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예술회관 건립설명회
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 계획 등
19일 오후 5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예술회관 건립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의 완벽하고 원활한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19일 오후 5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백상승 경주시장, 김경술 부시장, 국소장, 관계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의 정체성과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미적 가치와 문화적 기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공연을 포함한 복합문화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제시했다.
BTL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경주문예회관운영(주) 주관사인 삼성중공업관계자가 빔 프로젝트를 통한 문예회관 건립계획 설명을 했다.
삼성중공업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 조감도 및 배치계획, 내부시설계획, 무대·조명계획 등 설계계획을 비롯한 시공·품질, 공사기간, 안전관리 등 시공계획과 유지관리 및 운영계획 등을 설명을 했으며, 경주시로부터 질문사항 등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현재 황성공원내 실내체육관이 주변 경관을 헤친다하여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바로 옆에 건설될 문화예술회관 또한 애물단직가 되지 않도록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건축물로 설계해달라" 고 요청했다.
또한 " 조감도상 북쪽으로 향하는 출입구가 시내 방향인 남향으로 향하게 해줄 것과 앞으로 경주에 건설단이 상주하여 협상기간동안 원활한 협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총 사업비 700억여원이 투자되는 경주문예회관은 유서 깊은 황성공원 내 2만 8천여㎡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여㎡로 지상3층, 지하2층 규모로, 관람객 1천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공연장과 360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복지회관, 학습체험실, 야외 공연장 등 복합시설물이다.
8월말까지 경주시와 우선 협상 대상자인 (가칭)경주문예회관운영(주)가 협상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경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9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고은희 기자
'구황동 원지복원사업' 본격화
원지 및 연못복원설계 용역의뢰
(사진)신라시대의 원지로 밝혀진 구황동 발굴현장
경주시 구황동 292번지 일대 통일신라시대의 대형 원지 복원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분황사 동편 4천 100여평에 대해 지난 90년부터 2004년까지 발굴한 결과 이 일대가 통일신라시대 대형 원지로 확인됨에 따라 안압지와 같은 원지로 복원해 관광자원화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용역비 9천8백만원을 들여 용역기관인 (사)전통경관보존연구원에 의뢰해 △ 정비복원관리 방안 수립 △ 원지 공간구성 및 연못복원을 설계 등 내년 4월경 납품할 예정이다.
향후 경주시는 이 같은 복원계획을 근거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비와 도비 보조금 사업으로 내년부터 복원사업에 들어가 오는 2009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구황동 원지 복원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전통경관보존연구원에서 문화재위원3, 교수2, 관계 공무원 5명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지 복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고은희 기자
월성원자력,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
한국 공공기관 최초 인증획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Korea Software Property-Right Council : 이하 SPC)로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인증(Software Clean Site : 이하 SCS)'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품사용인증'제도는 소프트웨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건전한 정품사용 환경을 구축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실태조사와 인증심사를 거쳐 정보통신부 산하 SPC에서 모범기관 인증서를 발급한다.
월성원자력은 올바른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의 정착을 위해 2003년부터 SPC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종합컨설팅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정확한 실태파악과 설문조사 및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에 대한 교육 등 직원들의 정품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IT 전문잡지사인 하이테크정보사가 매년 정보화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지적재산권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월성원자력은 올해 2월 정품사용인증 심사 요청을 하여 학계, 법조계, 관련기관, 주요 저작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종합 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월성원자력 윤상철 정보시스템부장은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은 월성원자력이 처음"이라며 "소프트웨어 정품사용인증을 받은 곳은 전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시스템을 운용하는 기업으로 인정됨은 물론, 사용자의 의식부족으로 발생하는 법적 피해의 사전예방 및 비용절감 효과와 사내의 건전한 정품사용문화 확대로 클린기업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은희 기자
경주시, 2006년도 공무원 제안 공모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기대
경주시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2006년도 공무원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경주시가 공직에 지식경영 분위기를 확산하여 행정능률 향상과 시민편의를 증진 하고자 실시하는 공무원 제안공모 제안자격으로는 시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제안은 1인이 제출함을 원칙으로 하되 공동으로 제안 제출도 가능하다.
제안내용으로는 행정능률 향샹 방안, 예산절감 및 세수증대방안 , '행정서비스 헌장' 실천방안 , '일하는 방식개선'발전방안 , 물품관리 효율화 방안 , 전력, 유류 등 에너지 절약방안 , 기타 담당직무와 관련된 개선사항 등이다.
제안서 제출 및 작성방법으로는 제안서 서식에 의거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작성하되 미사여구 사용을 지양하고 A4용지 5~20매 분량으로 각 3부씩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실용성, 적용범위, 계속성, 기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실시하며 우수제안은 내년 2~3월중에 최종적으로 선정해 통보할 방침이다.
시상으로는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 및 부상 3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2명에게 상장 및 부상 각각 20만원과 장려상 2명에게도 상장과 부상 각각 10만원씩 수여한다.
특히, 제안의 채택 시행으로 예산절약 등 행정운영에 현저한 실적이 있을 경우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고은희 기자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경주지사 박병구 사원 ‘CS 으뜸상’ 수상
▲ 박병구 사원
한국농촌공사 경북본부(지사장 장영곤)는 일선현장에서 감동적인 고객서비스를 실천하여 고객으로부터 칭송받는 고객만족 우수직원을 선발포상해 고객만족경영을(CSM)을 생활화 하는 실천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이 제도에 의해 경북본부에서 시행한 CS으뜸상 선발 결과 경주지사 박병구 사원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구 사원은 신규사업인 농지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휴일이나 야간에도 민원인을 위해 신청,계약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먼거리 고객을 위해 울산광역시 까지 여러차례 방문하여 상담 및 계약을 성사시키는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인 박병구씨는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업무처리를 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우리공사 직원 누구나 으뜸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결정은 고객추천함을 통한 고객들의 엽서추천과 단체 추천,인터넷추천, 동료추천등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집계하며 직원투표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앞으로 도본부별 CS으뜸상 수상자를 상대로 전국단위의 반기별 ‘CS최고으뜸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고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