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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취미생활 스크랩 진천천 야외 농구장을 뜨겁게 달구는 청소년들
105-0206/정영옥/아라 추천 0 조회 128 15.07.02 18: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청소년들이 야밤에 농구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씩씩하고 대견스러운지 가던 길을 멈추고 한 참을 쳐다 봤네요.

엄마 본능이 슬며시 드러나는 건 뭔지..?

흐뭇한 미소도 날려 봅니다.


제가 산책하고 있는 이곳은 달성군과 달서구의 경계선인 진천천으로 

자라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믐을 다질 수있는 

장소가 되고 보니 얼마나 감사한 지,,!!!

엄마로써 부모로써 달성군에 또 다른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슛~~~을 날리고 또 날려 보는 젊음의 현장에는 

밤 10시가 넘은 야심한 시각이지만 집에 갈 생각을 않고 있습니다.


아~ 오늘은 주말인 토요일이라 

맘껏 뛰어 놀 생각인가 봅니다.







농구하는 장면을 한참 쳐다 보니 정말 재미있군요.

한 쪽은 카운터를 하면서 전문 선수단 같이 재빠르게 움직이고

다른 꼴대는 그냥 연습 정도였으니 아무래도 눈길은 첫번째로 돌아 갔습니다.







포물선을 그리며 높이 날고 있는 공을 쳐다보며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에고고.. 튕겨 나올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걸 보니 

저도 모르게 함께 뛰고 있었군요. ㅎㅎ







우~~~와 프로 경기를 보는 듯 멋진 포즈..!!!

덩크숫을 할까요? 말까요?


진천천으로 산책 오시면 생동감 넘치는 이런 장면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일제히 꼴대를 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쳐다보니 

왜 그리 든든한 지 ,,!!!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 또 다시 엄마 본능이 발동 되는군요. ㅎㅎ







온 몸으로 막아내는 장면 정말 멋지죠..

쫙~~~뻗은 두 팔에 툭툭 불거진 근육질의 남성미를 보니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시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을 쑥쑥 자라게 하는 진천천이 내 곁에 숨쉬고 있다니 얼마나 좋은지..

돈 마지기나 산 듯 부자 된 기분입니다. ㅎㅎ







야간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조명등이 비쳐 주고 있네요.







치열한 공방전이 시작되었어요.

옆에서 구경하는 필자에게도 긴박감이 전해와 

가던 길을 멈춘게 아니라 아예 구경꾼이 되었습니다.


노란 티셔츠..

공을 나꿔채는 모습 정말 재 빠르네요.






뺏고 삣기는 숨 막히는 현장으로  

공은 그단새 상대편 선수에게로 넘어갔습니다.








공 하나에 젊은 혈기가 살아 움직이는 

진천천의 시원한 밤공기를 뜨겁게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공이 가는 곳이라면 지구 끝까지 따라 갈 폼으로 

지구력 하나 끝내 주네요.







땀 흘린 뒷 모습이 등짝에 선명하게 남은게

젊음의 혈기가 물씬 풍기네요.


오늘 밤 숙면으로 빠질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를 보니 

왜 그리 흐뭇한 지..!!!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이 보입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가 꽃피고 

주민들의 100세 건강을 지켜주는 진천천이 이렇쿰 좋은 줄 예전에 미처 몰랐네요. ㅎㅎ


2016년 말 유지수가 준공되고 나면 도농이 어루어진 천혜의 환경으로 거듭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진천천은 주민들의 보물로 등극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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