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주일 예배
본문<마>14;32
제목; 바람을 그치게 하려면?
여러분은 혹시 지난 주 설교 제목을 혹시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기적을 잉태한다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난주의 본문과 유사하지만
제목은 다른데
오늘의 제목은 바람을 그치게 하려면입니다
바람 앞에 등불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갈릴리 호수에서
풍랑을 만난 제자들이었고 이들은 두려운 나머지
주님을 유령이라 착각하였고..또 한 제자는
주님이 오라하시는
그 음성에 순종하여 물 위를 걷는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저와 여러분..어떠한 고난이 찾아와도
말씀에 순종하면
물 위를 걷는 기적도 잉태함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바람은 고난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제목처럼
바람을 그치게 하려면의 뜻은
고난을 멈추게 하려면...혹은 고난을 이기려면
고난을 극복하려면등
여러 가지 제목으로 읽혀지는데
이것을 하나로 묶어 바람을 그치게 하려면으로 정했습니다
어려움이 찾아 왔습니까?
그래서 지금 고난 중입니까...육신의 고난입니까?
사업에 문제가 있고 이로인해 마음이 무너졌습니까..
자녀와 가정에 찾아 온 고난입니까?
그런데 오늘 제자들이 물 위에서 바람을 만나는 바람에
두렵고 떨려
자신들을 도우로 오신 예수님을 유령으로 착각했는데
물 위를 걷다가 이제 또 다시 바람을 만나니
물에 빠져드는
수석 제자 베드로를 만나게 됩니다
28~31절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그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아멘
그렇습니다..베드로가 주님의 음성에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고]
이렇게 부르짖어 고합니다.
다른 제자에 비해 베드로의 뛰어난 믿음과 열정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런 베드로가 저와 여러분이 되셔야 합니다.
만일 주님이시거든 이라고 한 이 말은
불안전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가정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위험에서 건져 주실 것이라는 확실한 사실에 대한
믿음과 단정입니다.
베드로는 늘 그래 왔었고 이에 대한 충분한 체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건이 와도 문제의 해결사는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고백한 것입니다
물론 방금 전에는 유령으로 착각하는 실수도 있었습니다만
저와 여러분 실수 때문에 실수 뒤에 숨으면 믿음이 자라지를 못합니다
우리는 많은 실수와
거듭된 실패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붙잡아야합니다..해결해 달라고 붙잡고
치료해 달라고
살려 달라고 붙잡고 매달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갈급할수록 위기일수록 소리를 지릅니다.
내 긴급한 문제를
조용조용 말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에 빠져 죽어 가면서 조용히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남을 의식하며
‘여보세요 시간이 있으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
이럴 수는 없지 않느냐는 말씀입니다.
죽기 살기로 있는 힘을 다하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 때 주님은 오라하시며 반응하십니다.
오라 하시는 이 말씀은
단순한 허락이 아니라 물 위를 걷도록 능력을 부여 하시는
그리스도의 신적 권능에 의한 명령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이 오라 하시면
우리가 즉시 순종하여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될 때
능력이 나타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라하시는 이 때를
잘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깨어 기도하는 부지런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심 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망설이거나 주저주저하면 또 다시 물에 빠져들게 됩니다
베드로는 오라 하시는 응답받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또 무서워서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무서워서 빠져간다는 것은 영적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않는 자에게 임할
신앙의 시련을 말합니다.
응답받고 은혜를 받아 믿음 생활 잘 하다가도
사건이 오면 어둠이 되니 다시 무서워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때에도
다시 소리를 지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이렇게 부르짖어야
일어나는 바람도 문제와 사건도 잠재워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의심하면 다시 무서워져 빠져 들어갈 것이니
의심을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 합시다...의심 주의!!!
그리고 여러분
[기도하면 바람을 이긴다.]는 신앙을 체험하게 되기를 권면드립니다
예수님도 기도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기적이
이런 은혜가
이런 해결이 나타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23절을 살펴보니까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다 보내시고 혼자 계셨습니다.
골방은 홀로이기에 고독합니다...단독자와의 만남을 위해
홀로 계신 것입니다
우리도 절대 고독의 경지까지 있어 보아야 합니다.
이를 말하여 고독의 영성이라 합니다.
우리도 때로는
1;1의 깊은 대화를 위해 독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절대 고독은 1;1의 독대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기도하다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말씀 묵상하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망함의 사건을 매로 맞고 주께로 돌아왔지만
처음 초보 신앙일 때는
말씀 중심이 아닌 내 자아와 내 고집과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가
다시 한 번 망함의 매를 맞게 되는데
처음 망했을 때는
예수 믿기 이전이라 하나님을 몰랐고 말씀이 없어서
그 억울함과 답답함을 술로 채우다가 알콜 중독자가 되었지만
그 이후 예수 믿고
기도하며 열심히 행한 일로 망했을 때는
말씀이 먼저 였고 기도가 먼저였는데 그 때 택한 것이
나홀로 부흥회였습니다
그 때도 갈 곳이 없었는데 승용차를 몰고 나가 차도 위를 달렸고
달리다가 멈춘 곳이
서울 한강 변에 만들어 놓은 시민 공원이었고
그것에 차를 주차하고 흐르는 강변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성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차 안에 늘 챙겨 가지고 다니던 성경을 폈는데
사43;1절이었습니다...그리고 1절 말미에
너는 내 것이라 하시는 말씀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첫사랑을 다시금 회복하고
그 한강변에서 저녁을 지나 새벽까지 차 안에서
본문으로 큐티하고
그러다가 또 뜨겁게 기도하며
차 안에서 나홀로 부흥회를 했던 체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그 어떤 고난이 찾아오고 바람이 불어도
오로지 붙잡은 것은
말씀이었고 기도였습니다
그렇습니다..하나님과 독대하는 기도 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 그 세찬 바람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임재를 누렸기 때문입니다.]
32절입니다.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
예수님이 배에 함께 오르니 바람이 그쳤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모든 사건과 문제가 해결됩니다.
배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방주입니다.
물론 방주 안에 있어도 홍수는 일어납니다
그러나 구원은 받는다는 것입니다
배에서 예수와 함께하니
형통하게 됩니다.
주님이 건너편으로 가라했고 순종했는데 광풍이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이었기에 순종으로
노를 저었습니다.
이렇게 순종하는 모습 때문에 주님이 다가와 주신 것입니다.
비록 중간에 유령이라 착각하고
혼돈과
혼란의 어둠 속을 헤매며 두려워했지만
이들은 끝까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노를 저은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말씀 묵상과 기도생활 잘 하며 살아도
사건은 오는 데 이때에도 불평하여
말하지 말고
기도하면 예수님의 도우심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예수의 임재를 경험하며 함께 배에 탄자들의 순종은
기도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비록 연약한 제자요 의심하는 제자들이었지만
이런 믿음의 순종 때문에
주님이 다가와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 모습이 있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제자 삼으셨기 때문에
주님이 끝까지 책임져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제자들이 살기 위해 노를 젓는 것과 같이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열심히 땀과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면서 말씀과 기도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말씀입니다.
무기력에 빠지는 것도 죄입니다.
게으름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무사안일과
현실에 안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늘 날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재의 주님을 느끼며
도전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풍랑이 와도
주님과 함께 배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니 배는 구원의 방주가 되었습니다.
죄인들이 모여 와서
구원받은 영혼들이 많아지는 곳이 교회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임재하시니 바람이 그친다는 사실을 믿고
주님의 임재와
주님의 은혜 안에 속하여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33절~36절입니다...
이 본문이 우리의 적용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33절의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아멘
베드로를 비롯하여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은 사람들은 많습니다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신앙 고백을 통해 주님을 영접하는 모습입니다
교회에는 다니는데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가 10명 중에
6~7명이나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종교인은 많으나 그리스도인은 적다는 뜻입니다
그레서 우리도 우리의 신앙을 늘 점검하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가 있는가
내 안에 구원의 확신과 천국의 소망은 간직되어 있는가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은
독생자 예수만이
메시야요 구원주요 내 인생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베드르를 포함한
여러 제자들 앞에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시고는 이내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시며
질문하시니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아멘
그렇습니다..우리의 적용은 주님을 그리스도로
구원주로
내 안에 영접하는 일이 우선임을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34절,35에서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
전도입니다..전도는 생명을 전하는 일입니다
아픈자
병든자, 사고 사건 속에 가득한 문제 속에서 고민하는 자들에게 알리어
예수께로 데려 오는 일입니다...예수를 널리 알려야 합니다
요즘은 그래도
우리 사모의 관계 전도로 사람들이 오고있습니다
노방 전도도 꾸준히 하고 관계 전도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 안에 열매가 담길 것입니다
36절입니다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36절에서 무리들이 예수의 옷깃이라도 만지려고 갈망한 것은
마9;20절에서
혈루병에 걸린 여인이 예수의 옷깃을 만짐으로
나음을 입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음을 입었다는 소문
응답을 들었다는 소문, 기적을 체험했다는 소식들이
알려져야 합니다
우리 시온성에도 작고 크게는 이런 기적들이 있습니다
이 소식을 알리라는 것이요
24년부터는
내적 치유에 대한 사역을 본격적으로 할 것인데
이런 교회의 소식도 알려서 전도하는 일에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나음을 얻으니라 한 이 말씀을 직역하면
-‘온전하게 구원을 얻었다’는 뜻인데
결국 주께서 손을 대는 자들은
다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됨을 말씀하고 있는데
자신의 영혼이 병든 것과 주께서 이 병을
온전하게 하실 것을
믿고 깨닫는 자는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와
겸손히 치료의 능력을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치료하는 그 능력이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만나기를 소망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간절히
만나기를 간구하면 만나 주실 것입니다.
말씀으로 만나 주시고 기도 가운데 만나 주시고
선포되는
설교 말씀으로 만나 주시고
기적의 체험을 통해서도 만나 주실 것입니다.
경배와
찬양 가운데 눈물을 회복하시고
예배 가운데 치유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완전케 하시는 그 능력은
믿음으로 주께 손 내미는 자들에게 주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치유와 회복의 은혜는
믿고 간구하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해당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 33절의 고백을 했을까요?
바람이 그치는 것을
체험으로 맛본 자들이 아니면
병이 고쳐지고, 일이 해결되며 꼬인 것이 풀리며
막힌 것이 뚫리며 무너진 것이 수축되며 닫힌 것이 열리는
기적의 은혜
이 은혜를 맛 본 자들은 예수님을 소문 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알고 십자가도 아는 것으로는 예수님을
소문 낼 수가 없습니다.
아는 것은 지식으로 그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체함 신앙입니다
자기 인생에
바람이 그친 자들이
바람 가운데 있는 자들을 위해 소문내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바람 즉 사건들은
우리의 양육 때문에 필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그릇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위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니 달게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겐 이제 바람이 그쳤어도 모든 병든 자들을
주께로 데려와야 합니다.
마침 25일이 성탄절이고 31일 저녁에 송구 영신입니다
이 때 주변에 사람들을 초대하여 데려 오시기를 부탁합니다
교회 밖이 있는 저들도
여러 가지 바람을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근각처에 예수님을 소문내고
두루 통지하여
바람을 그치게 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도록
우리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바람으로 인해
동서남북이 다 막혔습니까?
그래도 하늘의 문은 열려 있음에 감사하십시다.
사건의 중심에서 바라보면
십자가의 중심에 내가 서있음을 보게 합니다.
사건을 바람으로 주시는 이유는
말씀이
들려지게 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믿음으로 인내합시다.
말씀을 듣다가 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한다면
말씀에 반응하고
적용하여 순종하면 됩니다.
이 말씀 그대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