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MBC 수목드라마 '넌내게반했어' 후속으로 '지고는 못살아'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뭐 사실 이 드라마를 홍보할 이유는 저에게 딱히 없습니다.
윤상현이나 최지우의 팬도 아니고, 드라마 자체를 티비 앞에 앉아 챙겨보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허나 이전에 제가 일하는 곳 근처에 이 드라마 1회 초반 장면을 촬영하고 가서
다른 드라마에 비해 유난히 기대가 되고 애착이 가게 되더군요ㅎㅎ
드라마 촬영 현장 및 최지우 직찍 올리고 갑니다.
현장에서 배우를 본 느낌을 간단히 말하면,
최지우 얼굴은 실물보다 티비가 더 잘 받는 편입니다. 외모는 그냥 그랬어요.
의외였던 점은 기존 티비에서 보이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로 보니 색기가 꽤나 있더군요.
외모는 뭐 그렇고, 몸매가 확실히 훤칠해 보기가 좋았습니다.
윤상현은...
깔창을 꼈는지 생각보다 키는 있더군요. 제가 180cm가까운데 저보다 쬐~~금 작았습니다.
체격은 딱 보기 좋은 체격이었습니다.
촬영현장에서는.. 그리 막 웃기지는 않지만,
말도 많이 하고 스태프들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장난도 치면서 나름 덥고 힘든 촬영 현장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은 많이 했습니다.
정황상 인증샷은 같이 못 찍었다만, 두 배우 모두 싸인은 받았습니다.
싸인 받으면서 이야기해본 결과, 윤상현이 매너가 괜찮은 편이었고, 최지우는 좀 까칠했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에 윤상현은 웃으면서 대답을 잘 해줬고,
최지우는 촬영이 힘든건지 아님 컨셉인지 웃지 않고 도도 새침 모드로 가데요. 싸인 한장 더 해달라고 하니깐 촬영해야 한다면서
안 된다는거 말로 잘 구슬려 겨우 받긴 했습니다ㅋㄷ
뭐 어찌됐든 지우히메 우리나라의 한류 스타잖아요. 뭐 응원해줘야죠.
다들 드라마에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ㅎㅎ
첫댓글 일단 보스 다 보구요. ^^ 재방으로 봐야되나. 재밌을것 같긴 한데..
보스 요즘 평이 좋다고 하네요. 그것도 수목 드라마였군요ㅎㅎ
직찍도 겁나 이쁘긴 하네요...ㄷㄷㄷ
최지우 은근히 대두네요
실제로 봤을 때는 크다는 느낌은 그닥 안 들었습니다. 체격이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