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스포츠와 미술놀이 >
이명환의 " 반인반바이크 텔링" 2018.4.20~6.3
스포츠와 미술놀이 SPORT & ART PLAYING 2018.4.20.(금) - 2018.6.3.(일)
양평군립미술관
Lee Myung Hwan's _ <half human half bike telling> _280cm x 240cm x 150cm_ artificial body + bike_2017.
Yangpyeong County Museum of Art
2018 문체부 작은미술관
이명환_< 반인 반이크 텔링 >_280cm x 240cm x 150 cm_ 인조인체+ 바이크_2017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켄타우루스는 머리에서 허리까지 인간의 모습과 허리아래는 말의 몸인 반인반수로서 전시주제인 두 폭 화 또는 두 개 이상의 것들이 하나를 이루는 영어 < Diptych >의미와도 일치된다.
가상적인 그리스 신화의 스토리텔링 속에는 반인반수 종족의 영웅이라는 케이론이 등장하며 사수자리가 되었다. 오늘 날 인터넷 가상현실 게임 등에 유저(User)를 대신하여 인간이나 동물 등으로 시각화 시킨 것이 케이론 아바타이며 이미 고대 인도에서는 신이 죄악을 물리치기 위래 인간이나 동물로 나타나는 것을 아바타라(Avatara)라고 하였다.
이러한 가상적인 즉, 신화 속 존재의 반인반수 아바타인 케이론이라는 스토리텔링에 반수를 대신하여 과학문명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바이크를 담아 반인반바이크 컨셉의 < 반인반이크 텔링 > 이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작품은 신화와 과학문명의 일종의 아바타와 매칭하여 생물과 무생물의 골격을 이끌어내어 실존의 미스터리 시각을 부여하는 상상의 확장을 구현하였다.
또한 작품의 D.P의 수직적 높이에 따라 전달되는 비주얼심리는 전시장 지면에 가까울수록 부드러움 속의 동적인 연속성을 지면으로부터 간격이 점점 높아질수록 순간적으로 포착한 정적인 동세로 기념비적 신화 속 히어로인 신상 조형물을 상기시킨다.
네이버 : 양평군립미술관 < 스포츠와 미술놀이 > "이명환 반인반바이크 텔링"2018.4.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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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
예술이 된 스포츠와 여가문화, 열정의 그 순간과 함성들을 다양한 현대미술(평면, 입체, 사진, 영상미디어, 설치)로 재탄생한 양평군립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전시는 4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현대미술작가 30여명의 작품 70여점을 소개하는『스포츠와 미술놀이』展으로 이번 전시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양평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스포츠와 문화를 함축하여 보여주는 전시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국내 최고의 현대미술 전문미술관을 지향하면서 2011년 12월에 개관,『마법에 나라, 양평전』을 시작으로, 연간 8개의 크고 작은 기획전시를 유치하여 국내외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두각을 나타내어 국내외 미술계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양평의 문화브랜드이자 랜드마크로 정착했다.
이번 2018년도 8개의 기획전시 중 첫 번째 기획전시는 라틴 현대미술과 경기 동북 4개 도시의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여 지역미술계는 물론이고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금년도 두 번째를 맞이하는 미술관 특별기획 전시로『스포츠와 미술놀이』展을 준비하였다. 스포츠의 역동성과 경기체육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점검해보고 전시공간마다 테마를 두어 관객들에게 보다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현대미술가들의 신작으로 준비한 전시로 지역민과 양평을 찾는 일반대중에게 소개하여 여가문화 활동으로써 스포츠라는 콘텐츠 가치를 문화예술의 고장인 양평에서 문화에 접목하여 그 가치를 확장시키고, 아울러 지역주민과 양평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양평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여가문화와 스포츠에 관하여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크게는 스포츠아트를 표방하고 있으며 둘째로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생활스포츠와 관련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미디어 속에 나타나는 스포츠와 놀이로 시간의 영원성을 암시하고 있는 예술로 나타낸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전시다.
특히 작품들은 스포츠 스타의 얼굴과 역동적인 몸짓이 보여주는 에너지를 함축하고 있으며 여가문화를 즐기고 있는 치유의 현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원이나 우리 주변부를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들, 눈에는 익숙하지만 미술로 재해석된 여가문화 생활과 스포츠의 다양한 일상을 볼 수 있는 친화적인 전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