스크랩 양재천변맛집 서울우동맛집 미우야

[신윤철선교사]

                                                                        양재천변우동맛집 서울우동맛집    양재천변  미우야

노병이 매주 일요일이면 양재천변을 지나갈 일이 많은데 뭐하는 가게인지 늘 줄을 서 기다리는 집을 보게 됩니다.

저게 뭐지 뭐지 하다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 보니 우동으로 아주 유명한 미우야(味羽也)라는 집이더군요.

마침내 어느 일요일 주원이네와 함께 미우야를 찾아가 봅니다.

양재천변 미우야는 양재역에서 시민의숲 방면으로 가다 다리(영동1교) 직전에서 우회전

우면동 방향으로 3~400 미터 쯤 가다  바우뫼 공원 직전 우측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 : 30 ~ 21 : 00 (브레이크타임 14 : 30 ~ 17 : 00)이고

발렛파킹 ( 2,000원 )이 가능 합니다.

10시 50분 부터 기다려 제일 먼저 입장을 합니다.

입장을 시작한지 15분만에 자리가 꽉차 대기가 시작 되더군요.

아이가 있어 안쪽으로 자리를 배정 받는 바람에 어두워서 메뉴판이 잘 안 보이게 찍혔네요.

 사진이 안나와 한장이 빠진 메뉴판인데 가격대는 대체로 높아 보이는군요.

가벼운 상차림

이런걸 보면 밑반찬에 신경 써야하는 한식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스시3종세트

유부초밥,김초밥,소바스시 각 2 pcs 씩 나옵니다.

춘권처럼 보이는 유부초밥은 모양과는 상관 없이 그냥 유부초밥

김초밥도 상당히 잘 만들었지만 맛이 좋으면서도 특이한 소바스시가 돋보이는군요.

밥 대신에 메밀면과 계란,새우,아보카도,버섯 등이 들어가 있는데 괜찮습니다.

모둠튀김 (20,000원)

새우,가지,표고버섯,호박,양파 등 재료도 좋고 튀김도 좋은데 문제는 양

두명 정도가 먹으면 딱 좋을만한 양인데 이집 음식들이 대부분 가격에 비해 양은 적더군요.

사케동 (16,000원)

생연어와 연어알이 들어간 덮밥인데 먹은 아들 얘기로는 so so

니끄나베소바 ( 15,000원 )

우삼겹과 부추를 넣어 따뜻하게 끓여낸 우동인데 면발도 탱탱하니 좋고

 고기가 들어 갔어도 국물이 구수하고 담백하니 맛이 괜찮더군요.

멘다이코 크림소바 ( 15,000원 )

생크림과 명란으로 만든 퓨젼소바인데 그다지 느끼하지 않고 괜찮았었다는 주원모 전언

오야코동

닭고기에 계란을 얹은 덮밥인데 살짝 달달하기는해도 부드럽고 좋으네요.

모리소바 ( 10,000원 )

말그대로 우리가 아는 메밀국수,역시 괜찮습니다.

양재천변 미우야

상당히 깔끔하니 잘 만드는 우동 &소바 맛집입니다.

다만 높은 가격대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 많이 아쉽네요.

양  재  천  변    미    우    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16-5 ( 강남대로23길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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