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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분홍뜰 그입 못닥쳐! 서슬퍼런 칼날같이 잔뜩 날이 서있다 카페에서도 댓글, 답글에서 묻어나는 으스스하도록 살벌한 화풀이들! 서로 상호간에 지켜야할 예의마져 무시되고 배려하는 미덕은 이미 사라졌다 나부터도 화가 머리끝까지 날때가 많다 야비한 상대를 대하며 그걸 가라앉히고 삭히기에는 보통의 인내가 필요한게 아니다 서로 으르렁대고 비아냉대고 헐뜯고 욕을 한마디씩 해야 속이좀 가라앉는다 어째서 나라가 이모양이 되었단 말인가, 그 누구때문에? 이것은 이념이 다른 대통령을 맞이하고부터 생겨난 국민 홧병이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임금을 섬기는"군위신강"이 사라진지 오래다 이건 신하가 임금을 저버리는게 아니라 국민 전체가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며 나라님 보기를 열사병 장질부사 대하듯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대통령이 되어버렸다
아직도 그의 의중을 분간못하는 민심이 혼란을 자초하고 있을뿐이다 국민은 공산주의 좌파로 이념이 다른 나랏님을 섬길수 없기때문에 들불처럼 타오르며 항거하고 있는것이다 야당대표는 목숨을 걸고 단식투쟁에 들어갔고 국민들은 초겨울 추운날씨도 마다않고 거리를 메우며 울부짖고있다 그것또한 가면놀이에 익숙하리만치 솜씨를 발휘 하기에 어느것이 참인지 분간할 수 없이 혼동을 주고있기에 국민은 갈등한다 그가 "참"!이라면 진실로 나라를 사랑한다면 어째서 공수처법에 목숨걸고 매달리는가? 어째서 비례대표 선거법에 목숨거느냐 말이다 그것은 오랜숙원으로 칼을 갈아온 정신나간 그들만의 유토피아! 추미애가 말하던 토지를 국유화 한다는 공산주의로 가기위한 장기집권의 꿈을 이루려는 전초전이다 이런시국에 국민이 아무말 안하고 고분고분 따라가면 이 나라는 불보듯 뻔한 곳을 향해 질주할 것이다 우리는 막아서야한다 너나 할것없이 두팔벌려 저들의 정치행로를 막아서야한다 전체주의로 가려는 물길을 막아 자유대한민국 건국70년의 역사를 이어가야한다 나같은 주부까지 정치에 끼어들어 배놔라 감놔라 할정도로 참견하게 만든건 어디까지 이나라 대통령에게 원인이 있음을 그 누가 아니라고 반박할수 있으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