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체첸 공화국과 러시아와의 오랜 전투로 체첸의 젊은 병사들이 다시 귀향하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어 이제는 카스피해 연안으로 날아드는 백학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Rasull Gamzatovich Gamzatov)의 음유시를 이오시프 코브존(Losif Kobzon)이 러시아어로 번안한 곡 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다른 카프카스 전사들과 함께 직접 소련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대항해 싸운 전사였던 감자토프의 시에는 그 행간 행간에 피에 물든 아픔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비장한 가사로 이어지는 Cranes는 국내 드라마 모래시계에 삽입 되었고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비슷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 노래를 부른 "이오시프 코브존"은 러시아의 시인이자 USSR의 아티스트이며 1989년 러시아 국회의원 으로 당선 되기도 하였습니다. 드라마 중 소나무가 서있는 바닷가의 작은 역에서 혜린이 체포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장면은 영동선 정동진역 에서 촬영 된것이다.
드라마 종영이후 정동진역은 모래시계의 찰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급증 하게 되었다.
이곳은 당시 이용객이 없어 폐역이 고려되던 정동진역을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바꿔놓고. 정동진 주변을 관광지로 변하게 만들었다.
이 곡은 체첸 공화국과 러시아와의 오랜 전투로 체첸의 젊은 병사들이 다시 귀향 하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어 이제는 카스피해 연안으로 날아드는 백학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의 음유 시를 ''이오시프 코브존''이 러시아 어로 번안한 곡 이지요.
들으면 들을수록 애수가 깊은 곡 입니다. 시인 김정래님! 불편하신 몸으로 글 써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야님! 이 곡은 러시아와 독립전쟁을 벌이고 있는 체첸의 카프카스 전사들의 안타까운 , 영광된 죽음을 찬미하는 음유시를 가사로 한 러시아 가요 이지요. 체첸은 늘 전쟁에서 돌아오지 않는 전사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 온 민족 입니다. 애잔함이 가득한 곡 오랜만에 들어도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귀한 걸음 되십시요.
첫댓글 모래시계
우리에게 잊혀지지않는 드라마입니다.
정동진역이 이드라마때문에
일약 관광명소가 되어 전국민의
사랑을받는 역이되었지요.
러시아풍의 이노래는 장중하고
무거운분위기를연출하지만
가슴에 남는것이 많은 노래 입니다.
잘듣고 감니다.
좋은곡을선곡하여주신 솔체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본격적인 가을임니다.
건강회복의 9*부능선을넘은
솔체님이 남은고비도 무사히 넘기시기를
간절히 기도 함니다
" 백학 "
한국 드라마가 대히트를
시켜준 러시아 음악입니다
이곡을 듣고 있으면 모래시계가 떠오르고
유명한대사
"나 떨고있니~?"
주인공 최민수 의 명대사와 장면이 생각납니다 음악은 세계 공통언어 입니다
드라마에 절묘하게 결부시켜 한국인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준 모래시계의 OST
오랫만에 잘듣고 갑니다
솔체님
감사 합니다
체첸 유목민의 영광스러운 전사
슬프고 웅혼한 사연을 알고 들을때 마다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우리나라에서 힛트한 예전 연속극 생각도 나고......
우리나라 정치사와 비슷한 아픔이
있기에 공감 가는 음악 입니다.
선배님!
완연한 가을 입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고맙습니다.
솔체님~
그 유명한 곡 백학 : 모래시계 O.S.T
잘 듣고 갑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이 곡은 체첸 공화국과 러시아와의
오랜 전투로 체첸의 젊은 병사들이
다시 귀향 하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어 이제는 카스피해 연안으로
날아드는 백학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의
음유 시를 ''이오시프 코브존''이
러시아 어로 번안한 곡 이지요.
들으면 들을수록 애수가 깊은 곡 입니다.
시인 김정래님!
불편하신 몸으로 글 써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미롭고 감성적인 노래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선곡 감사합니다
가야님!
이 곡은 러시아와 독립전쟁을 벌이고 있는
체첸의 카프카스 전사들의 안타까운 ,
영광된 죽음을 찬미하는
음유시를 가사로 한 러시아 가요 이지요.
체첸은 늘 전쟁에서 돌아오지 않는 전사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 온 민족 입니다.
애잔함이 가득한 곡
오랜만에 들어도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귀한 걸음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