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놀(클리앙)
2023-10-18 13:10:29 수정일 : 2023-10-18 13:10:58
외진 곳은 아닌.. 6~7년 가까이 동네 장사 잘되던 횟집이 접은거 같고
빈점포 한곳은 1년 가까이 비어있고
꼭 원도심만 그런거 같진 않은거 같단 생각도 드네요
인구가 폭망인데... 앞으로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 침체로 텅 빈 원도심 상가‥“반값 임대” (2023.10.17/뉴스데스크/여수MBC) - YouTube
'임대료 공짜'도 외면..소비 양극화 심화 (2023.10.17/뉴스데스크/울산MBC)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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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ltov
부산대 앞은 중딩때 부터 놀러다녔는데
학생들이 사라지니....대학가 앞은 어쩔 수가 없네요..
온더로드
앞으로 핫한 지역 아니고 갓물주 시대는 더 이상 없습니다. 오프라인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잘 안가는 세상입니다.
지금 65세 이상이 돌아가시는 10-15년 후에 건물 상가는 식당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 빼고는 대부분 임차인을 구하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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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기
집값은 지역별로 차등을 두면서
임대료는 똑같이 받으려고 하니까 못버티죠.
그 지역의 소득수준과 비례해야하는데
미래추정 개발호재 같은 것들로 땅값의 레버리지를 땡겨 임대료를 올려받으니
장사를 못하죠 애초에.. 여기 사람들 씀씀이는 정해져 있는데 그 이상의 임대료를 요구하는게 문젭니다.
이게 웃긴게.. 별로 도심지역이 아닌 곳들이 오히려 공실이 없고 꾸준히 장사가 잘 되요.
도심으로 갈 수록 오히려 저런 공실도 더 많고 더 빨리 망하고 있죠.
투더리씨
공실두고 임대료 안내는게 이득이라는거죠.
공간에 대한 소유문제라 다른나라처럼 빈집세가 필요한 시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