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에서 “땅끝에서 우의와 희망을” 이란 주제로 58년 개띠들의 잔치 무술생연합체육대회가 성대히 치러졌다.(사진)
지난 1일 해남 우술체육관에서 실시된 광주전남 무술생연합체육대회는 무술생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전국구국회의원 이정현 의원. 전남교육감 장만채. 안양시장 최대호. 무안군수 서삼석. 밀알회 중앙회총재{전 함평군수}이석형. 전 화순군수 전완준.등 전남 무술생 출신인사가 대거참석 개띠들의 단합을 과시 했다.
이날 600여명의 회원이 첨석한 자리에서 전남58무술회(회장 이충희)는 대회사를 통해 “매년 열리는 연합체육대회는 친구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심을 배양하며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남 장만채 교육감은 축사에서 “58년 개띠들은 조국 근대화를 위해 함께 동고동락 하였으며 한참 공부할 나이에 산업 역군이 되어 우리 현대사의 굽이굽이에서 피와 땀의 절실함과 위대함을 동시레 체험 했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진도군수가 진도개 사육장 건립에 필요한 25억원의 자원을 요청하여 쾌히 예산을 확보 하였으나 왜? 하필 개사육장이었는지 모르겠다”고 해 장내에서는 큰 박수로 화답 했다.
해남군 무술회(회장 박주남)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참석이 어려워 축사로 대신하였으나 경남 거제시 무술회(회장 박재문)도 참여하여 영호남의 화합의 장을 방불케 하였으며 이들 40여명의 회원들은 매년 실시된 광주 전남 58년 무술생 연합체육대회에 참여 개띠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등 열정과 단합으로 뭉쳐있어 주목을 받았다.
배구 족구 윷놀이 3종 경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렀고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화합의 장을 열었다.
차기 2012년도 전남 무술회장으로 고흥 출신 송선갑(선일건설대표이사. 전 고흥군무술회장)씨가 선출 되었으며 내년도에는 빛고을 광주에서 만남을 갖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