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자 A28면 옛 풍속을 보다.
첫번째란 9행 "을미개혁(1896년)"이란 표현과
두번째란 아래서부터 3행"1896년(고종 32년)" 표현.
♧을미개혁에 대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1895년10월8일(음력 8월20일)을미사변 직후부터
1896년2월11일(을미년 음력 12월28일)아관파천 직전까지 추진된 조선의 제도 개혁으로서
개혁내용은
태양력을 사용토록 하면서 1895년 음력 11월16일 다음날이 1896년 양력 1월1일이 되게 하고
연호를 양력을 세로 세운다는 뜻인 건양(建陽)을 사용케 한것이라고 나와 있는데다,
천간인 10간과 지지인 12지지를 이용하여 음력새해 이름을 정하는 법칙에 의하면
새해의 끝자리 숫자가
4인 경우에는 갑
5인 경우에는 을
6인 경우에는 병
7인 경우에는 정
8인 경우에는 무
9인 경우에는 기
10인 경우에는 경
1인 경우에는 신
2인 경우에는 임
3인 경우에는 계 라는 해당 천간을 앞에 붙이게 되어 있고,
1895년은 끝자리 숫자가 5이므로
앞에 붙는 천간은 마땅히 "을"이 되는것이며,
1896년은 끝자리 숫자가 6이므로 그에 해당하는 천간은 마땅히 "병"이라고 해야 맞는것이어서
"을미개혁(1896년)"이라고 표현 한것은 옳지 않다고 보며,
또 고종은 1863년에 즉위하였으므로
즉위년은 빼고 1864년부터 계산하면
1896년은 고종33년이라고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따라서 위에서 지적한
☆"을미개혁(1896년)"은
"을미개혁(1895)"이라고 함이 올바른 표현이 되겠다고 보며
☆"1896년(고종32년)"은
"1896년(고종33년)"이라고 함이 올바른 표현이 되겠다는 의견을 각 각 드리오니
필자께 전해 드리고 확인하신 후 오류가 맞다면 바로 잡으시고 그결과를 저에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