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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 성화(거룩함/완전/품성계발) - V2
sda주알리기님의글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 성화(거룩함/완전/품성계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마 5:48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 살전 5:23
“성경 전반에 걸쳐 신자의 경험, 즉 구원, 칭의, 성화, 정결, 그리고 구속은 (1) 이미 성취된 것으로, (2) 현재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3) 미래에 실현될 것으로 언급되어 있다. 이러한 세 가지 시각을 이해하면 칭의와 성화에 관한 강조점에 있어서의 외관상의 불일치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 재림교회 기본교리, 119
1.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성화되기를 원하시는가?
1)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 - 살전 4:3
2) “그분은 그들이 진리를 통하여 성화되기를 끊임없이 기도하셨다.” - 행적, 20
3) “우리 안에 매일의 성화를 수행하는 것이 그분의 의도와 모든 계획 속에 흐르고 있다.” - 3기별, 201
4) “우리의 성화는 그분이 우리를 취급하시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목적이다. 그분은 우리가 거룩하게 되도록 영원 전부터 우리를 선택하셨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그분을 주셨는데 이는 그분의 능력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분 안에서 온전하게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 3기별, 202
5)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난 모본을 본받고, 품성을 정결하게 하고 성화시켜야 할 책임을 맡기셨다.” - 전도, 343 / 원고 63, 1907년
2. 성화란 무엇인가? - 1
1) 성화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①“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 15:5
② “성화란 하나님과의 습관적 교제를 의미한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신다. 그보다 더 큰 것이 어디에 있는가?” - 하늘 처소에서, 129.
③ “요한의 생애 가운데 나타난 것과 같은 품성의 변화는 항상 그리스도와 교제한 결과이다. 개인의 품성에 현저한 결점들이 있을 수 있으나 그가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때에 거룩한 은혜의 능력은 그를 변화시키고 성화시킨다. 거울을 보는 것처럼 주의 영광을 바라봄으로 그는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하여 마침내 그가 사모하던 그분과 같아진다.” - 행적, 558
④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다. 어떻게 그가 하나님과 그토록 친한 사이가 되었을까? 그 이유는 언제나 자기 앞에 계시는 하나님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밖에서나 안에서나 그는 언제나 선함과 완전함을 묵상하고 거룩한 품성이 갖는 그 사랑스러움에 대해서 명상했다. 그가 이런 일에 골몰할 때, 그는 자기의 주님의 영광스런 형상으로 변화되었다. 변화되는 것은 바라봄으로써 가능하기 때문이다.” - 영문 시조, 1887. 8. 18. / 리뷰 1891. 4. 28
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께서 그대 안에 계시면, 그대는 변화될 것이며, 새로워지고 성화 될 것이다.” - 4증언, 259
2) 성화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과 같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한 품성을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성화이다.” - 쟁투, 469
② “성령께서는 뉘우치는 마음을 가지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인들과 연합하실 것이며 또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 발자취를 따라가는 모든 사람에게 성화와 위로와 세상에 대한 승리를 가져다주신다.” - 원고 33, 1903년 4월 27일
③ “참된 성화란 하나님과 조화되는 것, 품성에 있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 교회증언 6권, 350
④ “그분의 생애를 바라보고 본받음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형상으로 바뀌어 질 것이다. 하늘의 영광은 우리의 생애를 통하여 비취고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될 것이다. 은혜의 보좌 앞에서 우리는 그렇게 살게 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발견해야 한다. 이것이 참된 성화이다.” - 5증언, 306
⑤ “바라봄으로써 변화되고 품성이 완전하신 그분께 영적으로 동화된다. 성령의 변화시키시는 능력을 통하여 그의 입혀주시는 의를 받음으로써 그분과 같이 된다.” - 원고 148, 1897.
⑥ “우리가 변화되는 것은 예수를 바라봄으로이다. 그 때 우리의 품성은 부드러워지고, 순화되고, 고귀하게 되어 하늘 왕국에 적합하게 된다.” - MS(원고), 85
⑦ “참된 신앙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리스도를 닮으려면 그분을 매일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 - 편지 31, 1894
3) 성화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다.
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 2:20
② “성화란 다름이 아니라 자아가 매일 죽는 동시에 또한 매일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 자서전, 237
③ “성화란 … 끊임없이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일의 결과이다.” - 행적, 560
④ “거룩함이란 고백에 있지 아니하고 십자가를 지는 데 있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있다.” - 하늘 처소에서(IHP), 131
⑤ “성화는 … 자아의 정복을 위해 거룩함과 하늘을 위하여 싸우는 싸움은 평생의 싸움이다.” - 8증언, 312
⑥ “나는 참된 성화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것은 날마다 자아에 대해 죽고 매일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 4증언, 299
⑦ “성화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아를 온전히, 그리고 영과 혼과 몸을 남김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 우리의 높은 부르심(OHC), 212
⑧ “성화란 안팎이 남김없이 주님의 것이 되는 거룩함의 상태이다.” - 우리의 높은 부르심(OHC), 214
⑨ “산상 설교에서 그리스도는 참된 성화에 대한 정의를 내리셨다. …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며 그와 함께 장사되고 그분의 성령으로 소생해야 한다. 그럴 때에 우리는 그분의 생명으로 채워질 것이다.” - 3기별, 202
⑩ “자아를 포기하는 일은 그리스도인 생애를 처음 시작할 때에만 할 것이 아니라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매 발걸음마다 거듭되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선행은 우리 자신 밖에서 오는 능력에 달렸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찾는 일과 끊임없이 간절한 마음으로 죄를 통회하고 자복하는 일과 하나님 앞에서 심령을 낮추는 일이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부인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의지 할 때에만 우리는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다.” - 실물, 159
⑪ “자기에 대한 사랑과 허영은 버려지고, 그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며 선한 일에 풍성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성화이다.” - 2증언, 294
4) 성화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다.
①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요일 2:17
② “참된 성화는 사랑의 원칙을 실천함으로 이룩된다.” - 행적, 559
③ “진리를 실천한다는 것은 성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성화란 주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모든 능력들을 배양하고 훈련하는 것을 뜻한다.” - 1기별, 33
④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그대의 성화이다. 그대가 이루어야 할 사업은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그대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는 분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 2보감, 131
⑤ “참된 성화는 완전한 사랑, 완전한 순종,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일치를 의미한다. 우리는 진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성화 되어야 한다. 우리의 양심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려는 필사적 노력으로 성화 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직 완전하지 않으나 이기심과 죄악의 얽어매는 것을 끊어 버리고 완전으로 전진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위대한 가능성들, 높고 거룩한 도달점들이 모든 사람이 미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 행적, 564
⑥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속에 거한다면 우리의 감정, 우리의 생각, 우리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것이다. 성화된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과 일치한다.” - 행적, 563
⑦ “성화의 일은, 하나님의 계명에 완전히 순종하는 가운데 매일의 의무들을 기쁘게 성취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 1설교, 217
⑧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에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만이 유일한 성화이며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거룩한 계명에 드러나 있다.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것이 성화이다. 그대들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로 입증하는 것이 성화이다. 인간의 의견이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야 한다.” - 3기별, 204 / 리뷰 앤드 헤랄드, 1902년 3월25일자.
5) 성화는 성령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진다. (벧전 1:2 ; 살전 5:23 ; 롬 15:16)
①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 딛 3:5
②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엡 2:22
③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 고전 6:11
④ “인간의 취미를 고상하게 하고 심령을 성화시키며 인간 전체를 고결하게 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 1기별, 374
⑤ “성령께서는 새로운 품성을 심어 주시며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인간의 품성을 꼴짓되 그리스도의 형상이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 하신다.” - 편지 70,1894년 1월 13일
⑥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들과 일치되는 품성을 이루어 그분과 같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성경상의 성화이다. 이 역사는 내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성취될 수 있다.” - Revival and Beyond, 13, 14
⑦ “성령과 진리로 말미암아 우리들이 성화된다. 즉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이 변화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가 우리 마음 가운데서 역사하게 할 수 있기 위하여서는 우리들은 무조건, 진리를 전심으로 받아들이고 이 변화케 하는 능력에게 남김 없이 우리의 영혼을 복종케 하여야 할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4월 12일
⑧ “인간의 판단과 가장 경험 많은 사람들의 사상은 불완전하고, 실수가 있으며, 선천적 품성의 특질에 종속된 연약한 신체는 매일 성령의 성화에 복종되어야 한다.” - 6증언, 167
⑨ “우리는 원수의 덫에 걸리지 아니하며, 우리의 영혼이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매일 매 시간마다 성령에 의해 성화되어야 한다.” - 목사, 223
위의 글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1) 성화는 우리가 우리의 죄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하나님이 받아주시는 상태 그것이다. 그것은 믿음의 상태이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도이다. 2) 성화는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고, 바라봄을 통해 자라나는 것이다. 그리고 매 성장의 단계마다 거기에 알맞은 성숙, 완전이 있다. 3) 성화는 오늘 나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해 있는 것을 묻는 것이다. 예수님께 향해 있는가? 오늘 내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면 내가 성화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4) 최종적으로 성화는 관계이다.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요 14:15)이면 그 사람은 성령 하나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에 순종하며 거룩함에 이를 것이다(요일 2:5 ; 요일 4:12).
3. 성화는 무엇인가? - 2
1) 성화는 "평생의 과정" 또는 "지속적인 성장"이다.
① “성화란 한 순간, 한 시간, 하루의 일이 아니라 필생의 사업이다.” - 행적, 560 / 3기별, 202
② “성화는 하루나 한 해 동안의 사업이 아니라 평생의 사업이다. 지속적인 노력과 계속적인 활동 없이 신령한 생애에 발전은 있을 수 없으며, 승리의 면류관을 결코 얻을 수 없다.” - 3증언, 325 / 8증언, 312
③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계속 자라나는 것이다.” - 1증언, 340.
④ “성화는 한 순간이나, 한 시간, 또한 하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은혜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 우리가 이제는 온전히 목표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는 지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 엘렌 G. 화잇, Seventh-day Adventist Bible Commentary, 7:947.
⑤ “자라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우리는 움직이지 않고 서 있어서는 안 된다. 매일 좀 더 신뢰하기를 배우며 좀 더 예수를 온전히 의지하면서 어제의 우리보다 오늘의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자라나야 한다. 완전의 자리에 단번에 뛰어 오를 수는 없다. 성화는 일생의 사업이다.” - 3기별, 193
⑥ “순간적으로 성화되는 것과 같은 일은 전혀 없다. 참된 성화란 생명이 부지하는 동안 꾸준히 계속하는 날마다의 사업이다. 매일의 시험과 싸우고 자신의 죄된 경향을 이기며 마음과 생활의 성결을 위하여 힘쓰는 자들은 거룩하다고 하는 거만한 주장을 하지 아니한다.” - 교권, 56
칭의와 회심은 순간적인 경험인 반면에 성화는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경험이다. 이 성화의 경험은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이어진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칭의와 회심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에 한해서다. 이 경험은 우리가 하늘에 가서 살 때까지도 이어질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언제라도 “이제는 온전히 목표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2) 성화는 평생의 일? 순간의 일?
①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 히 10:14
②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 …” - 고전 1:2
③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 행 20:32
④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 행 26:18
⑤ 간단히 말하면 사람들은 그들이 의롭다 함을 받고, 중생하여 양자되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될 때 처음 거룩케 된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바로 그 때, 그 시점에서 거룩하게 된다. 그와 같이 최초의 성화는 도덕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관계를 가리킨다. 거룩하게 되는 것(성화 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하여 바쳐진 상태에서 사는 것이다.
⑥ “진정한 회심이 필요 된다. 수년 동안에 단 한번이 아니라 매일의 회심이 필요 된다. 이 회심은 사람을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도록 만든다. 옛 것들은 지나가고 그는 새롭게 되고 성화된다. 그러나 이런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 엘렌 G. 화잇, 우리의 높은 부르심, 215
⑦ 성화를 3가지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와서 의롭다함을 받고 중생하는 최초의 성화
㉡ 개인들이 일상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은혜 가운데서 자라는 것으로서의 진행적 성화
㉢ 그리스도인들이 “마지막 나팔에 홀연히 변화”하게 될, 그리스도의 재림 때 발생하는 마지막 성화 혹은 영광화(고전 15:52)
⑧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서의 성화의 이 삼중 견해는 우리가 성경과 다른 여러 그리스도인 저술가들의 서적들에서 읽는 성화에 관한 많은 진술들을 보다 더 잘 이해하게 해 줄 것이다.
3) 성화는 품성이 계발되는 과정이다.
① “씨가 발아하는 것은 영적 생활의 시작을 나타내고 곡식이 자라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표상이다. 천연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에서도 자라남이 없이는 생명이 있을 수 없다. 식물은 자라나지 않으면 죽는다. 식물이 자라는 소리도 없고 눈에 띄지도 않으나 끊임없이 계속하여 자라는 것처럼 그리스도인 생애의 발전도 그와 같다. 매 발전 단계마다 우리의 생애가 완전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면 계속적인 발전이 있게 될 것이다. 성화는 일생을 통해 이루어야 할 사업이다. 우리가 기회를 많이 가질수록 우리의 경험은 넓어지고 우리의 지식도 증가한다. 우리는 책임을 질 만큼 강해지고 특권에 비례해서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 실물교훈, 65-66.
② “하나님과 우리의 동료 인간들에 대한 우리의 첫째 의무는 자기 계발이다.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능력을 최고도의 완전에까지 계발시켜서 우리의 역량껏 최대의 선을 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의 품성을 깨끗케 하고 연단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필요되는 바 그 은혜는 우리들로 우리의 결함을 보게 하고 교정하게 하며 우리의 품성 가운데 탁월한 점을 계발시킬 것이다.” - 자녀, 164 / Pacific Health Journal, 1890. 4.
③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품성과 아주 닮은 품성을 계발할 것이다. 하나님의 모습을 갖고 있는 사람 외에는 거룩한 하늘에 하나님과 함께 살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속량함을 입을 사람들은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고상하고, 순결하여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 편지 55, 1895
④ “하나님의 천사들은 도덕적 가치를 달아보고 있다. 그들은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의 품성의 계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이는 그 사람들의 이름들을 생명책에 그대로 둘 수 있을지 없을지를 보기 위함이다. 어린양의 피로 우리의 품성의 옷을 씻어서 희게 할 수 있는 은혜의 기간이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다. 누가 이 일을 하고 있는가? 누가 죄와 이기심에서 자신을 분리시키고 있는가?” - S.D.A.의 선교 약사 138
⑤ “그리스도의 영광은 당신의 품성의 사본인 율법 가운데 나타났으며 인간이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화할 때까지 주님의 변화케 하시는 능력이 영혼을 감동시킬 것이다. 저들은 거룩한 성품의 참여자들이 되며 더욱 더 저희 구세주처럼 닮게 되고 저들이 완전한 표준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기 위하여 착실하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 - 1기별, 240
⑥ “진리를 받아들이면 끊임없는 확장과 새로운 발전을 할 수가 있다. 우리가 그 진리를 바라볼 때에 그것은 점점 더 밝아질 것이며, 우리가 그 진리를 붙잡으려는 마음이 간절하면 그 높이와 깊이가 더하여 질 것이다. 이리하여 그것은 우리를 향상 시켜서 완전의 표준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신뢰심을 주어서 우리 앞에 놓인 일을 위한 힘이 되게 할 것이다.” - 원고 153, 1898
⑦ “그리스도의 영은 사람에게서 품성을 고상하게 하고 고귀하게 하는 모든 것을 계발시킬 것이다.” - 소망, 341
⑧ “자기 자신을 성령의 지도하심에 전적으로 맡길 때에 그의 정신이 확장되고 계발되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 가운데서 편벽되지 않고 결함이 없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오직 균형과 완전을 추구하는 계발된 품성을 갖게 될 것이다.” - 1기별, 338
⑨ “만일 여러분이 다니엘이 섰던 곳에 선다면, 발전하는 교육을 얻게 될 것이며, 발전하는 교육이란 점진적인 성화를 의미합니다. 그런 교육은 창세 이래로 하나님의 신실한 자들을 위해 예비된 왕국을 유업으로 얻도록 여러분을 준비시킬 것입니다.” - 1설교, 335
⑩ 품성의 계발(development)은 품성의 변화(transformation)와는 다른 것이다. "변화"는 본질 자체가 바뀌는 것을 지칭하는 반면에, "계발"은 본질을 유지하면서 그 가운데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은 변화(transformation)이다. 하지만 이것은 회심의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지 성화의 경험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성화의 경험 속에서 죄인이 의인으로 변해간다고 믿는다. 이것은 성화에 대한 전적으로 잘못된 개념이다. 죄인이 의인으로 변화되는 것은 그 본질 곧 종류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이것은 회심의 때에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성화"라는 용어는 이 같은 순간적인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변화, 즉 의의 품성이 그 본질을 유지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지칭한다.
4) 품성 계발 과정의 어떤 지점에서든지 그 사람은 완전하다고 여김 받는다.
① “회개와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일 때,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며 율법을 범함으로 규정된 형벌을 되돌리신다. 그 때 죄인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으로 서게 되며 하늘의 호의를 받게 되고 성령을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과의 교제를 누리게 된다.” - 3기별, 191
② “성경은 성화의 과업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짐을 분명히 알려 준다. 죄인이 회개하여 속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해질 때부터 그리스도인 생애가 시작된다. 이 때 부터 그는 “완전한 데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나야 한다.” - 쟁투, 470
③ “율법은 의, 즉 의로운 생애, 완전한 품성을 요구하지만 인류는 그 요구에 미칠 수 없다. 인류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서 지상에 오셔서 거룩한 생애를 사시고 완전한 품성을 계발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받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신다. 그분의 생명은 사람들의 생명을 대신하신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관용하심을 통하여 과거의 죄를 용서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속성을 사람들에게 불어넣으신다. 그분은 인간의 품성을, 거룩하신 하나님의 품성을 따라 형성하시어 영적인 힘과 아름다움을 지닌 훌륭한 건물이 되게 하신다. 그리하여 바로 이 율법의 의가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서 성취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롬 3:26)실 수 있으시다.” - 소망, 762
④ “매 발전의 단계마다 우리의 생애가 완전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면 계속적인 발전이 있게 될 것이다.” - 실물교훈, 65
사람을 완전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그의 탄생이다. 이는 곧 사람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완전한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그가 사람인 이상에는, 방금 태어난 아기라 할지라도, 그는 완전한 사람으로 여김을 받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거듭난 사람도 언제나 완전한 영적 사람으로 여김을 받는다(정로의 계단, 62 ; ST, July. 4, 1892). 이런 의미에서 성화는 완전에서 완전으로 나아가는 발전의 과정이다(빌 3:13~15).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해야만 할 것은 이러한 완전을 포함하여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피조물들의 상태나 모습에 대한 표현으로서의 완전은 모두가 절대적 완전이 아닌 상대적 완전이라는 것이다. 온 우주에서 절대적으로 완전한 존재는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4. 성도의 완전은 상대적 완전이다.
1)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절대적으로 완전하신 분이다.
엘렌 G. 화잇은 “예수님과 동일하게 품성에 완전하다고” 주장하는 자들에 대해 ‘참람된’ 자들이라고 말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7년 3월 15일). 그리스도의 완전하심과 비교할 때 인간의 완전함은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2) 인간의 완전과 절대적으로 완전하신 예수님과의 비교에서 성도의 상대적 완전은 “그리스도의 모양과 결코 같을 수 없으며, 또한 닮을 수도 없다.” (원고 32, 1887; 출간된 원고 VOL. 2, 126)라는 단순하고도 직설적인 표현으로 엘렌 G. 화잇은 자주 설명했다.
3) 엘렌 G. 화잇은 “그분의 영영과 우리의 영역”이라는 진술을 종종 하였다.
“하나님은 찬양 받으실 영역에서 완전하셨듯이 그분의 자녀들은 그들이 위치하고 있는 겸손한 영역에서 완전해야 한다.” (예언의 신 2권, 225) 완전함에 있어 분명한 판단 기준은 하나님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이 엄연히 다르다는 데 있다.
4) 성화는 우리의 구원을 최종적으로 확정짓는 기준이 되지 않는다.
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 3:16
②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 행 16:31
③ “십자가에 달리셨던 우리의 주께서 은혜의 보좌 앞 하나님의 존전에서 우리를 위하여 탄원하고 계신다. 그의 속죄의 희생이 우리를 용서해 주셔야 할 이유요, 의를 입혀 주셔야 될 이유요, 성화시켜 주셔야 할 이유로 주장할 수가 있을 것이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시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분을 쳐다보고, 그를 붙잡으며 그가 최대한 우리를 구원할 분이심을 믿는다.” - 편지 33, 1895
④ “칭의는 한 영혼을 성화케 하려고 파멸에서 구원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성화는 성령을 통하여 하늘의 생활을 배우는 것이다. 칭의는 양심이 죽은 행실에서 깨끗케 되어 성화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놓여지는 것을 말한다.” - 원고 113, 1902
우리의 구원을 확정하는 것은 성화가 아니라 칭의와 회심이다. 예수께서 오실 때의 쟁점은 나의 품성이 어느 정도까지 계발되었는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늘에 가고 못가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하심을 받고 성령으로 거듭났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 어떤 재림교인들은 오직 완전한 품성을 형성한 자들만이 마지막 심판을 통과하고 하늘로 올리움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외에는 그 누구도 하늘 법정에서 무죄하다는 선고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이는 하늘 법정에서는 나의 현재 상태가 아닌 출생으로부터의 전 생애를 심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외에는 그 누구도 무죄하다는 선고를 받을 수 없으며, 그분 안에 있는 자들 곧 그들의 전 생애가 그리스도의 흠 없는 생애로 가리어진 자들만이 이 심판을 통과할 수 있다.
계속되는 성화 시리즈 연구 주제: 그리스도의 품성, 성화와 남은무리, 성화와 남은무리의 사명, 성화를 위해 우리가 할 일? 성화(완전)의 목적은 무엇인가? 완전에 이르는 승리의 생애의 비결, 전도사업과 성화, 하늘에 들어갈 자들의 품성 및 하늘에 들어가지 못할 사람의 품성, 완전과 죄 없음에 관한 성경의 견해, 성화와 마지막 날 사건들 등.
참고자료: 예언의 신 다수, 우드로 위든, 임봉경 역, 심판과 구원의 확신(서울: 시조사, 2015), 조지 R. 나잇, 오만규 외, 재림교회 신앙의 정체성을 찾아서(서울 : 삼영출판사, 2007), 제이 R. 즈커, 김중훈 역, 영원한 본체를 붙잡다(서울: 시조사, 2006), Edward W.H. Vick, 서만진 역, 구원은 정말 거저인가(서울: 시조사, 1992), 신계훈 외, 넉넉히 이기느니라(서울: 시조사, 1992), 김동혜, 완전과 구원(서울: 삼영출판사, 2014), 한스 K. 라돈델, 제해종 역, 구원의 확증(서울: 삼육대학교 신학연구소, 2003), 마틴웨버, 박희만 외, 누가 진리를 말하는가? (서울: 시조사, 2000), 조지 R. 나이트, 손윤호 역, 21세기 재림신도의 성화와 완전(서울: 동중한합회, 1997), 아놀드 V. 왈렌캄프, 안교신 역, 칭의의 핵심(서울: 삼육대학교 신학연구소, 1999), 우드로 휘든, 조철민 역, 구원론(서울: 시조사, 2007), 조지 R.나이트, 김일목 역, 나는 완전주이자였다(서울: 한국연합회 목회부, 2009), 조경신, 하나님의 율법과 144,000(경기: 에버라스팅 가스펠,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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