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순
우리는 대부분 여성 독립 운동가하면 유관순 열사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그 전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또 다른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생각하면 안사람 의병단가 떠오른다. 안사람 의병단를 만든 의병장 윤희순은 교과서에도 나온다. 윤희순은 안사람 의병가라는 노래를 만들었었는데 그걸 아는 얘가 부르고 다니는 것을 보고 그 얘에게 곳곳 여성이 모이는 곳이라면 그곳에 가서 안사람 의병가를 불러 달라고 했다. 그 결과 이 노래를 들은 여성들은 자기도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때 윤희순은 시기를 맞춰 안사람 의병단을 만들었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자를 얻고 쇠붙이를 모아 총을 만드는 등 직접 여러 활동들을 하시고 계속 의병 활동을 하셨다. 또한 나서서 의병단을 도와주고 밥도 지워주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다. 나중에 일본에 의해 우리나라가 병합되자 만주로 넘어가 독립 운동을 계속 하셨다. 그렇게 열심히 활동을 하시던 중 윤희순의 아들 유돈상이 일제의 고문으로 죽게 되자 3일 뒤 일흔 여섯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나는 윤희순이 자신의 인생을 우리나라를 위해 받쳤다고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사람 의병가를 만들어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여 안사람 의병단을 만들고 의병들을 도와 일제에 맞서 싸우고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가 병합되어도 만주로 넘어가 독립운동을 계속 하셨다. 이처럼 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있고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많으시다. 그러니 우리는 하루하루 이분들에게 감사하며 살아가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