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 이야기 / 문정선 ◈
(1)사랑한단 말 대신 꽃 한 송이 보냈나.
나비 같은 그 마음 나를 좋아했나봐
꽃 이야기 해주더니
외롭다는 말 대신 노란 꽃을 보냈나.
그러니까 그 사람 나를 사랑했나봐
꽃 이야기 해주더니
서로가 마음은 있었으면서
마지막 인사는 흰 장미였다네.
아 잊어버리려고 눈을 감아버려도
피고 지는 꽃 이야기 창가에 흩어지네.
(2)사랑한단 말 대신 꽃 한 송이 보냈나.
나비 같은 그 마음 나를 좋아했나봐
꽃 이야기 해주더니
서로가 마음은 있었으면서
마지막 인사는 흰 장미였다네.
아 잊어버리려고 눈을 감아버려도
피고 지는 꽃 이야기 창가에 흩어지네.
창가에 흩어지네. 창가에 흩어지네.
|
첫댓글 좋은 음악 잘듣겠습니다
좋은 음악 잘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