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에선 거기를 똥개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붕어는 정말 많아여
그리구 오래되서 잉어두 있구 전 초등학교때
향어도 잡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한내천인데
포천 시내부터 윗동네(신북면)까지 눈에 확들어오게
큽니다 포천 사는 사람은 죄다 알고 있는곳이기두 하구여
지금은 잘안가지만 옛날엔 감자로 잉어 1미터 가까운것도 심심찮게
나오던곳이구여 붕어두 미끼는 떡밥보단 지렁이만 넣으면
거짓말 하나두 안넣구 밑밥이 전혀 없어두
1분에 한번씩 입질이 오구여 어렸을때부터 했습니다
그어린나이에 찌맞춤이나 알았겠습니까??
찌 안마추구 무조건 찌만 가라앉아도 찌올림이 장난아니게
쑥쑥올라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만 못하지만 아직도 꾼들은 많이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포인트는 전지역이 포인트고 지금 생각하면
거기만큼 낚시하기에 좋고 많이나오는 곳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말이 필요없는곳이기도 하구여 저는
이곳에서 초등3학년때 친구와 함께 낚시를 배웠습니다
엄마한테 혼도많이나구여 국민학생이 벌써 낚시냐구...
암튼 저에겐 스승과도 같고 낚시의 어머니와 같은곳입니다
북부권 사시는분은 한번 가보세요 수질은 깨끗하진못해도
붕어와 잉어는 보장합니다 거기다가 무료 잖습니까?^^
더군다나 그곳엔 붕어잉어외도 가물치,메기,미꾸라지등
민물고기는 거의가 서식하구 있어서 정말 최고의 낚시텁니다
지금은 많이 더러워진 물을 정화시키는것 같기도 하더군여
그럼이만 포천 토백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