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씌어 진 소설-천안함, 신상철, 한미정부, 한미언론
천안함!
전 국민이 손에 땀을 쥐고 숨을 죽이며 바라보다 끝내는 50명 가까운 새파란 국민의 아들들이 바닷물에 퉁퉁 불은 싸늘한 주검으로 건져 올려지는 참혹한 정경을 바라보며 5천만이 피눈물을 흘려야 했고, 이명박이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진짜인지 눈물 나오게 하는 약을 쥐 눈 가에 바른 것인지는 몰라도 째진 뱁새눈 같은 쥐 눈에 쥐똥 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순국을 한 천안함 장병 46명의 이름을 한 사람 한사람 쥐가 찍-찍- 거리는 것 같은 목소리로 불러가며 보기에도 역겨운 쥐똥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바라본지도 4년이 가까워 온다.
필자는 컴퓨터에 캄캄할 뿐 아니라 TV에 비춰진 사진이나 자료들을 보관하거나 예리하게 판단 분석할 만한 능력도 없고, 인터넷을 뒤져 지나간 자료가 어디에 보관되어 있거나 숨어있는 것도 모르고 찾아낼 줄도 전혀 모른다.
하지만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자식은 가르치려 한 어머님 덕분에 간신히 까막눈은 면해 천안함의 육지함장인 신상철대표와 집단지성으로 불리는 네티즌들이 천안함이 가라앉은 인당수 바다 밑까지 뒤지고 이명박의 머릿속까지 쫒아 들어가서 찾아 분석해 낸 자료를 읽고 나름대로 판단할 만한 정도의 머리는 된다.
천안함이 침몰중이라는 맨 처음 속보와 뒤이어 다급한 뉴스가 계속 나오고 그 다음 언제쯤인가 이명박과 오바마가 자국의 방송국에 나와 "천안함 사고의 원인이 아직 북한소행이라는 단서는 없다."는 짧은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로 인해 두 동강이 나서 침몰된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그게 최종적인 천안함침몰 원인으로 결론지어져, 한미 양국에 의해 북한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국제범죄테러집단으로 자리매김 되어 졌다.
신상철!
위, 한-미 양국정부의 발표를 100%부정하며 초기의 언론보도도 그랬지만 천안함은 선체노후로 인한 침수의 시작 - 수심이 얕은 바다 밑 모래둔덕이나 바위 또는 어망에 걸려 반 좌초 상태(2개 원인의 순서가 바뀔 수도 있음)가 되어 좌초된 해역을 황급히 탈출하다 한-미 양국이 도저히 밝힐 수가 없는 어떤 거대한 물체와 충돌하여 두 동강이 나서 각각 표류하다 함미와 함수가 멀리 떨어져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것이라는 것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한국군 당국의 고발로 현재도 재판을 진행 중에 있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필자는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스스로 판단할 만한 능력은 없고, 다만 정부의 발표내용과 신상철대표의 주장을 나름대로 분석 검토한 결과 신상철대표의 주장을 99.9%수긍하고 있는 사람이다.
100%진실은 한-미양국 최고위당국자와, 천안함생존장병과, 하늘과, 연평도 앞 바다의 용왕님만이 알고 계실 것이다.
앞으로 전개해 나가는 얘기는 천안함 침몰원인의 큰 줄거리는 신상철대표의 주장이 맞는다는 가정 하에 풀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미국은 언론자유가 100%보장되는 나라로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언론이라고 해서 모든 진실을 100%보도하지는 않는다.
미국정부가 국익보호 차원에서 언론에 협조를 요청하면 언론이 판단해서 그 내용이 미국의 국익에 심각하게 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보도를 자제하거나 해당사안에 대한 미정부당국의 발표를 그대로 보도만 하는 수준이지, 정부당국의 발표내용에 허위 사실을 짜깁기 해 넣어 거짓을 진실인양 둔갑시켜 소설을 써가며 보도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사안의 내막을 알고 있는 사람(천안함의 경우 신상철대표)에게도 정부가 조사한 진실을 숨김없이 알려주고, 다만 국익의 보호차원에서 더 이상 그 문제를 확대 시키지 말 것을 간곡하고 정중히 당부하고, 당사자도 그 내막을 더 이상 문제화시키지 않는 것이 국(미국)익에 부합된다고 판단하고 진실을 덮어 둘 수밖에 없는 정부의 난처한 처지를 이해하며 더 이상 그 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확대시키지를 않는다.
그런데 한국정부와 언론과 군 당국은 어찌했는가?
거창하게 국제적인 합동조사단을 꾸리고 지옥까지라도 찾아가서 침몰원인을 밝힐 것 같이 나섰다.
하지만 정부가 의도한 대로 침몰원인을 꿰어 맞추려 하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신상철대표에 대하여는 기본적인 조사 자료조차 주지를 않고, 진실을 캐 낼 수 있는 현장에 접근하는 것조차 갖은 핑계로 봉쇄했고, 끝내는 조사단에서 신대표를 배제시키고 나서 정부가 발표한 자료만을 100% 믿으라고 강요하고 나왔다.
그리고 신대표가 거기에 불응하자 끝내는 고소(고발)를 하여 법정에 세워 현재도 지리한 재판이 계속되고 있다.
진실이 아닌 이상 고개를 끄덕이지 않고, 억압에 순응하는 성격이 아닌 신대표로서는 재판은 기꺼이 받을지언정 정부발표에 고개를 흔들면서 정면으로 도전을 하고 나왔다.
여기서 신대표의 주장이 큰 틀에서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 한미정부가 또 하나의 큰 실책을 저지른 것이 된다.
너무나 다급하게 사고의 원인을 만들어 내려니 미처 앞/뒤 생각을 못 한 것 같다.
신대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무 죄도 없는 북한은 꼼짝없이 "1번" 어뢰를 천안함을 향하여 발사한 테러범이라는 바가지를 쓴 것이 되는 것이다.
이런 억울할 데가 어디 있나?
안타깝지만 기왕지사 천안함의 사고는 일어난 것이고 그 다음 한미양국정부가 소설을 이렇게 매끄럽게 썼더라면 지금쯤은 천안함은 세인의 뇌리에서 거의 잊혀지고, 사건초기의 긴박했던 긴장이 어느 정도 희석 된 다음에 진실을 밝혔으면 현재와 같은 후유증은 없었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월남의 통킹만 사건, 원산 앞바다의 푸에블로호 납치사건 등의 전례를 걸었을 것이다.
두 사건도 세월이 한 참지나 진실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으나 세인의 뇌리에서 잊혀지고 희석되어 그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헌데 하도 다급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소설의 앞/뒤가 안 맞고 억울하기 짝이 없는 북한이 있으니 세월이 흐를수록 천안함은 잊혀 지기는 고사하고 오늘도 연평도 앞바다에서 나를 끌어 올려달라고 울부짖으며 통사정을 하고 있고, 북한은 북한대로 볼멘소리를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
소설을 쓰더라도 우선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안 했어야 했다.
우리의 서해바다에는 한미와 중국군 당국도 모르는 수많은 기뢰들이 떠다니거나 펄에 묻혀있는 것이 있을 수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나라 어디서 흘러들었는지 모르는 어뢰가 바다 물 밑에서 표류하고 있을 수도 있다.
침몰원인을 폭침으로 하되 국적비상 원인미상의 어뢰나 기뢰로 했더라면 북한을 끌어 들이지 않을 수가 있었다.
다음으로 신대표의 문제다.
군 당국이 신대표에게 신대표도 대강은 알고 있는 침몰원인을 소상히 설명하고, 현 국제정치의 역학구도상 침몰원인을 그대로 발표할 수 없는 한국정부의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난처한 처지를 이해가 가겠끔 성실히 설명하고 신대표에게 천안함의 침몰원인에 대하여는 정부발표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정부발표에 더 이상의 이의제기는 국익차원에서 자제하여 주실 것을 아주 정중하게 호소했어야 했다.
그랬더라도 신대표가 지금과 같이 했겠나?
그리고 언론 같지도 않은 조-중-동은 말할 것도 없고 진보언론이라고 자처하는 신문도 마찬가지다.
소설은 쓰지 말았어야 했다.
국익보호차원에서 진실은 덮어두고 정부발표를 단순보도는 하되 그 이상의 상상력을 동원한 소설은 쓰지를 안 했어야 했다.
쥐의 목소리로
천안함이여!
이명박이여!
김태영이여!
제 버릇 개 주나!
언제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천안함의 진실이 공개되는 날 이명박, 김태영은 또 뭐라 거짓말을 지껄일 것이며, 조-중-동들은 또 어떤 소설을 써 대려나?
난처하기는 진보라 자처하는 반 찌라시 언론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래저래 대한민국만 깊이깊이 골병든다.
아-!
불쌍한 대한민국!
첫댓글 무엇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처럼 대통령을 동내 개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나라는 없쓸 것임니다.
스스로 아비를 욕한 자식이 무슨 그자식을 훈육 하겟씀니까.
기본적으로 깔라뭉개고 말아버리니 나중의 이야기가 진실 이라하더라도 누가 올타고 그러겠씀니까.
나중에 기밀사항이 잇쓰면 범죄자는 밝혀 질것이고 역사에 추악한 사람으로 존재 할것임니다.
다만 지금이 그시기가 아니라면 그누가 올타고 헌들 그것은 나무위에 올라간 사람 흔드는것밖에는 않될것임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처지를 다시 돌아 봐야 함니다. 설령 그들의 개가 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올라도 힘이 없쓰면
질수 밖에 없는것이 작금의 사태이기 때문임니다.
대통령이 아비라! 그건 아니지요!정확히 말하면 심부름꾼 이지요! 주인이 심부름 꾼에게 좀심한 말을 했을뿐이지요.그리고 지금은 애비가 아니고 어미가 맞는데 ....! ㅍ그렇다고 처녀를 어미라 할수 없고...! 좀그렇긴 하네요!
매국노 집단은 그래요 이명박 뉴라이트 회원 이지요 바로 나라 역적 집단 입니다 그런 역적들 을 모르고 생민들은 정치 이야기 하나 그런데 사실 아니지요 우리는 이런 사실 잘 알고 주위에 전파 해야 합니다 이 나라 국민들은 그냥 조중동 이라는 언론에 세뇌되어서 깨어날줄 몰라요
이심전심 이라는 것이 이사건과 국정원사건은 아무런 자료 없이도 심정적으로 와닿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의 출발점이 장충 스럽다는 것입니다. 박정희도 얼마나 창중스러웠는지 나이 50정도 이상이면 온 몸으로 느낄 수있는것인데.....!
신상철이가 첫단추를 잘못 꿴 것이지요.
뭔 개소리
@야율분노 사람의 소리와 개소리를 분간하지 못하니 필시 개의 귀를 달고 개의 입을 가졌겠구나.
그렇지 아니한가.
정중하게 어찌하여 그런 글을 남겼느냐고 물어보고 난 이후에도 수긍하지 않으면 목숨을 걸어두고라고 자신의 소신을 말해야 군자 답다 하겠는데
군자 근처에 가려면 아직 까마득 하구나.
다시 고쳐서 말해 보려는가.
@오종현 삼라만상을 통찰하시는분이라 그에 맞추어서 표현해보았습니다만.....만인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는가 보네요...그럼 여쭤보겠습니다....신상철이 첫단추를 잘못뀄다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야율분노 진즉 그와 같이 공손하게 말해야 배운집 자식으로 보이지 않겠나.
각설하고.
신상철은 북한 잠수함의 소행이 아님은 알고 있었으되 미국 잠수함의 소행인줄을 잘 몰랐었다.
그래서 신상철은 좌초라고 고집하였으니 첫단추를 잘 못 꽨 것이다.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잘못꽨 단추를 풀지 않고 끝내 고집하여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었으니 그것을 안타까워한다.
아직도 잘못꽨 단추를 풀어 고쳐 말하지 않았음을 두고 괜히 걱정하는 바이지만 그 또한 불의이다.
@오종현 암초에 부딪치든 잠수함에 부딛치든 모두 자초에 해당되서 틀린주장은 아닌것같은데.....그리고 미국잠수함이 아니고 이스라엘잠수함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만약 그게 사실이고 밝혀진다면 미국이 대외적으로 곤란해질수도 있겠죠
@야율분노 좌초와 핵잠수함에 의하여 옆구리 타격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것을 같다고 보는 안목은 세상 물정에 어둡다는 이야기 이외에 달리 말할 것이 없다.
이스리엘 잠수함 운운은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놓았던 미국놈들의 농간이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대통령이 방한하였던 것도 미국이 꼬리 잡히지 않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였다.
미국은 대외적으로 곤란해 질 뿐만 아니라 미군이 우리나라에서 도망가지 않으면 안되는 일까지 일어난다.
@오종현 근데 댁은 몇살이우? 말끝이 짧네요....
@야율분노 장유유서를 논하기 전에 존비귀천이 먼저일세. 도판에서 배울 적에 그것부터 먼저 배웠으이.
아직도 배웠으면 그 점에 대하여 고맙게 여기지 못하구나.
어린아이 한테도 배울 점이 있어 한가지라도 배웠으면 그 아이가 그 순간만큼은 선생님이었음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어찌 하겠는가 자네는 아래 쪽 사람인 것을.
@오종현 도대체 뭘 가르쳤다는 건지 어이가 없네....사이비예언서 밖에 본적이 없는데....
새우젓 배 원리만 알아도 압니다 아는 사람들은,,,
쉽지 않지만 가슴에 진 것들 다 내려놓으시자구요 화기는 올라가서 안좋습니다
양이는 지금 한낮이거던요
반갑습니다.
아 옛날이여! 떠오르네여 핵교 가두 공부 한번
제대로 못하고 맨날 가스만 먹고 얻어터지던 그런시절,,,
그래도 그때는 그래 움지이면 뭔가 바꿀 수 있다란 희망? 이라도 잇었는데,,,
건승하시고 바라시는 것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