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한 ‘다이어트’ 할 때(?) ⇒ 나타나는 ‘징후’들(?)
공복감이 지속되거나 밤에 잠을 자기 어렵다면 체중 감량 계획이 위험 영역에 다다른 것일 수 있다.
다이어트 실패 확률을 낮추고 건강을 망치지 않으려면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 봐야 한다.
미국 여성 건강 매체 ‘위민스헬스’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징후를 소개했다.
1. 기력 고갈
- 스포츠 영양학자들은
“칼로리 섭취가 지나치게 부족하면 에너지가 고갈될 수밖에 없다”며
“연료를 채우지 않으면 피로가 점차 가중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건강을 지탱하기 위해
하루 최소 1200~1400 칼로리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만약 몸을 점점 가누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면 현재보다 칼로리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2. 불면증
-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숙면을 어렵게 만든다.
또 굶주림에 가까울 정도로 배가 고프면 잠을 자기 어려워져 밤새 뒤척이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최소한 요구되는 칼로리는 반드시 섭취하고 허기 때문에 잠들기 어렵다면 따뜻한 우유 한잔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3. 칼로리 따지기
- 만약 식사 때마다 머릿속으로 칼로리를 계산하는 강박증이 있다면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일 수 있다.
다이어트는 몸 건강과 더불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이어트는 기존의 생활방식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수단이어야 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증 혹은 집착증으로 정신건강이 나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4. 급변하는 기분
- 미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 중에 ‘행그리’(hangry)라는 단어가 있다.
헝그리(hungry)와 앵그리(angry)의 합성어인 이 단어는 배고픔을 느끼다 못해 화가 나는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다.
허기가 지게 되면 뇌 속 화학물질들이 혼동을 겪으면서 우울함, 불안감, 초조함 등의 기분 상태를 촉발시킨다.
또 이러한 기분 상태에 이르면 다이어트 계획이 망가지고 이전보다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다이어트 부작용이 나타난다.
5. 사회활동에 지장
- 건강한 다이어트는 어떤 상황에서든 계속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이어야 한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든 친구들과 만나 저녁을 먹든 상황과 관계없이 계획을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계획을 지나치게 엄격히 짰다면 다른 사회활동이 불가능할 수 있다.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