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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다문화 (잡설) 현대차 생산직의 자녀우선채용이란게 왜 생겼는가? 에 대한 잡설.
엣지 추천 2 조회 368 11.12.09 04:2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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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09 04:41

    첫댓글 전 다르게 봄.. 현대차 일 무지 힘듭니다. 그러나 단 하나 급여가 상당 합니다. 12시간 주야 근무하면 제가 알기론 최소 연봉 5천이상임.. 그러니 하는 것이죠. 그리고 과장이상 승진하지 않는 이상 신분보장이 되니 하는 것임. 그러나 같은 일을 해도 2차 생산업체직원이면 부모가 대물림 안시키죠. 연봉이 2천5백이 될가말까 하니까요...보통 대기업 생산직은 4천이상, 1차 하청은 3천, 2차 하청은 2천5백 이런 식입니다...

  • 작성자 11.12.09 05:04

    님이 댓글로 이야기한건 사실임을 인정합니다. 2차생산업체직원이면 부모가 대물림안시킨다 이것도 현재로써는 맞는 말입니다. 님의 댓글이 옳습니다.

    하지만 제가 쓴 저 위의글은 현재뿐만이 아닌 앞으로의 전망까지도 감안해서(현대차 자녀채용이 부모의 의식변화의 첫 출발이다라는 논제로 말이죠. 아주 서시히 변할껍니다.) 글을 쓴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차의 자녀채용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자녀채용을 왜 주장하였는가라는 배경을 이야기한것이고요.

  • 11.12.09 04:47

    아마 노동경쟁이 치열해진다면 가능해지죠...이러다간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5년단위로 외노랑 임금경쟁하는 입창 계약직이 다수가 될 듯...즉 5년 일하다 외노랑 내국인이랑 자기연봉을 써내서 최하가 낙찰받는 시스템이 될 듯...ㅠㅠ

  • 11.12.09 20:34

    생산직 서비스직 일자리 죄다 외노자에게 빼았긴 서민들이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그저 최저 생계비로 연명해야하는 일만 남았네요..

  • 11.12.09 22:29

    몇년전에 기아차인가요 ? 노조에 아들취업 부탁하며 아버지가 노조에 무릅꿀고 돈보따리 상납까지한사건
    문제는 힘든일이나 기름밥 싫어하는게 아니라. 저임금이 문제입니다.......현대나 삼성도 3D업체들 처럼 저임금에 장시간노동하라면 ..... 한국인노동자 구하기 어려울겁니다

  • 11.12.09 23:01

    현기차의 경우를 예로들어 기름밥을 이제는 기피하지 않는다는 것은 크게 잘못 생각하시는 검니다. 우리나라 90%의 생산직 일자리는 임금이나 작업환경면에서 현기차와 비교자체가 될수 없음니다. 현기차의 경우는 특권을 대물림 하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임니다. 지금 한국 생산직의 가장큰 문제는 20년, 30년전이나 작업환경면에서 거의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임니다. 건설현장도 마찬가지 이구요, 결국 기업주들이 자기돈 들여야하는 작업환경개선에는 전혀 투자를 하지 않은게 지금처렴 생산직에 3D라는 꼬리가 붙어다니는 이유이고 이것이 인력을 구하기 힘든 중요한 원인이었지요. 정부에서도 그동안 거의 손놓고 있다시피했고...

  • 작성자 11.12.09 23:20

    그걸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의식이 변화한게 아닌 의식변화의 첫 걸음이라고 했고, 그 원인이 작업환경이 개선되서가 원인이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핵심은 내가 저소득이여도 내 자식이 공부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것이 쓸모가 점점 없어진다. 이걸 이야기한거입니다. 요새 대학진학률 아주 서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기피하지않는다고 말을한게 아니기때문에 잘못생각한게 아닙니다. 물론 님의 댓글은(작업환경면에서 나아진게 거의 없다)은 사실이지만요.

  • 11.12.09 23:21

    기업인들과 정부는 가장 순쉬운 해결책인 외노자유입으로 인력난을 해결 했음니다. 이것이 또 국내기술자들이 생산직을 떠나는 것을 가속화 했고 인력난을 더욱가중시켜 점점더 많은 외노자 유입을 해야하는 현실에 와있는 검니다. 지금 생산직 일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소리들을수 있는곳은 소수의 대기업 밖에 없음니다. 앞으로 서민들 신분상승의 길은 더욱 좁아질거고 오히려 더욱 대학에 매달리게 될검니다.

  • 작성자 11.12.09 23:45

    근데 요새 대학진학률 줄어들고 있습니다.(얼마전에 뉴스에서도 나왔습니다.) 오히려 더욱 대학에 매달리게된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고요? 신분상승의 길이 점점 없어지니까 그렇습니다. 저글에서도 밝혔듯이 우리 부모님도 몇년전에 대학나와봐야(우리부모님은 원래는 대학에 매달리시던 평범한 대한민국 부모님) 뭐하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수의 중산층도 언제까지나 중산층일꺼 같나요. 몰락하는거 시간문제이지요. 중산층이 몰락하면 상류층도 최상류층이 아닌 이상 몰락하고요.

  • 작성자 11.12.09 23:29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ages/life02/default/read?bbsId=MT018&articleId=37518 - 그리고 이 글을 읽어보세요. 좋은 참고가 될껍니다.

  • 11.12.09 23:29

    앞으로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미국의 노동자들 처럼 자신의 생산직 기술이나 건설 기술로 중산층에 가까운 생활을 유지 할수있어야 대학진학에 대한 의식이 변할검니다.

  • 작성자 11.12.09 23:39

    저 위의 링크를 읽어보세요.(제가 이 글을 논한 이유도 바로 저 링크대로 된다는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유럽의 노동자처럼 되야 의식이 변하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 작성자 11.12.09 23:17

    10년전만해도 아니 5년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 인간대접을 받을려면 반드시 대학에 가야된다는 관념이 강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또 당연하지만요. 그러나 최근 1~2년 사이에 대학진학을 포기하는자들이 아주 아주 서서히 늘고있습니다. 왜 그럴까요.?라는 뜻에서 저 글을 쓴거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그 원인이 저학력자의 작업환경이나 임금이 개선되서가(외노자유입으로 개선이 안되고 있지요) 결코 아닙니다.

  • 11.12.15 16:54

    그러니 요즘 마이스터고가 뜨는게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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