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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에 참석한 탈북자들. (왼쪽부터) 최중현 공동대표, 임천용 공동대표, 김영순 씨, 김용화 前 인민군 중위 |
사진 프리덤 김남길 기자
▲ 임천용 공동대표가 잔인하게 살해된 시신들을 가리키며, '북한군의 소행'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오복섭 회장(오른쪽)과 이성길 씨. 이 씨는 83년 다대포 무장간첩 침투 사건 당시, 몽둥이로 무장한 간첩을 생포한 북파공작원들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임천용 공동대표는 이들을 "북파간첩단"으로 소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발표되 1976년 8월 대남 공작원 들에게 한' 김일성의 비밀지령과 80년5월 중앙당 3호청사 부장회의에서 한' 김일성의 비밀 지령의 전문 입니다.
남조선에서 노동자들이 드디어 들고 일어났습니다. 사북 탄광의 유혈사태는 반세기에 걸친 식민지 통치의 필연적 산물이며, 인간 이하의 천대와 멸시 속에서 신음하던 노동자들의 샇이고 쌓인 울분의 폭발입니다.
남조선 혁명가들과 지하혁명 조직들은 이번 사북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 되도록 적극 불을 붙이고 청년학생들과 도시 빈민 등 각계 각층 광범한 민중들의 연대투쟁을 조직 전개하여 더 격력한 전민 항쟁오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결정적 시기가 포착되면 지체 없이 총 공격을 개시해야 합니다. 전국적인 총파업과 동시에 전략적 요충지대 곳곳에 무장봉기를 일으켜, 전신, 전화국, 변전소, 방송국, 등 중요, 공공시설들을 점거하는 동시에 단전과 함께 통신 교통망을 마비시키고 임시 혁명정부의 이름으로 북에 지원을 요청하는 전파를 날려야 합니다. 그래야 남과 북의 전략적 배합으로 혁명적 대 사변을 주동적으로 앞당길 수 있습니다.
광주봉기의 도화선이 됐던 사북탄광사태 발생직후 왜' 김일성이 이런 지령을 했겠습니까.
김일성의 이' 비밀지령과 80년 5월을 전후한 북한군의 움직임 등 제반 상황은 광주사태에 분명히 북한군이 개입 했음을 보여줍니다.
탈북자의 증언 내용
5.18사태 당시 함경남도에 위치 해 있던, 저희 부대는 전투동원상태에 진입하라는 상관 참모부의 명령을 받고 완전 무장한 상태에서 신발도 벗지 못한 채 24시간 진지를 차지하고 광주사태에 대해 긴급 속보로 전해 들으면서 20여일 이상 출전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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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나는대로<
북한군 4군단 70정찰대대 전투원으로 복무했던 이XX씨로부터의 증언내용을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