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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힘 = F, 속도 = v (모두 아시는 걸 괜히 써놓은 듯..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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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격투씬에서 데미지를 입힌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얼마나 "에너지"가 빠르게 주입되느냐 일 것입니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에너지"가 주입되면 더 많이 일을 받게 되는 것이고 상대는 일을 받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습니다.
(에너지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1000년 동안 1000줄의 에너지를 주입하는 것과, 1초동안 100줄의 에너지를 주입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데미지"라는 것은 "일률"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률 = 단위시간당 주입되는 에너지/단위시간 (W = E / t)
여기서 (E = F * s)이므로 (W = F * s /t)가 되어서
(W = F * v)가 됩니다.
그러므로 일률을 결정하는 것은 F와 v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에니시가 말한 "힘"과 "속도"라는 기준은 어느정도 맞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더 하나 따지자면 "체력"이겠죠. 체내에 에너지가 있어야만 일을 할 수 있으므로. 체력이 같다고 했을 때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에니시의 힘 = 켄신의 속도
켄신의 힘 = 에니시의 속도
(SI 단위계로 봄)
라면, 둘의 충격을 같고, 전술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는 결론이군요...^^;;; (결국은 썰렁한 결론이라는...;;)
자, 여기서 하나의 요소를 더 추가해 봅시다^-^/
"높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눈치채신분들 많으실 듯 ㅋㅋ)
높이의 차이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위치 에너지를 가짐.)
여기서 일률은
일률 = 총 에너지 / 에너지가 소모된 전체시간
으로도 해석 가능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W = (F * s) + (mgh) / t
입니다..^^; 켄신과 에니시가
[ (F * s)/t ] 에서 동등한 기세 였다면
에니시가 "높이"로 승부를 걸었을 때
+ mgh/t
의 요소가 추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상에서는 그것을 응용한 "질공도세"등을 사용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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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셨는지요...^^; (별로 쓴 것도 없지만...ㅎㅎ;)
현재 쓰려고 예상중인 작품은,
바람의검심(시시오마코토-천상용섬편 준비중),
건담(이건 애니메이션을 봐야.. 구하는 중입니다. -0-;),
스타워즈(조금 과장된 장면 말고, 물리적 해석 가능한 장면을..ㅎㅎ;)
등등입니다...(원래 드래곤볼도 있었으나,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만화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 목성까지 1초만에 간다니... -ㅅ-;)
p.s.1
여기서는 에니시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나, 마지막에는 켄신이 천상용섬으로 승리한답니다.. ^-^
p.s.2
여기서는 대수적으로만 설명했으나, 실제로 전투를 물리적으로 설명하려면, 탑블레이드의 안경쓴 아이처럼 노트북과 센서로 수치적분 해가며 정리해야 한다고 하네요... -_-;;(이름이 교수였던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