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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도촌동 의혹은 사실’... 윤석열 거짓말 입증 법원 판결 나왔다 (daum.net)
민주, 김기현 부동산 의혹 진상조사단 구성 추진 (daum.net)
고민정 "한동훈 '이재명이 野대표여서 구속' 비명계 돌아선 계기됐다" (daum.net)
[뉴시스앵글]'분홍빛 만발' 봄 알리는 영동 복숭아꽃 (daum.net)
강진구 "윤석열·한동훈, '청담동 의혹' 알리바이 대라" (daum.net)
경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적용
강진구 "고위공직자 감시·비판 취재로 영장 청구 2번…전례 없어"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가 22일 오전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구속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지지자들과 함께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강진구 대표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아직 진상 규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에 이같이 말하며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 역시 왜 술자리 의혹 보도가 허위사실인지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기자가 고위공직자를 감시·비판하는 취재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까지 두 번씩이나 청구되는 일은 전례가 없다. 지금이 2023년이 맞는지 되묻고 싶다"고도 말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6일 강 대표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황진환 기자
더탐사는 지난해 10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및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밤늦은 시각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이 강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경찰은 술자리에 있었다고 주장한 첼리스트 A씨와 A씨의 주장을 더탐사에 제보한 전 남자친구 B씨 등을 조사한 결과,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실체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더탐사 취재진이 벌인 취재 활동도 스토킹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퇴근하는 한 장관을 자동차로 따라갔다가 한 장관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강 대표가 취재 목적으로 한 장관의 아파트에 무단으로 들어간 데 대해서도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더탐사' 강진구 "청담동 술자리 진상 규명 필요"…영장심사 출석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2023. 2. 22. 11:33
강진구 더탐사 대표 “기자로서 부끄럼 없다…
국론 분열은 尹과 韓이 하고 있어”
[세계일보] 김동환 기자 2023. 2. 22. 11:34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
명예훼손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
출석 전 기자회견서 尹·韓 겨냥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실 아니라면 어디에 있었는지 밝혀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미행하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시민언론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가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며 “두 사람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날 어디에 있었는지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두 분이 진작에 지난해 7월19일과 20일에 어디에 있었는지 알리바이만 제시했다면, 진작에 이 사건은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로서 보여야할 책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더탐사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실체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더탐사 측이 제대로 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허위 사실임을 알면서도 이를 보도했다고 봤다.
강 대표는 “취재 기자가 고위공직자를 감시·비판하는 취재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태가 있는지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며 “지금이 2023년이 맞는가”라고 반문했다. 경찰은 한 장관 주거침입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강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아울러 “고위공직자 관련 취재 활동에서 언론사는 취재활동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고, 의혹을 받은 고위공직자는 그 부분을 성실히 해명, 취재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언론사는 정정보도와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책임지는 방식으로 우리의 민주주의는 작동되어 왔다”고 덧붙였다.
취재 결과가 사실이 아니라는 이유로 취재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강 대표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아직까지 허위 사실로 확인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도 했다.
여전히 진상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검찰이 이를 허위로 판단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기자 구속(직전) 사태까지 이어진 건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강 대표는 고수했다.
강 대표는 공식 기자회견 전 ‘더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방송에서는 “기자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건대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행동을 했다”며 “윤석열 정권 출범 후,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 실종된 시대에서 언론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저와 더탐사 취재진은 생각하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는 “저들의 의도는 강진구 구속이 단순히 수사 목적이 아닌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진실을 덮기 위한 취재 활동을 막는 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변호인과 함께 이번 구속영장청구의 부당성을 알리고 영장을 기각시켜서 드러나지 않은 청담동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자정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국가권력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 직격탄
[아시아경제 | 오주연 기자 박준이 기자] 2023. 2. 22. 10:56
"尹 국정, 황당하고 기막혀
자살 막겠다고 번개탄 생산 막아…처참한 삶 갖고 농담
李 주변 275회 압수수색…권력 남용해 공격, 전무후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이지 대통령인가"라며 직격탄을 던졌다. 이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권력이란 위중한 것이고, 신중하게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 정도는 인식하길 바란다"면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이 대표는 평소와 달리 다른 최고위원들에게 발언 순서를 미루고, 가장 마지막에 발언권을 가졌다. "윤 정부의 국정이 워낙 황당하고 기가 막혀서 말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조금만 하도록 하겠다"며 운을 뗀 이 대표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자살 방지 대책과 쌀 생산 대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하니,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살에 많이 사용되는 번개탄 생산을 막겠다고 정책을 발표했다"며 "국민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 고통스럽고 민생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권력에 맡기고 세금을 내는 것인데, 국가 최고권력을 가진 정치집단이 하는 짓이라고는 국민의 처참한 삶을 갖고 농담한다. 국민 생명과 경제를 조금만 깊이 생각했다면 장난 아닌 장난을 하겠는가"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민주당이 추진한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입장은 이해한다면서도 이번 쌀 생산 대책은 "기가 막힌다"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쌀 문제는 식량 안보문제이고 국가 존속의 문제"라며 "민주당이 양곡법을 만들고 있다보니 이를 거부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해지만, 쌀 생산 대책이라고 내놓은 게 우량품종으로 생산된 쌀만 사지 않겠다는 대책은 생산성이 떨어지는 나쁜 품종의 벼로 생산된 것만 (수매)하겠다는 취지다. 국가가 농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건지 퇴화시키겠다는 건지 기가 막힌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정은 장난이 아니다. 진지하게 국정에 임하길 충고드린다"고 했다.
본인을 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겠나"라며 "국가 권력을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나"라고 저격했다. 이어 "이재명을 잡아보겠다고 이재명 가족, 친구, 후원자, 이웃, 지지자들, 이재명과 아는 사람들까지 저 때문에 (겪는) 고통이 크다"며 "이런 식으로 국가 권력을 남용해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하는 것이 국가 권력에 맞는 일인가. 이런 식으로 남용해도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275회 압수수색이라고 하는데, 아마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검찰사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권력을 남용하면 그 권력 남용의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적정한 시점에 제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며 말을 마쳤다.
“428억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민주, ‘李 구속영장’ 맹비난 (종합)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jpark85@edaily.co.kr 2023. 2. 21. 14:25
李 "조그마한 기여에도 수십억 받는데…난 한 푼도"
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 "어처구니 없는 상상력만 난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요청서가 접수됐다. 이 대표가 이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법무부가 국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제출한 21일, 민주당은 검찰의 구속영장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그동안 이 대표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428억원을 영장에 제대로 적시하지 못했다는 점 등을 들며 범죄를 소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는데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가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에게 “(구속) 영장 내용을 아무리 살펴봐도 그동안 얘기했던 무슨 428억원, 그분 돈 얘기가 전혀 없지 않느냐”라며 “지금까지 얼마나 무리한 언론 플레이를 통해 나를 음해하고, 부정한 이익을 취한 것처럼 공격을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겨냥한 ‘그분’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뜻한다. 앞서 이 대표가 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1호’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약 428억원을 약정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영장에는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른바 ‘50억 클럽’을 겨냥해 “조그마한 기여를 한 누군가도 50억원, 100억원 또 조그마한 도움을 준 사람의 아들도 수십억 원씩을 받았다”며 “제가 그 사건에 부정하게 관여했다면 이렇게 한 푼도 안 받았을 리가 없지 않느냐. 여러분께서 잘 판단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원회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속영장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 구속영장 청구서는 법적인 요건에 따라 범죄의 소명,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의 염려라는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영장 청구서에 기재되어 있는 이 대표의 혐의 사실과 관련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배임죄와 같은 재산범죄인데 영장청구서 어디에도 이 대표에게 돈이 흘러간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게도 떠들썩하게 언론플레이를 했던 428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일반 기업의 경우에도 경영자의 경영판단을 업무상 배임으로 처벌하는 경우는 없다. 시장으로서 행할 수 있는 고도의 정책 판단을 배임죄로 엮어서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출석 일시를 조정하는 것은 일반 피의자들에게도 다반사인데, 그것이 도주의 우려로 포장되고 잠시 작적할 가능성의 근거로 쓰이는 어처구니 없는 상상력만 난무할 뿐”이라며 “증거인멸의 염려를 가리키는 이 대표의 구체적 행태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 없이 현직 국회의원이자 제1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커서 회유 가능성, 즉 증거인멸의 가능성이라는 추상적 주장에 머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의원 역시 “검찰이 행위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처벌하려고 작정하다 보니 무리한 수사를 하고 터무니없는 영장을 청구하는 것”이라며 “검찰이 정적 제거에만 혈안이 돼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지자체 행정을 마비시키고 있다. 또 검찰이 스스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적이 됐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홍근 "당론 채택 여부 논의조차 불필요한 사안"
"27일 본회의 표결 과정서 흔들림 없이 반영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의원총회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른 이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한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자율투표'하기로 결정했다.
21일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오늘 의총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정부의 체포동의안 제출이 매우 부당하다는 점을 의원 총의로 분명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된 당론 채택 여부는 논의조차 필요없는 사안"이라면서 "민주당 의원 모두 자율적이고 당당하게 투표에 임해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무도한 야당탄압을 함께 막아내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표결에서 민주당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두분 정도 (부결)얘기했는데, 하여튼 부결시키자는 입장"이라면서 "대체로 이 문제에 대해선 부결시키자는 의견에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이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혐의의 무고함과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이 역사적 분기점인 것 같다. 제 부족으로 대선에 패배해 우리 사회·정치·경제 모든 분야가 퇴행하고 있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된 내용을 의원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했다고 박성준 당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장동 관련해 영장 내용을 보니 결국 이재명이 돈 받은 게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본인 계좌 추적은 물론이고 주변을 다 털어도 나오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이익 환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배임죄를 적용한다고 하면, 아예 환수를 안 한 부산 엘시티와 양평 공흥지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냐"면서 "검찰이 주장하는 70%의 이익환수는 황당하기 그지없다. 기준과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영장에 보면 일일이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검찰이 주장하고 있는데, 정말 허무맹랑하다"며 "위법 불법행위를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렇다고 하면 정영학 녹취록이 10년간의 실록 아닌가. 여기에 그럼 관련 내용이 안 나올 리 있느냐"고도 되짚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없는 죄를 만들 줄은 몰랐다"면서 "성남시, 경기도 일을 하면서 어떤 부정행위도 없었다는 게 영장에서 드러났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의원들도 많이 힘들고 피곤할 수 있다. 검찰 수사가 계속 진행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이것은 이재명 대선 패배 업보다. 당대표로서 의원들에게 마음의 빚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일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 이날 오전 국회로 송부된 체포동의요구서는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후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칠 예정이다.
野 의총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당함 확인…'부결'에 무게(종합)
[아시아경제 | 오주연 기자] 2023. 2. 21. 17:37
이재명 "검사 70명, 전체 5% 인력 붙어...없는 죄 만들었다"
[중앙일보]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2023. 2. 21. 16:5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소속 의원들을 찾아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 줄은 몰랐다”며 자신의 혐의를 반박하는 근거를 조목조목 댔다. 이날 박성준 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대선에 패배해 지금 우리 사회의 정치·경제 모든 분야가 퇴행하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의원들에게 마음의 빚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영장 내용을 보니 돈 받은 것이 없다는 것을 오히려 입증하고 있다”며 “몇 년 동안 검사가 70여 명 가까이 동원돼 수백 건의 압수수색을 했음에도 입증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발 이익 환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배임죄를 적용한다면 환수 없이 민간이 1조원 개발 이익을 다 가져간 ‘부산 엘시티’나 (대통령 장모가 개발이익 100%를 가져간) ‘양평 공흥지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 “검찰이 제시한 이익 환수 70% 기준과 근거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검찰 주장대로라면 앞으로 정책 결정 전에 검찰에게 (일일이) 물어보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남FC 의혹과 관련해서도 “성남시민 구단에 광고했다는 이유로 영장에 적시된 기업들과 관련된 성남시의 행정행위는 어떠한 불법 부당함 없이 모두 적법하게 처리됐다”며 “성남FC 자금운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영장에 오히려 적시돼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선이 끝나고 검찰 특수부 수사가 시작될 것임을 예상했다. 이 대표는 “저를 상대로 한 수사에 투입된 검찰 인력이 70명, 전체 5%가 된다”며 “그런데 이렇게 없는 죄를 만들 줄은 몰랐다. 이번 영장을 통해 (제가) 성남시·경기도 일을 하며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배임)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청을 접수했다. 여야 합의에 따라 체포동의안은 24일 보고 후 27일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밝히고 당 대표실로 이동했고 남은 의원들은 관련 사안에 대해 비공개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참조] 여론조사꽃 18TH 정례 여론조사 리포트(CATI)
[정치적 사건 검찰 수사] 불공정하다 58.3% 공정하다 33.1%
[대장동 관련 검찰 수사] 신뢰하지 않는다 56.1% 신뢰한다 39.2%
[대통령 배우자와 장모 검찰 수사] 제대로 않고 있다 69.0% 제대로 하고 있다 17.8%
[참조] 여론조사꽃 20TH 22TH 24TH 리포트(ARS)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검찰의 편파·표적수사] 사실이다 61.0% 그렇지 않다 34.5%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 요구와 정치적 의도] 정치적 의도가 있다 63.5% 정치적 의도는 없다 34.7%
[최은순씨 무죄 판결 공정성] 불공정하다 59.8% 공정하다 33.4%
[참조]여론조사꽃 26TH 정례 여론조사 리포트
2023년 2월 12일~2월 13일(2일간)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4명 대상_ ARS
2023년 2월 10일~2월 11일(2일간)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1명 대상_CATI
[조국 전 장관과 곽상도 전의원의 판결 형평성]
문제있다 81.7% 문제없다 14.3%_ARS
문제있다 82.4% 문제없다 11.0%_CATI
조국 전 장관과 곽상도 전의원의 판결 형평성_ARS(권역별)
문제있다 83.1% 문제없다 13.2%_서울
문제있다 84.1% 문제없다 12.1%_인천·경기
문제있다 83.1% 문제없다 13.2%_대전·세종·충청
문제있다 88.0% 문제없다 8.7%_광주·전라
문제있다 70.1% 문제없다 23.0%_대구·경북
문제있다 79.3% 문제없다 18.3%_부산·울산·경남
문제있다 69.7% 문제없다 21.4%_강원·제주
조국 전 장관과 곽상도 전의원의 판결 형평성_ARS(연령별)
문제있다 80.3% 문제없다 16.2%_18~29세
문제있다 74.3% 문제없다 19.1%_18~29세 남성
문제있다 89.9% 문제없다 13.1%_18~29세 여성
문제있다 88.8% 문제없다 19.0%_30대
문제있다 86.4% 문제없다 11.0%_40세
문제있다 85.2% 문제없다 10.6%_50대
문제있다 75.9% 문제없다 19.9%_60대
문제있다 71.5% 문제없다 20.4%_70세 이상
[야당대표에 대한 검찰의 3회 연속 출석요구]
표적수사가 아니다 39.0% 표적수사이다 57.7%_ARS
표적수사가 아니다 38.5% 표적수사이다 53.5%_CATI
[천공의 관저 출입의혹과 국정조사 필요성]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는다 37.3% 필요성에 공감한다 53.9%_CATI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판결 공정성]
공정하지 않다 62.3% 공정하다 27.0%_CATI
첫댓글
[LIVE] 윤 정권, 민생고통 해결 의지가 있긴 합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XmCpPht9M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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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식의 취재수첩 전체보기] 두 번째 구속영장 청구… 구속 기로에 선 강진구 기자 (2023.02.21 오후)
https://www.youtube.com/watch?v=Ds7ZAxELK_Y
[구영식의 취재수첩] “청담동 술자리 허위보도 근거 전혀 없어”
강진구가 직접 밝힌 구속영장 청구서 내용... 방어권 보장 무시?
https://www.youtube.com/watch?v=xzjRDVAH2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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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 강진구 구속 청구, "비판언론에 전례없는 공세"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0
두 달도 안 돼 영장 재청구, 유례 찾기 힘들어
더탐사가 제기한 의혹에 대한 반박 근거는 없어
비판언론에 대한 압박, 한국언론계 대응 주목
防彈소년단의 (막을防 탄알彈 李在明) 黨代表는 유명해질 징조입니다
깡패도 무지막지한 깡패정부, 깡패집단
윤석열은 상식적인 삶을 살지못한 빗나간
인간으로 대통령 자리가 절대왕권을 누리
는 자리로 착각하고있음. 연산군처럼
날뛰는데 오만으로 가득찬 삶의 종말이
어이되는지 역사가 보여주고있다...
왜넘 장교가 독립투사 죽이더만 왜넘에
굴종하고 미국에 국익 넘겨주는 바보
윤석열 종말이 다가오고있다!!!
한동훈 오만한 망나니도 파국을 맞을 것
이다
사족 하나
지난 정부가 얼마나 형편 없었으면 잉태둰게 지금의 여당 인가.
촛불의 성격은 칠푼이 때하고는 다를것이다
다시말해 여당은 밉상에 포기수준이지만 야당도 자유롭지 않고 그러하기에 평가하기가 복잡하고 엉킨 실타레 정국.
여기에 기성세대와 다른 급부상한 신세대.
-지하에서 의사 열사 독립투사 통곡-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민족에 원수 닙본인데 지난16일 수도 서울에서 왜놈 수장 생일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