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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차 영월 선달산 산행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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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산악회(회장 12기 하병성)는 2009년 5월 10일 경북과 강원도에 걸쳐있는 백두다간 줄기의 선달산을 회원30명 가족 11명 합계41명이 버스를 꽉채운 봄등산을 만끽하고 무사한 산행을 마치었으며 이날 23기 정관식 동문이 새로나와 중앙회와 등산을 함께하여 선후배의 정을 듬뿍 받고 갔다. 이날은 영월을 지나 동강변을 끼고 발전소와 고수동굴을 지나서 충북의 김삿갓묘역을 지나는 계곡의 초록색이 눈을 시원하게 하여, 회원들이 절경을 감상하였으며 다음에 오기로 된 영월 곰봉의 민화박물관을 지나기도 하였다. 가는 도중 12기 박무용동문이 좋은 건강법을 전수 시켜주며 회원들을 주무르기도 하였다. 의풍리에서 삼도경계를 지나 남대리의 짐배대기골을 3기 배영진 명예회장의 답사된 안내를 따라 계곡을 오르다가, 간벌을 하여 길이 없어진 계곡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찾아가는 어려움이 지나자, 본능선에 오르니 백두대간 길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신작로를 가는 기분이다. 늦은목이와 선달산 0.9km의 지점에서 선달산으로 오르는 길은 잘 닥여져 있었지만 무성한 철쭉사이의 그늘을 오르며 시원한 바람을 맞기도 하며 12시부터 시작하여 2시간만에 도착한 선달산 정상에는, 산림청에서 표석을 크게 세워 놓은 것이 있고 조망이 좋았다. 이곳은 태백산과 소백산의 중간으로 백두다간의 중간이기도 한 곳이며 북쪽을 뻗은 칠룡동계곡도 기막힌 비경이 있기도 한곳이다. 정상식을 하고 약50여m를 백하여 어래산쪽으로 하산을 하는 길이 순탄하였지만 아직 가뭄에 나물들이 자라지 않았고 초록의 갈참나무는 새싹을 내기 시작하여 표고 차를 감지 하기도 하였다. 화암봉을 앞에둔 재에서 우리는 터골계곡을 따라 하산을 하고 마지막에 상신기 민가를 지나 남대리 노인정에 도착하여 영월에서 준비하여간 막걸리와 2기 나한수 선배가 사준 맥주를 먹고 산나물 점심을 하고 서울로 귀경하였으며 오는 도중에 12기 박춘균동문이 손녀를 무사 출산하였다고 축하를 받고 한턱을 내기도 하여 즐거운 산행을 마치며 서울에는 10시 30분경들어 왔다. 다음 산행은 영월을 아리랑 분교가 있는 죽렴산으로 산나물 공부를 하러 간다. 예약을 하고 펑크를 내는 사람때문에 좌석이 모자란다고 예약을 하였다가 못가는 피해를 주지 안토록 하여야 하겠다. 이날 참석한 동문은 1기 조두성,2기 나한수 부부. 3기 배영진,김재봉(명예),4기 윤재호,7기 김성호 남영현,김장수 (해군). 11기 우광엽부부,12기 하병병,하금성,박무용,양두훈, 유병휘,허만송,박춘균부부. 13기 허걸부부, 민병창부부,16기 김성열부부,최평규부부, 22기 정영환부부,박경호부부,23기 박경민,김석훈 부부,정관식. 24기 이종면,사공진상.30기 유정훈,39기 박수민과 여친, 계 41명, |
산악회 홈피에 사진 올렸는데 배영진 어깨에 손을 얹은 후배는 누구냐? 조심하여야 좋겠다.
첫댓글 산나물은 채취를 못했지만 두릅을 원없이 쳐다 보았습니다. 죽렴산 산행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