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2장 29절 – 34절.
모든 생물의 근본적인 우선 순위는 먹고 입 고 잠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인간에게도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정치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신앙의 목적까지도 이 먹고 입고 그리고 잠자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적인 의미에서의 복은 더 좋은 것을 먹고 더 좋은 옷을 입고 그리고 더 좋은 집에서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의식주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테닌까 신앙생활 잘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앙은 이 의식주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의 성취를 우선순위에 두라고 합니다. 문제는 마음은 여전히 세상에 있는 자들은 이 의식주에 집중해서 이 의식주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전하면 열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그런 즉 세상적인 축복에 빠져 그것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가히 혁명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의식주의 문제보다도 더 중요하고 더 긴요하고 그리고 더 다급한 것이 하나님나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왜 하나님나라가 우리에게 있어야 하고 하나님나라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그리고 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의 나라를 정복해 가야하는 지를 알게 해 주십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왕으로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 씨뿌려진 나라이며 동시에 우리가 기다리는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날 많은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죽어야만 가는 나라 즉 저 천국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하고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죽어 요단강을 건너서 가는 나라만이 아니고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이루어 지는 하나님나라를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천년왕국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서 천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둠의 나라 즉 이 세상의 나라를 정복해가는 하나님나라를 말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