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운성 (養)양

12운성 (養)양 침착하고 느긋한 성격이다. 자신감이 없고 게으르게 느끼기도 한다. 호감과 매력이 있어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대인관계를 유지한다. 평소 무리하는 법이 없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급하게 하지 않으며 확신이 들지 않으면 시작조차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큰 발전은 없으나 순조롭게 진전하는 형태이다. 주위의 평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후견인(멘토)이 있어야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다. 마마 걸이나 마마 보이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한다. 년지에 양(養)이 있으면 가문을 승계한 출신자 이거나, 장자로 태어난 경우가 많다. 월지에 양(養)이 있으면 부모가 학식은 가지고 있으나 크게 잘 풀리는 경우는 아니다. 부모와 같이하며 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래도록 학문을 하거나 정공을 중도에 바꾸는 경우가 많다. 일지에 양(養)이 있으면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혀 중년에 발하게 된다. 시지에 양(養)이 있으면 노후에 배우고 익혀 활동을 하며 자녀와도 관계가 돈독하다. 태는 겉으로는 형체가 보이지 않으나 양은 임산부의 만삭이 된 배와 같이 겉으로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상태를 말 합니다. 실상은 출산을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지만 출생 바로 직전의 완숙한 상태를 의미하고 양은 양자 또는 봉양의 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양은 곧 출산을 하는 시기가 도래하므로 아직은 보호를 받고 있지만 곧 어머니의 몸에서 나와야 함을 의미하므로 이별의 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이 사주에 작용하는 사람은 흔히 얘기하는 양자와 인연이 있으며 옛 시대에는 다른 집의 양자로 간다고 하는 말을 했다면, 근대에는 부모와 떨어져 타가에서 자라는 경우를 의미하고 위에서 얘기한 봉양의 의미는 자식에서 봉양을 잘 받게 되거나 또는 경우에 따라 양자를 들이게 된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양(養)이 사주에 작용하는 사람은 출생 바로 직전의 완숙한 상태가 풍요로움을 뜻하고 있는데 재(財)와 관련하여 여유가 있어 마음이 편안하고 너그러운 성품을 가지게 되고 또한 양자의 의미처럼 한 가정의 대를 잇는 것과 같이 가정에서의 장남의 성품을 가지게 되어 듬직하고 모든 일에 잘 대처하는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직업적으로도 활인업종, 교육, 육영사업, 자선사업 등과는 맞지만 사업가적인 기질을 발휘해야 하거나 규모가 큰 사업과는 인연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양(養)이 사주에 작용하는 사람은 대체로 재복과의 인연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 또는 봉양의 별이라는 점은 혈육과의 인연이 좋지 않음을 의미하고 또한 부부간의 인연도 역시나 박함을 뜻하고 있으므로 종교나 봉사, 활인에 임하면 길함을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