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4일 제10회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여행 전문가인 노중훈 작가를 초청해 ‘여행의 맛’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노중훈 작가는 여행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단순한 관광객이 아닌 진정한 여행자가 되는 길을 제시했다. 특히 작가가 직접 경험한 다양한 여행 에피소드를 통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여행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세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강연 후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작가의 유쾌한 이야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만족감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여행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