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속의 우정 - 3부작> 감상평
+ 2013
+ 감독 : 필립 카델바흐
+ 출연 : 볼커 부루흐, 톰 쉴링, 카트리나 쉬틀러, 미리엄 스테인 외.
+ 평점 : 7점
+ 누적관객 : 1064명
인류는 피의 전쟁을 멈추지 않았다.
혈통 때문에 민족전쟁을 벌였고, 땅을 넓히기 위한 영토전쟁은 수 없이 반복됐다.
일꾼이 부족해지자 노예전쟁을 일으켰고, 신의 이름으로 종교전쟁에 의미를 부여했다.
열강은 식민지전쟁은 일으켰고,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는 이념전쟁도 일으켰다.
또 다른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첫댓글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그 끝이 어떻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전쟁은 반복된다.
무엇이 전쟁을 일으키도록 유혹하는 걸까.
전쟁을 일으키는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국가와 국민의 체계와 의식을 한 번에 개조하기 위함일까.
그렇다면 히틀러의 전쟁은 성공한 것일까.
2차 대전이 끝난지 60년이 지났다.
이미 열강들은 재정비가 끝났다.
3차 대전을 위한 명분을 누가 외칠까.
우리는 전쟁을 기다리고 있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