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606231406660
한국 세원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미국인 여성 직원인 테레사 피커드(42)가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던 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급차가 공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3시간이나 열악한 작업장 안에 방치돼 있었다는 주장도 나오는군요.
"당시 공장 내부에 냉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휴게실 자판기에 든 사탕도 녹아내릴 지경이었다"
"쓰러진 피커드가 휴게실로 옮겨져 여러차례 가슴통증을 호소하는데도 사측은 '빈둥대지 마라'며 휴게실에 있는 냉방기를 틀지 않았다"
"이 공장에선 매니저가 막대기로 근로자를 찌르기도 한다"
"최근엔 한 근로자가 자신의 멱살을 잡는 매니저를 때려 해고됐는데도 사측이 당국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그들은 근로자를 적대하고 멸시한다"
"이런 작업 환경은 제3세계 노동착취 공장(sweat shop)과 비슷하다"
요건 해당 공장의 어떤 노동자가 현지 매체에 올린 증언들이구요...
"미국인 근로자 상당수가 한국에 비해 동작이 느리고 꼼꼼하지 못해 작업장 내에서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건 현지 한국 대기업 관계자의 발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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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나라 기업인들은 입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네, 정보화시대네 떠들 뿐이지 마인드는 산업혁명에 멈춰 있다 봅니다.
뭐 해외로 이전하면 된다며~~~~~~!!!!
안에서 새는 바가지, 역시 밖에서도 새네요.
뭐가 한국에 비해 동작이 느리고 꼼꼼하지 않단거야.. '노동력 착취'하기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지..
애초에 국내에서 노동자 대우 자체가 시망이니 밖에서도 저러는 거기도 하지만...
한국에 비해?
하아.. 입아프고 손가락이 귀찮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좀. .
국격이 올라간다 ㅋㅋㅋ
한국인들은 좀 알아야되요. 우리가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였는지, 자랑스레 여기던 우리의 체제가 얼마나 한심한 건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좀 맞춥시다. 노동이나 인권이나...
노동이나 인권에 대해 말하면 '노조의 불법파업'이 되고 '귀족 노조' 판별을 받는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어요..
허 기도 안차네예 전경련 해외 이전 드립 잘도 치드만
저러면 미국에선 어떤조치를 할까요
우리나라 대기업한테는 이윤을 얻는 방법이 노동자 갈구는 거 밖에 없나 보네요.
죽어나가는 것도 이제 세계화 시대네요.
국격이 은하계 돌파
미국인들이 동작이 느리고 꼼꼼하지 못하다는 말은, 한국 사람처럼 윽박지르면 부랴부랴 뛰어다니는 노예근성이 없다는 뜻이겠지. 완전 일방적인 시각.
오오 글로벌기업 오오
소송 포풍처럼 몰아쳐라.
천조국이탈탈털어주길바랍니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 당시 동아였나 조선이었나? 미국에 현대 자동차가 진출할 때 계약내용에 노조가 파업하면 진압을 도와주고 임금 협상이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미국은 기업 유치에 저렇게 힘쓰는데 한국은 강성노조와 노동자들의 고임금 때문에 공장 돌리기 힘든 것처럼 말하더니 결국 미국가서 사고치는군요
너무나도 한국적인 소식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