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10일>
오전 7시. 대전문인협회 문학기행은 시작되고.
몇 년 만인가....대전문학 문인들과 문학기행을 가본지가...
꿈과두레박 회원4사람을 포함하여 대전문협회원들 36명은 서서히 출발.
새로난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로 진입 얼마후 달리다가 홍성으로 나가
독립운동가이시며 승려이시고 시인이신 만해 한용운 생가에 들려 생가와 사당, 그의 업적을 보고 나온 후,
간월암으로 갔다. 물이 찰랑찰랑하여 바닷속에 동동 떠있는 간월암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아쉬운 점 또 하나, 옛 모습 그대로가 아니고 바닷가에다 철근과 시멘트를 붙여 절을 달아낸 것 씁씁하다.
간월암에서 나와 간월암 근방에 있는 횟집으로 출발,
우리 대전문인협회 회장님의 고향이신지 천수만 횟집 사장님과 종업원들 반갑게 맞아주시고 극진한 귀빈 대접을 해주었다.
꿈과 두레박회장님 회 못 드신다고 굴 돌솥밥 미리 내어오고.... 굴을 익혀서 한접시 후하게 내어 주셨다. 이런 서비스 받으며 내가 글쓰기를 잘 했다는 생각도 들며 기분이 좋을 뿐 아니라 모두에게 감사 했다. 그런 후한 대접을 받고....
천리포 수목원으로 향했다.
천리포 수목원에 와서 첫 번째 놀란 점, 입장료가 비싸다. 4월도 동절기로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금표에 성수기는 8,000원. 겨울과 3월까지는 5,000원으로 되어있다.
식물들이 아직 겨울잠에서 깬지 얼마 되지 않아 옷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하고 나와서 좀 부시시했다.
오면서 차안에서 노래도 부르고 듣고 유모어도 나누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대전에 도착,
해장국집에서 시원한 콩나물해장국으로 마무리 했다.
모처럼 대전 문인들과 나드리 즐겁고 유익한 하루였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로 진입. 공주 휴계소에서 20분간 휴식에서.
류인석 문협회장님과 수필가 시인이신 권예자 시인님. 역시 수필가 시인이신 문희봉 시인님과
꿈과두레박 회장이신 이형자 시인님. 이영순시인님이 줄거운 표정으로 서 계시네요.
문희봉선생님은 여기서도 제자들을 바라보시듯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우리가 도착하자 마자 한용운 선생님과 생가가 우리를 맞아주시는군요.
만해 체험관으로 모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를 너무 좋아합니다.
단체사진을 찍기 전에 제가 한방 살짝 했지요.^^ 아직 다 모이지 않았답니다.
여기가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랍니다.
여러 원로 시인님들이 보이네요.
간월암에 왔습니다. 바닷물속에 동동 떠 있는 간월암은 언제 보게 될지......
누가 쓴 글씨인가 보세요.
간월암에서 나와서... 멀리는 간월도의 방파제가 보이네요.
우리가 여기서 맛있는 회와 매운탕을 먹었지요.
여기는 수목원입니다.
호수가의 나무밑에 수선화가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우리를 맞아주었어요.
이 꽃은 처음 본 꽃이였어요. 노은동 화원에 많이 가 보았지만.....
허브인가봐요. 향기가 무척 좋았거든요.
이 꽃은 예식장에서 신부들이 갖고있는 부케 같지 않아요?
이 나무는 매화나무? 꽃이 매화꽃 같았어요.
문선생님의 사진을 드릴방법을 생각하다가 이 방법을 썼습니다. 괜찮지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인터넷 검색하다...보여 퍼 왔습니다. 괜찮죠~?
지나간 과거는 모두 아름다우니께유...감사해요
이거 누구 작품인지 아세요? ㅎㅎ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