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 만족(滿足)하는 솔로몬에게 측은지심(惻隱之心)이 느껴지다
2023.8.21
(대하6:1-11)
1 Then Solomon said, "The LORD has said that he would dwell in a dark cloud; 2 I have built a magnificent temple for you, a place for you to dwell forever." 3 While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was standing there, the king turned around and blessed them. 4 Then he said: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o with his hands has fulfilled what he promised with his mouth to my father David. For he said, 5 'Since the day I brought my people out of Egypt, I have not chosen a city in any tribe of Israel to have a temple built for my Name to be there, nor have I chosen anyone to be the leader over my people Israel. 6 But now I have chosen Jerusalem for my Name to be there, and I have chosen David to rule my people Israel.' 7 "My father David had it in his heart to build a temple for the Name of the LORD, the God of Israel. 8 But the LORD said to my father David, 'Because it was in your heart to build a temple for my Name, you did well to have this in your heart. 9 Nevertheless, you are not the one to build the temple, but your son, who is your own flesh and blood--he is the one who will build the temple for my Name.' 10 "The LORD has kept the promise he made. I have succeeded David my father and now I sit on the throne of Israel, just as the LORD promised, and I have built the temple for the Name of the LORD, the God of Israel. 11 There I have placed the ark, in which is the covenant of the LORD that he made with the people of Israel."
오늘따라 다윗의 가계(家系)에 대한 궁굼증이 발생한다
다윗은 이새의 아들로서
엘리압-느나넬 엘리후라는 형들이 있다
막내였으나 하나님은 그를 온 유다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통일왕국의 왕이 되게 하셨음을 본다
다윗은 팔처십첩(八妻十妾)
팔처(八妻)라 함은
학깃-아비가일-아히노암-에글라-미갈-아비탈-밧세바-마아가를 두고 하는 말
그 중 솔로몬은 7번째 아내 밧세바의 소생
사실 얼마나 호소력 설득력이 있는지는 몰라도
다윗은 4번째 솔로몬은 7번째
알다시피 4는 땅의 숫자 7은 하늘의 숫자요 완전수
누군가는 럭키세븐(Lucky seven)이라 하여 비기독교인들은 이 숫자를 행운의 숫자라 해서 좋아라 함을 볼 수 있다
사실 다윗과 솔로몬을 보면
그들은 인간적으로 볼 때
왕이 될 수 없는 그런 처지였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왕이 되게 하신 하나님이 하시고 싶은 메시지는 선택(選擇)이라는 것
하나님은 그 선택을 통해서
당신의 존재를 부각시키시고
역사의 주인이 누구이며 섭리자가 누구인가를
묵시적으로 천명하심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숫자 4의 다윗
그의 성전건축의지를 거절하신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을 향한 일천양번제(一千羊燔祭)와 만남을 무색하게 인본주의정치(人本主義政治) 전 유다와 이스라엘을 우상화(偶像化)로 오염(汚染)시킬 인물임을 하나님의 예지능력(豫知能力)으로 아셨음에도 그를 왕으로 세우고 실제적 성전건축을 그를 통하여 이루게 하신 하나님은 솔로몬의 7 그러나 땅에 발을 딛고 있는 그 의미가 얼마나 나약하고 취약한 훗날 느브갓네살에 의해 불태워질 수 밖에 없는 소멸되어야 하고 소멸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것인가를 묵시(默示)하고 있음이 깨달아진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서
하나님은 오직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존재들은
전심전력(全心全力) 전인(全人)을 다하여
하나님만이 소망(所望) 희망(希望) 절망(切望) 신앙(信仰)의 대상(對象)임을 선언(宣言)하시는 것 같다
솔로몬은 성전을 완성하고
둘러보며
매우 만족해 하는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시청각(視聽覺)했기 까닭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버지 다윗왕이 아닌
다윗에게 선언하신 약속대로 자신을 통해서 성전이 완성된 사실을 기억하며
더욱 뿌듯
감사 감격한 듯 싶다
그러나 그 이후
자신에게 들어닥칠 화(禍)
늘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지혜가 아니라
자신의 뇌건강을 통해서 상주하는 지혜의 결과가 어떠한 재앙이 될지를 모른채...
솔로몬을 생각하며
고인 지식지혜(知識智惠)
그것은 인본주의(人本主義)가 되며
결국 사단의 이용수단이 된다는 사실에 눈이 뜨인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나 자신이 무지무지무식무능(無知無智無識無能)인 것이
불만이 아닌 감사가 됨을 느낀다
늘 그때 그 시점이 되면 때맞춰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는 존재로 산다는 그것이 참된 기독인으로서의 복(福)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무지무지무식무능(無知無智無識無能)한 존재로 이 땅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그리고 롬8:30의 말씀처럼 해 주셔서 지상 최고의 영화로운 자리 목사로 만들어 주시고 필요를 따라 모든 필요를 시기적절(時期適切)하게 공급하여 주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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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95장-나의기쁨나의소망되시며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 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 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님 음성 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 뿐일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