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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쓰려고 하는 글은 fm전술의 일부분일 뿐이며 정석도 정답도 아니며 오히려 일반적이지 못한
예외적인 글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고수분들에게는 포백설정 대한 새로운 방법에 대해, 초보자분들에
게는 수비라인 설정에 작은 이해를 드리기 위해 이글을 씁니다.
(1,2번 처럼 앏은글씨로 된 부분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용 글)
1.왜 하필 포백인가, 실제 축구에서 포백과 쓰리백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토탈사커 컬럼니스트 김학범님의 글 인용-)
〈스리백과 포백의 대략적인 차이〉
도대체 스리백과 포백의 차이는 무엇일까. 스리백 수비수와 포백 수비수는 임무와 능력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리고 왜 아드보카트 감독은 포백을 선호하는 것일까.
스리백은 말그대로 수비수 3명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3명 모두 공격력이 낮은, 수비전문요원들이다. 포백은 수비수 4명이 일렬로 서서 수비하는 것. 언뜻 보기에 수비수 4명이 더 수비적일 것 같지만 포백의 측면 수비수(풀백)는 오버래핑을 하면서 공격에 적극 가담해야하기 때문에 포백에서 수비전담요원은 2명 뿐이다. 즉, 포백보다 스리백이 더 수비적인 셈이다.
〈스리백의 장단점〉
우선 스리백은 지역방어가 아니라 개인마크가 위주다. 2명의 측면 수비수(스토퍼)가 상대 공격의 핵심 선수를 개인마크하는 식이다(2002년 월드컵 때 김태영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리고 만일 스토퍼가 뚫렸을 때 중앙 수비수(스위퍼)가 뒤쪽에서 상대 선수를 재차 막는다(홍명보처럼 말이다).
장점은 상대 핵심멤버에 대한 대인마크를 붙일 수 있으며 앞에서 실수를 해도 뒤에서 다시 한번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단점은 상대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개인마크를 하기 때문에 상대 다른 선수에게 쉽게 공간을 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3명 수비수 모두 공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팀의 전체적인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포백의 장단점〉
상대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수비하지 않고 4명의 수비수가 일렬로 서서 자신의 지역을 지키는 지역방어가 포백이다. 따라서 3명이 맨투맨을 하는 스리백보다는 공간을 내줄 위험성이 낮다는 게 장점이다. 현대 축구가 미드필더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사이드 공격을 중시하기 때문에 측면 공간을 내주지 않은 포백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또 3명의 수비수가 모두 수비전문요원인 스리백과는 달리 측면 수비수(풀백)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 때문에 팀 전체적인 공격력에서도 스리백을 앞선다.
반면 단점은 풀백이 공격에 가담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측면 공간을 내주기 쉽다는 점이다. 그리스전에서 조원희와 김동진이 범한 실수가 대표적인 예다. 미드필더에서 상대를 압박해주지 않으면 날카로운 스루패스 한방에 무너지기 쉽다는 점도 포백의 단점이다. 덴마크전에서도 이런 위기가 2차례 정도 있었다.
2.FM에서의 포백 실축과 과연 똑같을까.
(DR/DL도 윙백으로 간주 합니다. 현재 사용되고 잇는 FM전술의 대부분이 포백에서 양수비수를 윙백으
로 쓸뿐만 아니라 실축에서도 엄격히 구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에 글에 나와있듯이 4백의 최고 장점은 양사이드 2명 윙백의 공격 가담에 있습니다. 4명 공격수에 의
한 유기적인 플레이로 수비를 한후 윙백들의 과감한 오버랩핑으로 인한 미들에서의 수적우위를 점할수
잇는것이 4백의 핵심이라고 할수있고, 실제로 오버랩핑이라는 말이 활성화된것도 4백이나온이후라고
보면됩니다. 과거에는 공격은 공격수가 수비는 수비수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FM에서는 과연 이것이 어떻게적용될가. 실제축구에서처럼 윙백들에게 과감한 오버래핑을 필
수적으로 걸어주고, 조금이라도 더 공격적으로 해서 많을 골을 만들기위해 화살표도 양 사이드 수비에
서 윙백으로 윙백에서 미들까지 끌어올려주어야 재대로된 전술설정이 되는 걸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DR/DL 들에게 궂이 오버랩핑을 많이 걸어주고, 화살표를 그어주지 않아도
그 선수들은 공격에서 자연스럽게 윙백의 역활을 어느정도 수행하고,
수비시는 롱패스나 크로스에 의한 측면혹은 중앙 돌파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다고 봅니다.
3.FM포백전술 - 윙백들에게 오버래핑을 비롯한 공격정 성항의 전술설정을 꺼주자..
(이영표선수 때문에 혹은 몇몇 특출난 공격적 윙백들에 의해 고정관념화된 윙백의 오버
랩핑 현란한 드리블등은 모두 전문윙들에게 맞겨두자.. 수비적 성향의 윙백도 잇으니까)
앞으로 나오는 전술, 선수들은 제가 현재 플레이 하고 잇는것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진행중이며 현제 11/12 시즌 진행중입니다-6년진행-)
위의 그림을 보시면 두 중앙 수비수는 전형적인 수비수이면서 수비형미드필더로 써도 무방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양쪽 수비수는 윙백이라기보다는 중앙수비수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이제부터 자세히 살펴볼것은 DR/DL 두 선수의 개인전술입니다.
보시다시피 공격적인 성향의 옵션들은 모두 꺼져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이상태로 경기를 시작한다면 과연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까...
(나머지 선수들의 전술은 포메이션을 보시면 대강 짐작하시겟지만 공격수와 공격형미드필는
매우 공격적 설정이고, 2명의 중앙수비수와 수비형미드필드는 매우 수비적인 설정입니다.)
4.실전에서 플레이 모습(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 윙백들의 공격과 역습에 대한 수비 중심..
현재 맨체스터시티는 프리미어 중위권입니다. 첼시나 아스날 맨유등의 강팀이 아닌 이유는
약간은 약팀이 좀더 전술을 살펴보기 쉽기때문입니다.
강팀과 해도 큰차이는 사실 없어보입니다.
맨체스터시티의 스쿼드를 대강 살펴보면 두 스트라이커의 순간속도와 주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두선수다 두가지능력이 16이상 - 맨시티를 대전상대로 고른 이유입니다)
미들진에 씨속도 보이고 수비진에 글랜존슨도 보입니다. 약팀 스쿼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 장면을 보도록 하겟습니다.
(장면1)포백수비의 전형
포백플레이의 기본적인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늘색의 맨시티 8번 선수가 오른쪽 윙에게 패스하는 모습입니다. 보시다 시피 우리선수들이
상대편 공격수들을 모두 수비할수 잇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공이 자기쪽으로 오자 왼쪽
수비수가 방어하기 위해 약간 앞으로 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것이 가장 전형적인 4백의
수비모습이고, 오버래핑을 했을때와 안했을때 별차이가 없습니다.
(장면2)공격실패후 수비시의 모습
다음 보실 장면은 일반적인 우리편의 공격이 실패로 끝난후 상대편의 수비수나 골키퍼에의한 공격 전환 모습입니다.
보시면 이시겠지만 4명의 수비수가 (장면1)과 별 차이 없습니다. 만약에 이장면에서 윙백들
에게 오버랩핑이나 화살표를 위로 사용하게된다면 상대편 공이 날라오는 순간 그 수비수들은
현재 우리편 19번 수비형미드필드의 위치정도에 있다가 황급히 위의 그림대로 진형을 갖추기
위해 물러나는 모습이 될것입니다. 혹은 바로 공쪽으로 압박을 갈수도 있습니다.
매우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약간은 윙백들이 조금은 수비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이장면에서 만약 공격수에게 수비가 뚫린다면 그건 전술문제라기보다 수비수자체의 능력
문제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전술의 영역 밖입니다.)
아직까지는 윙백들이 공격적일때와 큰차이가 없어보입니다.
5.매우수비적인 성향을 띈 윙백들의 공격과 수비 전환 모습들
(장면3)윙백들의 공격모습-첫번째
위의 그림을 보면 윙백들이 사실상 수비만 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4백전술의 핵심인 양수비수
들의 공격 가담에 대해약간은 의구심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윙백들을 공격적성향
으로 했을때도 수비시에는 위 그림과 마찬가지 라는것을 생각해야됩니다.
아래의 그림은 본격적으로 수비적윙백이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입니다.
왼쪽 윙백이 윙과 유기적인 패스를 몇차례 시도후 공격수에게 바로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입니다.
위의 개인전술설정화면에서도 보셧듯이 오버랩핑이나 화살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쪽의
3명의 수비수보다 많이 앞으로 나가잇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거의 수비형 미드필드의 위치까지
올라가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공격적인 성향을 강화시키면 조금더 윙백이 앞으로 뛰어나가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윙백은 윙백일뿐 아무리 공격하러 나간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것이고 윙들만큼이나
활발한 공격은 사실상 힘들다고 보면 저정도의 돌출과 적절한 롱패스 혹은 크로스로도 공격에
어느정도 보템이 된다고 보입니다.
실제로 위의 그림에서는 왼쪽 윙백의 롱패스를 받은 오른쪽 윙포워드가 득점을 하게 됩니다.
(공이 골키퍼를 지나쳐서 골인됩니다.)
하늘색 원을 보시면 상대편 수비수들이 왼쪽으로 많이 쏠려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윙백의
약간의 돌출 그리고 윙과의 몇번의 패스만으로도 상대편수비는 충분히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정상적인 수비 모습이 되려고 하면 아래그림과 같이 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장면에서 맨시티의 포백 수비라인을 유심히 봐주세요. 윙백에 오버래핑이 걸린 상태로 보입니다.
다른그림에서 우리편의 모습과 전체적으로 비교해서 보시면 차이점을 더 확실히 보실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맨시티의 수비모습과 다르게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수비적인 설정으로
모든수비수들이 자리를 잡고있고, 오른쪽돌파를 시도하던 윙을 우리편 22번 중앙
수비수가 협력수비로 몰아낸후 자기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장면4)윙백들의 공격모습-두번째
보통 우리가 윙백들에게 가장 원하는 공격 모습중에 하나입니다. 안정적인 수비후 약간의 드리블 뒤에,
전방으로 찔러주는 롱패스.. 이런모습또한 굳이 윙백을 공격적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보여 줍니다.
공을 잡은 윙은 이제 돌파를 시도 할것으로 보입니다. 순전히 윙의 개인능력만 남은 상황이죠
어떻게 되엇을까요..
그림이 잘 보이실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우리편 윙이 패널티박스까지 들어갔지만 슛이나 패스도
하지 못한체 수비수에게 공을 뺏기고 맙니다.
문제는 바로 지금부터 입니다.
이제 공격을 하다 공을 빼앗겻기 때문에 상대편이 괜찮은 팀이라면 역공이 들어올 것입니다.
우리편이 롱패스로 침투했듯이..
이때 만약 우리편의 윙백들이 오버랩핑이나 화살표가 잇다면 오른쪽에서 롱패스를 했던 윙백은
윙과함께 보조를 맞추어 상대진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보통 ㄱ.이나 ㄴ. 쪽으로 파고 들어가게되는데 (위에 위에 그림에서 공격하는 맨시티의 모습 참고)
문제는 위의 상황처럼 공격에 실패해버리고 슛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비진영을 미처 갖추기도
전에 상대편이 굵은 화살표 처럼 패스를 해버리고
상대편 윙이 ㄱ 혹은 ㄴ에 잇던 윙백을 돌파 해버린다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지게 됩니다.
우리편 중앙수비수는 측면이 돌파당한 상태에서 상대편 스트라이크를 막지도 윙을 막지도 못하고
완벽한 역습기회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최후방에 수비수가 3명이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흔하게 볼수있는 장면일 뿐만 아니라 강팀이 약팀에게 덜미를 잡이는 가장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주 공격적으로 적진에 들어갔던 우리 윙백은 공격에는 아무 도움도 못주고 수비
구멍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윙백을 수비적으로 하면, 적당한 공격과 함께 위의 그림처럼 노란테두리 안에서 자리를
잡고 허리를 차단하게 됩니다.
밑에 그림은 바로 다음 모습입니다.
역시 예측한데로 맨시티의 수비수는 자기편 윙으로 공을패스하고 윙은 다시 최전방 공격수에게
롱패스를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벌써 우리편 윙백들은 자리를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차단하는 모습입니다.
(장면5)윙백들의 공격모습-세번째
위의 모습은 전반전에 공격이 실패한 모습이었습니다.
후반전에도 위와 매우 비슷한 모습이 나왔는데
그 결과는 달랐습니다.
매우 이상적인 공격입니다. 31번 오른쪽 윙백이 공격수에게 롱패스를한후 조금 전진했고,
우리편 공격수는 그공을 받아서 패널티 안쪽을로 드리볼을 한후, 뒤에서 뛰어들어오던 다른
공격수에서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줌과 동시에 골을 성공 시키는 장면입니다.
위의 장면에서 눈여겨 보실것은 역시 윙백의 모습입니다.
우리편 중앙수비수와 공격에 관계되지 않은 왼쪽 윙백은 자기자리를 잘 지키고 있지만,
처음 공격의 출발점이 되었던 오른쪽 윙백은 약간 앞쪽에서 전방으로 공을 패스한후
조금더 앞으로, 거의 수비형미드필드의 위치까지 전진해 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결코, 윙백들에게 공격적 성향의 설정을 모두 끈다고 해서 그들이수비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기흐름에 따라 공수의 변화에 따라 전진과 후퇴를 적당히 반복하고 있는것입니다.
6.경기결과와 몇가지 자료들
(시합결과)
(윙백과 수비수들의 기록)
경기 기록을 보시면 두팀의 유효수팅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오히려 점유율은 맨시티가 더 높습니다.(무시할정도의 수치이기는하나)
그리고 밑에잇는 개인기록을 보시면 노란태두리의 두 윙백들의 패스빈도와 성공률 그리고 차단
횟수가 매우 높음을 알수있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위의 두 윙백은 특급윙백도 아닐뿐더러 크로스도 12전후밖에 되지않는
중앙수비수에 가까운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바로 밑의 두명의 특급수비수에비해 결코 처지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오히려 윙백 두명이 만들어낸 5개밖에 안되는 중요패스 중에 2개가 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패스였기에 더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프사이드수가 많은 것은 그만큼 패스가 많았던 윙백들이 윙들에게 원활히 볼을 배급
하거나 자신들이 직접 롱패스, 크로스를 올렸다는것을 짐작해 볼수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평점도 잘 나온 편인데, 윙백 두명의 평균평점이 한명은 7.5이고 한명은 8.0
입니다. 도움이나 득점등 기록상으로는 안나타나지만 이번경기처럼 큰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저정도의 평점은 평소 나오는 수치이지 결코 뻥튀기된것이 아니라고 할수있습니다.
7.결론-포백에서의 윙백설정 어떻게 하는게 정답?
약간은 고정관념처럼 자리잡은 윙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FM전술자료실을 둘러보면 올라와있는 윙백들의 개인전술설정을 대충 간추리면
위치는 DL/DR 양쪽 수비위치에
화살표는 윙백위치까지 혹은 미드필드까지
오버래핑 중간혹은 최대
드리볼 역시 중간이상
전술성향도 중간이상에, 크로스능력도 되는 윙백의 경우 크로스도 최대.
공격적 윙백.
윙의 능력치와 동급, 혹은 더뛰어난(수비능력치 까지)
저 스스로도 오른쪽 전문윙백이지만,
윙포워드보다 더뛰어난 돌파력과 크로싱 능력을가진 하핑야(Rafinha)를
윙으로 써야할지 윙백으로 써야할지 고민하면서
조금씩 생각했던것을
이번에 새로운팀, 크리스탈 팰리스를 하면서 적용시켜봤습니다.
벌써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이 있을수도 있고,
혹은, 많은 반박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쓰리백보다 약간 공격적인 전술로 실축에 등장한 포백,
FM에서는 궂이 윙백들에게 공격적옵션을 걸어주지 않아도
FM의 윙백들은 포백진형만 잡아주어도
인공지능에 따라,
공격적인 면에서 윙백 역활을 어느정도(?)는 해 낸다는 것입니다.
윙백의 적공격 차단율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팀의 공격력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수비의 안정과
'아~대단한 역습에 실점하고 맙니다.'라는
글때문에 속상하는 일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읽느라 매우 수고하셧습니다...
(보너스로 11/12 시즌 리그기록도 올립니다~)
현재 본문에 언급한 전술은 3시즌째 수정을 보고 있는 상태이며 공격수들과
수비수들은 크게 변한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3시즌동안 점점 4백선수들을 수비적으로 심지어 수미도 완전 수비적으로
바꿔오면서 공격력 하락은 크게 없었고, 실점은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역습을 잘 당하지 않았습니다.
공미와 공격수 5명을 모두 공격만 시키고 미들을 완전히 비워두는
포메이션치고는 실점률이 매우 낮은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그 순위를 보시면 챌시의 성적이 낮아보이지만, 초반 우리팀에게 3번이나
지면서 주춤하는것처럼 보이는 것일뿐(다른팀보다 경기수도 작습니다)
기존의 강력한 수비스쿼드에 송곳같은 윙어들 로벤, 필립스 게다가 최강공격수
토레스, 테베즈등의 합류로 6시즌이 지난 지금도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PS: 마지막으로 저에게 작은 영감을 주신 무링요감독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물론 FM감독)
첼시가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완전수비형 윙백을 쓰는모습을 보신분 많지 않습니까... 우리의 윙어들이 공을 잡기도 전에 견고한 포백라인을 형성하는 모습을.
첫댓글 좋은 글을 적으시네요^^ 많은 도움이 되겠습다. 수고 좀 해주세요^^
와 좋은글이네요. 저도 수비라인을 이렇게 설정한 새로운 전술을 만들어 봐야겠네요.ㅎㅎ 아직 완성이 안된 모양인데 다 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내일와서 나머지글을 다 읽어 보겠습니다.
우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림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신 덕분에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편의 축구교실을 본듯한 기분~ ㅎ
아 다 올라왔군요! 빨리 포백전술을 만들고픈 마음뿐~! 요즘 전시즌 보다 실점이 눈에 띄게 많아져 걱정이었는데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 써주세요~ 그럼 이만.. 잘 읽고 가요~
근데요 공격성이 강한 윙백인 경우는 안좋은가요?제가지금 아스날인데 콜-캠벨-메르테사커-하핑야 라인인데요 콜과하핑야는 상당히 공격적성향이 강한 풀백이라서그런지 님 글데로 그대로 적용시켜봤는데 첼시에게 전반에만 4골을 먹혔습니다;;;;;;;;;;;; 다행이 앙리의 크레이지모드로 후반에 골을 몰아쳐서 5:4로 이기긴했는데... 아스날같은 공격력성향을 같고있는 팀에게는 안좋나요?
제 생각으로는,, 갑자기 전술을 확바꿔서 선수들이 적응을 못한 상황인데 하필이면 첼시여서 -_--;; 그런것 같구요. 아니면 수비라인 전술만 확 바꿔서 공격라인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안되어서 그런것 같군요.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의 전술상의 조화가 필요할것 같네요 -0-;; 아닐수도 #$%^^#%*&@#$
아~첼시전 이후로 지금 10경기 계속돌렸는데 애들적응했는지 10경기에서 실점이 3골이네요 ㅎㅎ 2골은 오초아가 상대공격수에세 패스해주는 바람에 먹힌거;;;;;;
와 멋집니다. 잘봤습니다. !
윙백이 크로스 12정도면 A급 크로슨데 -_-;;; 전문윙어가 아닌 이상 크로스 12만 돼도 만족
크로스도 혼합정도는 걸어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림 보니까 스루만 걸어놓으셨던데.. 바르샤하는중이라서 Belletti 크로스가 아까워서 ;;
최근에 본 글 중 가장 멋진 글입니다. 내용이나 정성, 글의 전개 등에 전부 별 다섯개 드리고 싶군요^-^. 에펨카페에는 추천게시판 안만드나;;
감사합니다;;; 진짜 정말 수고 많이 하셧군요;;; 저도 왼쪽에 아우렐리오 오른쪽에 하핑야 잇으니 수비적으로 운영해야겟음 ㅠㅠ
와 정말 멋진글이네요... 리즈로 하는데 실점이 많아서 고민이였는데.. 한 번 포백을 수정해봐야겟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리즈로 시험해봤는데 수비는 확실히 안정되더군요. 하지만, 상대가 수비위주의 경기를 펼치면 매우 답답하게 경기가 진행되더군요.-_-;; 역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수정을 해줄 필요.. 일반적인 윙백설정보다 확실히 수비적으로 운용하는게 실점이 주는건 확실한듯.
오 자세한 설명..정말 멋집니다!
멋지십니다~ >_<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정말 좋은글이네요 하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윙백이라는게 풀백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용어를 확실하게 파악하셔야..
그부분은 위에서 같은 개념으로 말씀하신다고 언급하셨는데 ;;
아주 좋은글입니다...예전부터 항상 생각하고 있던거라 전술을 받으면 보란치나 풀백들 개인설정은 항상 바꾸고 적용해왔습니다. 머릿속엔 맴돌고 있었지만 글로는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적절한 스샷과 명쾌한 해설 아주 굿입니다.
네이버 전술팀으로 펌해도 될까요?
추천
잘 읽었네요..저도 요즘 한창 전술에대해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서 문제점들을 수정해 나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지식이 많이 부족하여 수정해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 전술은 풀백전술이 조금 특별하지만 풀백이 그런 성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다른 포메이션의 선수들의 설정도 달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새로운 전술을 만드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래서 부탁드리는건데 이 스크린샷에서 적용한 전술을 전술자료실에 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사진 두개는 엑박이에요 ,,
아...포백이란게 굳이 좌우윙어를 제외하고 좌우 윙백을 두어 공격 자원 낭비를 줄이는 공격적인 성향만의 전술이 아니었군요...오늘 정말 많은걸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한방날립니다~
와우~정말이지 좋은글 잘읽었습니다..가뜩이나 수비땜에 요즘 머리아팠는데 궁금증이 많이 풀렸네요
추천와방드립니다.
잘읽었습니다 제가원하던글이었는데 정말좋은글이네요.
미치겠습니다. 아스톤빌라에 5골.. 이거 어떻게 해야되죠? ㅠㅠ
음 .. 글쓴이님의 좌우 풀백의 개인전술은 글쓴이님의 포메이션과 같이 4-1-3-2 같은 극단적 공격성향인 포메이션에 있어선 좋을지 몰라도 .. 4-4-2 포메이션에는 어울리지 않는 전술같이 보이네요. 물론 최대한 수비적이면서 실점을 줄이는것도 좋지만 풀백의 임무는 공격가담 외에도 크로스 올라온걸 상대방이 걷어낸 루즈볼을 잡는역할도 할뿐더러 만약 4-4-2에 중앙 공미하나 중앙 수미하나를둔 4-4-2형태라면 풀백들이 공격가담했는데 볼을 뺏기거나 역습을 당할때 센터백중 한명이 공을 잡고 사이드돌파하는 공격수를 쫓아가고 돌아오는 풀백이 센터백자리에 가면서 커버플레이를해주고 수미가 돌아오면서 결과적으로
센터백과 풀백의 위치만 바뀌였을뿐 4백을 유지한 상태에서 2선침투를 막기위해 수미까지 수비에 완벽히 가담하므로써 수비에 성공하는 플레이가 바로 제 전술이거든요. 제가 추구하는 4백의 플레이와 글쓴이님이 추구하는 4백의 플레이가 다를수도 있지만 제가 추구하는 4백의 플레이는 풀백이 오버래핑했는데 볼을 뺏기고 역습을 당할시 사이드 돌파는 허용하되 크로스만 주지 않는다면 수비의 성공이라고 보여지거든요. 어짜피 몸으로 막으면서 코너킥을 내주더라도 컴퓨터의 코너킥 성공률이 너무 낮기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어보여서 제가 이런 4백의 플레이를 추구할지도 모르지만요.
덧붙이자면 .. 전 4-4-2만 쓰는유저구요. ^^; 수미를 두지 않는 중앙공미와 중미를 쓰고있습니다. (중미의 개인전술은 성향 보통 오버래핑 혼합 드리블 혼합 중거리 스루 최대 크로스혼합 자유도 보통) 그리고 저의 4-4-2 포메이션의 11명의 선수중 골키퍼와 센터백2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최소 오버래핑 혼합은 다 되어있거든요. 한시즘 실점률이 0.4정도 나오구요. 어쨋든 글 잘봤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4-1-3-2같은 극단적 성향의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전술을 짤때 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
근래에 들어 윙백에 무진장 신경 많이 쓰고 있기에 공감백배 글입니다^^ 윙어들은 화살표 하나로 스타일자체에 변화고 오지만 윙백은 굳이 화살표 오버래핑 걸어주지 않아도 충분히 공격가담을 해주더군요 그렇다고 늘 수비적은 아닙니다 제 경우 주전윙백선발시 특히 따지는것이 순속과 예측력입니다상대편 윙어가 순속이 떨어진다면 보통이나 공격적으로 바꿉니다 역습시 윙크로스 올라올때 빠르게 수비진형을 잡아주고 간간히 스루차단 해주는 모습에 항상 쾌감을 느끼죠^^;;
원래 윙백은 윙어가 미드필더 진영에서 공을 가지고 있으면 윙백이 전방으로 가서 공을 받아서 센터링 하는거 아닌가요?
글쎄요 이건 공격진과 수비진 사이에 빈공간이넓은 님이 사용하시는 전술엔 좋은 풀백설정일진 몰라도 4-4-2전술에선 굳이 풀백들 설정을 그렇게 둘 필요는 없을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