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10.27 연합기도회' 위해 기도 요청

[감사]

최도성 한동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10.27 연합기도회' 위해 기도 요청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위해 한동대 교직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최 총장은 25일 교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 땅을 위한 간절한 기도의 자리에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모이게 된다”며 “한동대학교도 이 거룩한 움직임에 깊이 공감하며,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지혜가 이 나라와 사회에 충만히 임하시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는 혼돈과 갈등 속에서 방향을 잃은 듯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깊이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그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흔들림 없이 사랑과 공의를 실천해야 한다. 세상은 변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은 영원하고 우리는 그 말씀을 따라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이미 동성애가 창조질서에 어긋나며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이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차별금지법과 같은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개인의 신앙과 양심의 자유가 침해될 가능성이 있음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