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4년제 공대생 27살
남자 학점 3.92/4.5 토익 810입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ㅠ 절실해서..여기에 올린답니다.
매번떨어져요 글재주가 없어서 그런건지..ㅠ 휴
1. 성장과정
‘출근을 하시던 아버지와 마주친 1분, 할 일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
항상 자신만 생각하며 26년을 살아왔습니다. 저번 학기 중간고사 때 시험공부를 하면서 새벽5시쯤에 귀가를 하는데, 출근을 하시는 아버지와 현관에서 마주쳤습니다. 이 짧은 시간이 저의 26년 동안의 모습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군대에서 군무원으로 직장생활을 하시는 아버지께서는 어릴 때부터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엄격하시고, 잘 한일에 대해서는 내색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아버지를 대하기가 어려워서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항상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라‘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25년을 새벽에 출근하시며 가족들을 위해 늦잠 한번 주무시지 못하며 말 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계셨던 것입니다. 출근길에 잠시 마주친 아버지의 모습은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열 및 물질전달, 반응기 해석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여 3번의 성적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공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자 열교환기 설계, 반응기 설계,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설계 등의 텀프로젝트에서 팀장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탁월한 품질관리자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저의 이러한 비전이 현실로 이루어 질 것을 자신합니다.
2. 성격 및 생활 신조
'수리영역 19점에서 71점으로 52점 상승!'
2001년 6월 재수를 선택하고 제가 달성한 일입니다. 2000년 대학 입시에서 수리영역 19점이라는 절망적인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가고자 했던 대학에서 성적이 낮아 모두 불합격을 하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1년 동안 도시락을 2개씩 싸주시며 뒷바라지를 해주신 어머니에 대한 죄송함과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허탈함으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도전하면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실패에 대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10월에 있는 입시 시험을 목표로 수학 책을 다시 구입하고, 학원 수업 외의 시간 중 70%는 수학공부에 투자하였습니다. 입시 시험의 성적이 발표되던 날 수리영역 71점을 받았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었을 때의 짜릿한 성취감은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최선책을 찾아서 꼭 이루는 성격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진지오텍의 업무현장에서 하기 어려운 일도 가능한 일로 바뀔 수 있는 현장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3. 지원동기
‘튼튼한 기초위에 튼튼한 집이 지어진다’
화학공학을 전공하면서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열 및 물질전달, 반응기 해석 및 설계, 반응공학, 이동현상 등 70여 학점을 이수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화학공학에 흥미를 가졌고 화공엔지니어가 되어 모든 공정을 관리하면서 반응기를 조절하고, 반응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땀에 푹 젖을 만큼 뛰어다니는 모습이 멋있게 보였습니다.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도전과 기업보다 사회와 나라를 생각하는 귀사와 함께라면 저의 꿈이 실현 될 꺼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생산하기 까지 수많은 공정을 거쳐야 하고, 하나의 완제품이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큰 플랜트사업 분야에서 시스템적 안목을 갖춘 생산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하며 탁월한 생산관리자로 비전을 품었던 저는 이제 현장에서 직접 뛰며 제가 가진 능력을 발휘해 보고 싶습니다.
4. 입사후 포부
‘사소한 것에서부터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적인 자세는 가치창출의 원천’
아르바이트생이 시도한 사소한 변화가 각 파트의 불량률을 낮추고 매상대비 불량률의 30%하락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마트의 상품관리 부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물건의 반품을 줄이기 위해서 휴식을 줄여가며 각 파트의 직원들을 도와주고 반품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매장별 불량률을 통계화하고, 포장불량으로 폐기처분을 해야 하는 상품을 새로 포장하여 다시 판매하였고 음식물은 폐기하기 보다는 자원 봉사단체에 보냈습니다. 현재 안주하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기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있을수가 없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개혁의 시작은 사소한 변화에서부터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의 확립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이렇듯 항상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장점으로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시스템 개발을 저 만의 목표로 삼고 회사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으로 연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처음처럼’ 열심히 배워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 시작은 ‘성진지오텍’의 입사입니다.
5. 상벌사항
‘뿌린만큼 거둔다라는 말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2005학년도 1학기 군대 전역 후 1학년 때 저조했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학교 수업에만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늦어도 6시 30분까지는 학교 도서관에 도착하여 책을 폈습니다. 소위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고, 하루가 길어지는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부족한 전공지식과 공부에 대한 감이 떨어져 무작정 외우는 방법으로 시작하였고, 5회 이상을 반복학습 하다 보니 개념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도서관을 집처럼 1학기를 살았고 ‘뿌린 만큼 거둔다’라는 말처럼 처음으로 대학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장학금을 받았을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은 너무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이후 총 2번의 성적장학금과 1번의 근로장학금을 더 받았고 노력에 대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은 업무에 있어서도 스스로 능률을 높여갈 수 있는 소중한 저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음, 성장과정에서 아버지 일화는 좋은데 그 뒤에 바로 나온 것들이 개연성이 떨어지네요.. 뭔가 연관지을 수 있는 문장을 집어넣던가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글재주 좋으시네여. 너무 엄살ㅋ. 마지막에 상벌사항에서 소위 아침형인간에서 소위를 빼는게 더 좋을듯.
글은 잘 쓰셨으나.. 성장과정에서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은.성장과정을 기피하는 터라..얼핏보고 쓕~ 넘길우려가 있어여~ 1분만에 평가될텐데..확 눈을 당기는 글은 아닌듯.. 아이디어가 좀 더 요망되요~
저도 한때 품질관리자였어요 꼭좋은 곳으로 취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