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백혜련 공천은 야권연대 파기"
22일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민주통합당이 경기 안산단원갑 선거구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백혜련 후보를 공천한 것을 두고 "야권연대를 파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통합당은 후보단일화를 조건으로 경기안산 단원갑 지역에 백혜련 후보를 공천했다"며
"2010년 7.28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은평을 지역에 장상 후보와 천호선 후보가 선거과정에서
후보단일화를 한 사례가 있다,
안산 단원갑도 마찬가지로 생각해달라"고 발표했다.
백혜련 후보는 17~18일 여권단일화 경선에서
선거구 바깥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도 여론조사가 실시됐다며
경선 불복을 선언한 후 재경선을 요구한 바 있다.
유 대표는
"KT에 등재된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이기 때문에,
선거구 바깥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던 일"이라며
"민주통합당이 공천장을 주려 해도 백혜련 후보가 거부했어야 했다,
백혜련 후보가 출마하면 경선에 불복한 후보임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희 후보, 사퇴 안돼"
유시민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관악을 선거구 야권단일화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여론조작 문자' 사건과 관련해,
"(이정희 후보가 사퇴해야할 만큼) 중대한 문제인지는
이정희 후보가 총선에 출마해 유권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연대 파트너 당의 수장과 관련된 실수에 대해,
코너에 몰아 정치적으로 매장시키려 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이는 야권연대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민주통합당이 이성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보진영의 중요한 가치인 도덕성에 흠집이 난 것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
유 대표는 "정책노선의 진보성이 인격적 성숙이나 도덕적 품격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이 부도덕한 일을 저지르면 큰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가고,
진보진영은 작은 흠결에도 존립 자체를 걸어야할 만큼 비판받는 것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정희 후보와의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패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희철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사건이 터지기 전에 경선에 불복한 후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 지역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0%와 10%인데, 야권단일
후보 배출은 101곳 대 11곳"이라며
"민주통합당은 얼마나 더 뺏어가야 마음이 놓이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출처 : 유시민 "백혜련 공천은 야권연대 파기" - 오마이뉴스
역시 유시민이다.
경선하자를 빌미로 경선불복과 연대파기 이미지의 민주통합당과
경선불복과 연대파기를 비판하는 유시민대표의 이미지
어느쪽이 민심을 얻을까?
유시민쪽에 500원에 500원 더해서 건다 !
1000원 .. 콜 ~
첫댓글 이정희가 명분을 준거지
민주당에 100만원 건다...
유시민 밉상. 참여당 없애고, 이제 통진당까지 말아먹겠구나
그렇게 말하니 기분 좋으세요
대운이는 알바입니다.상대마세요.
크루즈는 통진 알바입니다. 난 버젓이 직장있는 평범함 시민입니다.
난 중소기업 운영하는 상공인이구요.
대운이는 투잡으로 알바 뛰는 직장인입니다.
지금 시점에 딱 중요한 부분 짚어주네요 잘봤습니다
더 꼬이게 만들지 말고, 이정희 대표 관악을 야권후보로 인정을 하고 백혜련 재경선을 하던지, 둘 다 재경선을 하던지 하는 선에서 마무리 짓기를 바란다.
조~!
희안하다, 퉷에서 시티즌을 그렇게 까도, 반발이 없으니..황색 인종이 백색 화장 한다고 백인되나..? 진보 전체 아이콘 마저 훼손됩니다. 분란의 비극은 바로 저들이 합류한 뒤부터입니다. 민당에 X맨이 잇다면 진보의 탈을 쓴 시티즌이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