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3초 기도시간' 입니다.
봄비는 본래 차분하게 소리없이 내리는 것이 봄비입니다. 우리 마음에도 봄비같은 말씀의 은혜가 내리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시편], [삼십 육편], [7절],말씀을 같이 받겠습니다.
7절 :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아 멘
'두 날개 아래 피하기'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날개라는 말의 어원은 '날다' 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날개하면 날아다는 것을 떠올리게됩니다.
사람들은 일찌기 날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비행기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날개 또는 날아다니는 것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독수리나 비둘기나 참새 같은 새만을 생각하지만,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니는 것에는 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꿀벌도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닙니다. 메뚜기도 날아다닙니다. 심지어, 파리와 모기도 날아다닙니다. 어쩌다가 방안에 파리 한 마리가 들어와 날아다니게되면, 파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니기 때문에 쉽게 잡을수가 없습니다.
날개는 날아다니는 도구로만으로 쓰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날개가 하는 역할 중에는, 품어주고,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다싶이, 암탉은 하루에 알을 하나만 낳습니다. 암탉은, 21일 동안 알을 날개로 덮어 알을 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암닭의 임신기간은 21일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21일 동안, 날개로 알을 품게되면 귀여운 병아리들이 껍질을 깨고 나옵니다. 병아리들이 부화되어 나오게되면 그것으로 다된 것이 아닙니다. 병아리들이 다 클때까지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언제 솔개가 병아리들을 노리고 쏜살같이 내려와 병아리들을 낚아채갈지 모르기 때문에 어미닭은 항상 마음 조리면서 신경을 온통 하늘 위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솔개가 하늘에 떳다는 것을 알게되면, 어미닭은, 날개를 활짝 벌리고 병아리들을 불러 모웁니다. 그러면 병아리들은 하던 놀이를 팽게치고, 쫑 쫑 쫑..., 엄마의 날개 아래로 숨어들어갑니다.
이렇게 날개 그늘 덕택에 병아리들은 무럭 무럭 자라서 큰 닭이됩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피할수 있는 날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의 날개 그늘입니다.
우리를 품어주시는 주님은 인자하십니다. 사랑이 많으십니다. 우리들에게는 보배로우신 분이십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면 보호를 받습니다.
주님은 두 개의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라는 두개의 날개입니다. 말씀의 날개아래 피하면 살게됩니다. 보호를 받게됩니다. 두 날개 그늘 아래로 오늘도 우리 모두 피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의 두 날개 그늘아래 피하도록 말씀의 맛을 알게해 주시며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