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교토성애자
3일차ㅡ 숙소 ㅡ 청수사 ㅡ엔도ㅡ 에이칸도ㅡ난젠지ㅡ규카츠 (가와라마치역) ㅡ카모가와강 근처 녹차카페
청수사 가기전에 난 버스에서
한국인 여자아이를 만나게되고
청수사만 같이 동행을 하게된다..
나의 용기와 친화력에 박수를...짝짝짝
역시나 사람이 어마어마하구요.. 일부러 9시쯤
일찍 도착했는데도 사람이많구요ㅠㅠ 어마어마..
청수사 @ 300엔
물 떠다 먹는곳은 줄이 어마어마해서..
청수사 절 한바퀴만 돌고 내려오기로 했다..
아직 가을 단풍 절정이 아니라 참 아쉬웠음 ㅠㅠㅠ
청수사 구경하고 내려오는길에
차노카라고 쿠크다스처럼 생긴 녹차초콜렛
두박스를 사고...
여시들 기억해... 차.노.카!!! 차.노.카!!
존맛 개존맛탱 ㅠㅠㅠㅠ
요런 흰박스에 요로케 생김...
근데 쵸큼 마니비싼편이야. ㅠㅠ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도 팔옹 ㅎㅎ
가격은 이정도인데.. 비싼편인데도 선물하기 좋아서
교토갈때마다 두세박스는 기본으로 사왕*_*
칭구들에게 가져가서 맛보여줬더니 존맛이라고
칭찬칭찬을 ...b 전에 직장 상사분께 여행후 선물이라도
가져다드리니 호텔 페닌슐라 식사권 두장을 선물해준
그런 초콜릿이얌 ㅎㅎ 무튼 난 강추★★★★★
식당 엔도로 가는길.. 지난달 엔도 참치덮밥을 먹으려다
실패한 나 여시는 청수사 절 구경보다
여기가 우선이였다!!
기대가 커서였을까.. 맛은 조금 실망스러웠어
같이 간 동생도 음식이 짜서 물에 말아먹더라고
같이 가자고 해서 괜히 미안해졌어...ㅠㅠ
밥을 먹고 그렇게 걸어온 우리는
흔히 볼 수 없다던 게이샤분을 만났고
일본학생과 사진을 한장찍고는 홀연히 사라지셨다..
걸음 진짜 빠르시더라ㅠㅠㅠㅠbb
그리고 청수사에서 함께 즐겼던 동생과 헤어지고
우린 각자의 갈길을 갔지..
에이칸도..
안에 입장은 안하고 입구에서 찰칵
여긴.. 단풍이 절경이 이루어지면
라이트업을 하기도한대..
난젠지
오로지 수로각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갔던곳 ㅠㅠ
그런데 생각보다 매우매우 넓었어...
아무리 찾아도 수로각은 보이지않고.. 실망하며
터덜터덜 내려오다가...
아니...이거슨!!! 제가찾는 그곳이 아닙니까!!!
여기 시원하고 뭔가 평온했어...
온김에 은각사까지 갈랬는데.. 구글지도를 찾아도 나오지않고 해서... 결국... 가와라마치로 돌아오기로 했고... 첫날 숙소로 돌아온 정류장을 우연히 찾아
버스를 타고...
셋째날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갔다...!!!
저녁에 왔을땐 한국인들이 밖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또 먹었지만 여전히 존맛이여따bb
가모가와간 근처에 녹차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녹차더쿠는... 여길 찾아가따..
아이스쿠림만 맛있어.. 나머진 별로 ㅠㅠㅠㅠㅠ
4일차
숙소 체크아웃 ㅡ 교토역 ㅡ 교토역 근처 구경 ㅡ공항
교토역 사물함은 조낸비싸.. 700엔
넘나아까워쑴 ㅠㅠㅠㅠ
그래도 짐이 넘 무거워서 교토역 근처 구경하고
지난달엔 교토역에 숙소가 있어서 엄청 큰 교토역이지만 길을 잘아니 넘나 죠은것...*_*
오후 3시 15분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야만 여유로운데..
지난번에 면세점에서 중국인이 넘나 많아서
면세점에서 시간에 쫓겨서 쇼핑을 한터라
2시 15분 하루카를 탔다...!!
면세쇼핑을 하고도 시간이 남았고
스벅커피를 마실수 있는 여유까지..ㅎㅎ
돌아가는 뱅기에 여(나).여.여(일본분) 이렇게탔는데
옆에 앉으신분이 엄청 피곤하신지 기내식도 못먹고
주무시니 승무원분이 이거 붙여주심... ㅎ
에어부산 승뭔분들은 참 친절한듯
후쿠오카갈때 애기가 탔는데 심심할까봐
색종이 한묶음 주시고 모자랄까봐 또 오셔서
한묶음 주신것보고 감동받았었는데ㅜㅜ
막상쓰고보니 힘드네..
글재주가 없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
9월에 다녀온 루트도 좋았었는데...
이번에 다녀올땐 여행첫날에 마법사님 강림하셔서
숙소에서 틈틈히 쉬면서 여행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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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그렇다고 하더라구ㅜㅜ 사소한것에 감동받아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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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_* 꼭 사가욥~~
차노카 강추추♡♡ 비싸지만 고급스러운 녹차과자ㅋ 선물로지인들 돌렸는데 다들맛있다고 극찬ㅋ
차노카 진짜 맛있징ㅠㅠ 저거만 먹으러 교토 또가고 싶다... 마르브란슈라는 회사야! 하ㅜㅠ
난젠지에서 길따라 쭉 올라가면 은각사 나오는뎅 ㅠㅜ 근데 쫌 멀긴 해. 난 동생이랑 은각사 갔다가 철학의길 따라서 내려오면서 요지야카페 가서 녹차라떼 마시고 다시 힘내서 내려와서 봄... ㅎㅎ 우와 여시 글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잘 읽었어!
차노카..! 절대 잊지 않겠어
교토여행 나두 이번에 일본여행가는데...ㅎㅎ교토담당이야 참고할게 고마워~~~♡
차노카....존맛... 나 틴케이스에든거 사서 집에서ㅋㅋㅋ일본여행에서 생긴 입장권들 다모아둠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장식장찍음ㅋㅋㅋㅋㅋ
이열 틴케이스까지bb 난 냉장고에 몇개남겨둬썽 ㅎㅎ 교토를 또 언제갈지몰라서ㅠㅜ
아 교토 진짜 너므좋아ㅠㅠㅠㅠㅠ이번에 갈랬는데 일정꼬여서 결국 다음 여름으로..빨리가고싶다ㅠㅠㅠㅠㅠ갈때마다 에어부산타는데 넘나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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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타고 70분소요...넘나멋진것 탁월한 선택이얌
나 3월에 일본가기루 했는데 참고할게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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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교토원데이.. 난 3박 4일있어서 원데이티켓 두개샀었엉
교토 연어하고왔어요!!고마워여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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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참고할게 고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