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1107)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1~9).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사람에 따라 그 목표는 다르지만 각자 자기의 정한 인생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일의 성취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인간의 머리로만 세우는 치밀한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을 때 오히려 진정한 성공을 막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가장 현명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크리스천의 진정한 성공은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라는 바른 목표가 있어야 한다. 창세기의 바벨탑 사건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기 위해 치밀한 계획하에 하늘 높이 탑을 건축하기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계획이 악함을 보시고 언어를 혼잡케 하여 무참히 파괴하신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계획이 하나님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는 계획이기에 끝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제일 된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성공의 궁극적인 목적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어야 한다. 또한 진정한 성공을 위한다면 우리는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의 미련함만 못함에도(고전 1:25) 불구하고 사람들은 때로 하나님보다 인간의 지혜나 인적, 물적 자원 등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모든 행사와 경영하는 일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고 온전히 그분만을 의지해야 한다. 다윗은 어린 소년일 때 거인 골리앗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함으로써 담대히 나아가 그를 쓰러뜨렸다(삼상 17:45~52). 그러나 왕이 된 후, 전쟁을 위해 인구조사를 한 것은 하나님보다 인간을 의지하고 자랑하려던 행동이었기에 온역의 심판을 받고 도리어 7만이나 되는 백성을 잃고 말았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만이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윗의 경우처럼 우리가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기만 하면 도저히 승산이 없어 보이는 일도 성공을 거둘 수 있으나, 반대로 인간적인 것만 의지한 계획은 아무리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계획일지라도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에 아무리 많은 계획이 있을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온전히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위해 무엇을 의지하고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 인간의 진정한 성공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성공의 목표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함으로써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을 이루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눈앞에 골리앗 같은 장벽이 있을지라도 다윗처럼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감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