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신나는 방학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오늘도 아이들은 너무 잘! 신나게 인사합니다
그런데요
저는 그때를 생각하면...
하루 3끼에
간식과 추억거리와 놀이까지 준비해야 하니 하루하루 밀려드는 아이들 방학일이 숙제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도 숙제 안하고 놀면 안돼?!
오늘은 아이들과 날씨도 날씨인지라
간단하게 한 끼 비빔국수를 같이 하기로 했어요
뜻밖에 매운 걸 못 먹는다는 대부분의 아이들을 대하고
허걱~~
갑자기 간장비빔국수도 함께 만들기로!
나중에 두가지중 실제 인기는 고추장이 들어간 간장국수!
간장으로만 간을 했는데도 깔끔한게 아이들 비빔국수로 괜찮은것 같았어요
재료 준비
국수
애호박 상추 오이
당근 계란
간장 설탕 참기름 깨 김가루
야채는 양파도 함께 넣어주고 싶었지만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싫은지
싫다고~~ㅎ
계란은 삶아 반으로
야채 썰고 볶기
야채썰기에 매번 이렇게 집중하는게 저는
'참 신기하다 ' 생각합니다 ㅎㅎ
참 진지하지요!
야채를 볶다가 소금 한 꼬집 정도 넣어서
볶아 식혀 두었어요
소면 쫄깃하게 삶는 방법은
소면이 끓으면 찬물을 부어주라했어요
끓이면서 찬물 부어주기를 3회 정도 ,
나두 나두 내차례~~
소면은 3분 정도 삶아꺼내는데
샤워시켜줄사람
저요저요
가위바위보로 두사람!
소면 샤워시키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하늘도 땅도 놀랄만한 맛있게 된 비빔국수? ㅋㅋ
찬물에 바로 샤워시키고
참기름 향이 솔솔 올라와서 흠~~~
앗싸 ~~~비빔국수와 짝궁이 될
군만두도!
방을 어둡게 하고
먹는동안 잠간 아이들의 다수가 신청한 한여름의 오싹만화영화도 ㅋㅋ
보드게임도 피구도 오늘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