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회견 형식을 빌리는 것은 저의 출마가 단순히 저 개인의 정치역정의 한 징검다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점 우리 민주당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감히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아가 우리나라 정치계 전체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국민 신뢰 회복만이 정권재창출의 길입니다.
존경하는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정권재창출을 원하십니까?
정말로 간절히 원하십니까?
그것이 어느 정도나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아무도 자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인식만 공유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혼이 떨리는 감동을 맛보면서 국민의 정부가 출범하지 4년, 사상 초유의 정권교체라는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기를 겪으면서, 때마침 닥친 IMF 사태라는 미증유의 국가위기를 당하면서, 우리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결코 적지 않은 성과와 실적을 일구어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마무리를 해야할 지금, 우리에게는 해냈다는 자랑대신 국민의 따가운 비판에 당면하는 곤혹만이 안겨져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었습니까?
우리의 치열한 노력과 헌신이 빛을 보지 못하고 우리의 자부심에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몹시도 한탄스러우나 사실은 당연한 귀결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개혁정권을 표방하며 세상을 개혁의 대상으로 삼았으나 정작 자신은 제대로 개혁해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타락한 권위주의 정부와 절연하고 차별성을 확립하기 위해 치열하게 자기 개혁부터 매진했어야 했습니다.
강력하고 일관성있는 개혁,
공정하고 분별력있는 인사정책,
엄격한 자기 관리를 통한 부정부패 근절,
국민은 이것들을 기대하고 요구했으나 우리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인사정책과 부패근절에서의 실패는 국민의 분노를 사기에 이르렀습니다.
국민의 비판은 정당한 것이며 우리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국민의 여망대로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만이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개혁지도부 구성으로 개혁정권을 재창출 합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당은 국민의 정부를 개혁정부로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당이 개혁의 중심이 되지 못하고 항상 우왕좌왕하며 권력의 주변을 맴돌기만 했습니다.
과연 이 정권이 우리 새천년민주당의 정권이라고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당의 기관차 역할을 해야만 할 당 지도부가 확고한 개혁의지를 갖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안이한 자세로 일관하였기 때문이며, 이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지난해 몇차례 찾아온 쇄신의 기회를 번번히 무산시킨데 대해 실망을 거듭해온 국민은, 이제 이 당이 정말로 새롭게 모습을 바꾸지 않는 한 마음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표시하고 있습니다.
과감히 당 리더쉽의 중심이동을 실현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번 최고위원 경선은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여기서 국민에게 당이 확실한 변화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확신을 안겨주어야만 합니다.
개혁과 쇄신을 실천할 새로운 인물들로 지도부를 구성해 주십시오.
개혁지도부 구성으로 개혁정권을 재창출합시다.
선거혁명을 통해 인적쇄신을 이룩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바른정치실천연구회 회장으로서, 쇄신연대 간사로서, 작년 한해 내내 당, 정부, 청와대등 집권세력 내부의 총체적인 개혁과 쇄신을 주장하고 요구하는 움직임의 한 가운데에 서 있었습니다.
저희는 여러 차례 성명을 발표하기도하고 연대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이 청와대의 하부조직처럼 여겨지는 어떠한 조치에도 반대하였고, 인사정책의 난맥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당내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주장하였습니다.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스스로 파헤쳐서 기선을 제압할 것을 주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당이 논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어 본의 아니게 당원동지 여러분께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렸던 점 송구스럽게 여깁니다.
그러나 그 모든 행동이 오직 제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는 우리 당과 대통령을 성공한 당과 대통령으로 영원히 기록되게끔 하기 위한 충정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개혁쇄신 운동을 펴 나가면서 때로는 힘에 부치고 외로울 때도 있었으나, 참뜻을 이해해주시는 선배, 동료 당원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주심에 힘입어 좌절하지 않고 견디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열화와 같은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따랐기 때문에 저희의 개혁, 쇄신은 반드시 성공하리라고 확신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근래에 이르러 마침내 우리 당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대적인 개혁, 쇄신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정당 민주화로 요약되는 우리 당의 제도적인 개혁과 쇄신은 가히 정치혁명이라 이를 만하고, 이것은 비단 우리 당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계 전반의 개혁으로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뿌듯한 자부심을 가짐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고삐를 다잡아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개혁과 쇄신은 제도만으로는 안되고 이를 실천할 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인적쇄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동안의 쇄신노력에 따른 성과라는 것은 이제 막 제도 쇄신만이 이루어졌을 뿐, 저희가 제도쇄신보다 우선해서 이루어야할 과업으로 강력히 요망하였던 인적쇄신은 아직도 미미하고 최근에는 오히려 쇄신과는 먼 쪽으로 흘러가는 느낌조차 있습니다. 모처럼 일어나던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다시 실망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이제 누구에게 기대하고 요구를 할 시점은 지났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이룩해야 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선거혁명을 통해서 국민이 갈망하고 있는 인적쇄신을 이룩하는 것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시대적 책임을 담당하고자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실 저 자신이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지 겸허히 반문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비상한 시국입니다.
과거의 모습으로 과거의 주장만을 되풀이해서는 승산이 없습니다.
정권재창출은 국민의 표로 하는 것이지 우리만의 고집스런 내부단속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 명령에 따라 일대 개혁과 쇄신을 단행해야 합니다
개혁과 쇄신을 처음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왔던 사람들이야말로 지금 이 시점에 망설임없이 전면에 나서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할 자격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희가 여기서 개혁지도부 구성에 직접 나서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대적 책임을 방기하는 꼴이 되고 말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에서 저는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의 결단이 다른 이들의 결단으로 이어져 가능한 한 많은 개혁적 인물들에 의한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당의 명운을 판가름할 여러분의 신성한 권리를 사사로운 연줄이나 인맥을 좇아 낭비하지 말고 오로지 당의 미래를 향해 투표해 주십시오.
이번 최고위원 경선을 통해 쇄신을 추진해온 측이 다수를 차지하는 지도부 구성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구태의연한 구성이 된다면 국민은 우리 당이 변화했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이 자리를 빌려 다음과 같은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서약합니다.
첫째, 쇄신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쇄신을 요구하고 주장했던 그 의지를 한층 키워서 이제 기반이 마련된 제도위에서 쇄신을 실천하고 완성시켜 보이고자 합니다.
쇄신을 못마땅해하고, 그것을 막아보려까지 했던 인물로는 쇄신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쇄신의 마인드가 철저히 되어있는 인물만이 쇄신다운 쇄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쇄신의 중요한 한 내용으로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당 재정의 투명화입니다.
저희가 강력히 주장하여 새로운 제도로 편입시킨 예산결산위원회를 십분 활용하여 당의 재정이 봉급생활자의 유리알 지갑처럼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수십년간 이 땅의 정당들이 빠져있었던 음성적 자금동원과 밀행적 자금사용의 늪에서 탈출하여 본격적인 현대적 정당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둘째, 무파벌·무지역연고의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아무런 계보나 파벌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이 바라는 대로, 그리고 우리 민주당에게 보탬이 되는 대로만 행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어떤 지역 연고를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제 정치 인생에서 출신 지역을 주장해 제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습니다.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한 파벌 정치도 단호히 반대합니다.
만일 어느 누구라도 구각을 벗지 못한 채 지역 파벌 타파라는 시대적 대세를 거스른다면, 그 세력에 맞서 국민과 함께 단호히 투쟁할 것을 천명합니다.
그것은 그 파벌은 물론 우리 당도 죽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만약 계보가 있다면 '전국 정당 새천년민주당뿐'이라는 점을 명백하게 밝힙니다.
이제 망국적인 계보정치, 파벌정치, 지역감정 정치는 그만 두어야 합니다.
파벌과 지역감정으로부터 해방된 민주정당, 정책정당, 전국정당이야말로 우리 민주당의 걸어 가야할 미래의 목표인 것입니다.
셋째, 일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계보를 형성하는, 그것을 바탕으로 정치적 장래를 구상하는 보스형 최고위원이 되기를 거부합니다.
행사에 나가서 얼굴 알리고 축사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체면차리기 최고위원을 거부합니다.
이제 최고위원의 모습이 바뀌어야 합니다.
겸손한 자세로 일하고, 노력하고, 당원의 앞에 서서 솔선수범하는 최고위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제도 쇄신의 과정에서 최고위원이라는 권위주의 냄새가 나는 명칭을 정무위원이라고 바꾸자고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인원도 대폭 늘려서 여러 계층의 인사가 골고루 참여하여 그야말로 일하는 집행부의 면모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비록 그러한 저의 참뜻이 미처 반영되지 못하여 아쉽기만 하지만, 저의 뜻은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정치계의 지도층에게 만연해왔던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낮은 자세로 그리고 적극적인 의지로 맨 앞줄에 뛰어나가서 일하는 최고위원이 되고자 합니다.
일하는 최고위원 상을 정립하는 방안의 하나로서 저는 최고위원 당직제를 제안합니다.
최고위원들이 순번을 정해 대 국민 상담과 서비스를 펴는 최고위원 당직제는 당의 지도부가 국민과 호흡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창구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넷째, 당의 화합을 일구어내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지금 우리 당은 과연 화합의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까?
아니면 각자 자기가 처한 환경에 따라 서로 소원한 상태로 떠돌고 있습니까?
지역간, 연령층간의 의사소통은 제대로 되고 있습니까? 이해관계도 잘 조정이 되고 있습니까?
또한 원내 인사와 원외 인사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지구당간에도 심한 불균형이 있지 않습니까?
당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쪽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무대위로 끌어내야만 합니다.
특별히 원외지구당의 위상강화를 위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당이 받는 국고보조금의 50% 이상은 반드시 시·도지부에 할양하여 당 예산이 소외지역까지 골고루 퍼져가게 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깨끗한 선거를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최고위원과 대통령후보선출 과정을 우리가 변화하는 첫 출발로 삼아야 합니다.
이번 선거가 금품살포와 조직동원으로 얼룩진다면 우리는 국민의 지탄을 받아 회생불능 상태가 될 것입니다.
돈 선거·조직동원 선거를 기도하는 자들이야말로 쇄신의 대상입니다.
저는 가장 깨끗한 선거, 당을 살리는 선거를 하겠습니다.
당에서 정한 모든 경선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선 후에는 경선 비용을 남김없이 공개하여 저의 다짐을 평가받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도 깨끗한 선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야 합니다.
돈을 쓰고 조직을 동원하는 후보가 있다면 심판해 주시고, 깨끗한 선거를 하는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개혁정권은 재창출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 땅에서 개혁정권은 반드시 재창출되어야 합니다.
누가 뭐래도 새천년민주당 국민의 정부는 개혁정권입니다.
이 땅에는 오랫동안 세력간의 대립이 있어 왔습니다.
전통적인 민주수호 세력과 권위주의적인 독재권력 세력, 진보적 이념 세력과 보수적 이념 세력, 변화를 꾀하는 미래지향 세력과 전통적 기반을 선호하는 과거집착 세력의 대립입니다.
지난번 정권교체는 최초로 민주세력, 진보세력, 미래세력이 우리 역사의 리딩그룹으로 전면에 나서본 사례였습니다.
그 새로운 세력은 나름대로 해보겠다고 애를 썼고 국민의 협력에 힘입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존질서와 기득권자의 저항에 밀려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감이 있고, 또 실제로 시행착오와 과오도 많이 범했습니다.
도무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도 많이 있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덮어두려는 이들도 있으나, 민주당내 개혁·쇄신을 주장하는 저희는 결코 허물을 감추려 하지 않습니다.
개혁·쇄신을 약속하고, 이것을 실천할 태세가 되어 있는 저희를 봐서라고 허물을 용서하시고 다시 한번 새로운 기대를 걸어봐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처럼 시동을 건 진보적 개혁, 중산층을 위한 정책, 남북 민족화해의 기운에 한번 더 박차를 가하여 이 나라의 수십년 묵은 때를 마저 떨어내는 기회로 삼아주셔야 합니다.
이번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좀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국민이 바라는 인물들이 많이 당선되어 국민이 바라는 대로 정치를 끌어갈 수 있도록 여론을 일으켜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이루어 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당을 이끌어오신 선배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선배님들의 고난에 찼던 정치역정과, 그 와중에서도 이만큼 나라를 이끌어오신 성과에 대해 한없는 존경심을 품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경륜이 아직도 우리 정치계와 우리 당에게 필요하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땅의 정치지평은 크게 변화했으며 국민의 의식수준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만큼 국민의 정치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높아졌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기반이 형성된 리더쉽 그대로 머물러 있어서는 더 이상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급증하는 정치전반에 대한 혐오와 정당지지도의 급락 등에서 그 증거를 실제로 체감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국민은 제도의 개혁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람의 개혁을 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나서서 한번 새롭게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표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여러분
미래를 준비할 사람이 없는 당에게 어찌 미래가 있을 것이며, 미래가 없는 당에게 누가 미래를 맡기겠습니까.
개혁·쇄신을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저희가 나서서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이루어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