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일
온양온천역 1번 출구앞 축대위의 벽화 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버스를 타고 구 도고온천역 으로 가서 그곳서 걷겠습니다 (버스타는곳 : 반대편 출구로 나가 횡단보도 건너)
도고 우체국 앞에서 내려야 초입부터 볼수있는 여기가 구 도고온천역 앞 거리 입니다 전 역앞에서 내려 왔다갔다 했네요
이 거리는 2007년 부터 기능을 상실한 도고온천역과 함께 쇠퇴해 버린 거리 입니다
찾는 사람이 없으니 거리의 건물은 물론 상호 까지도 옛 그대로 정지된 거리죠
그럼에도 다른곳처럼 폐허가 되여 버려지지않고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있는 살아있는거리 랍니다
그래서 이곳을 둘러본 사람들은 향수를 느끼는것 같군요
간판 글씨가 잘 안 보여도 개의치 않네요 다들 알고 있어서겠죠
간판 우측 흰 페인트로 작게 쓴 글자 간첩도 자수하면 ....까지만 확인 됩니다 다음엔 뭐일까요 내형제 라고 했었나??
죠다쉬, 아디다스겠죠 월드컵,
오늘 날이 무척 추웠었는데 이층 다락방 커텐안은 따뜻하진 않더라도 약간의 온기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 농협창고는 앞으로 정비해서 공연예술극장 으로 조성 한답니다
길 초입에 있는 이집에서 자장면을 먹었습니다
아산시 에서는 구 도고온천역 주변 도로풍경을 그대로 살리고 폐 철길도 이용하여 저녁노을과 수채화길로 조성 한답니다
구 도고온천역 입니다
다방에서 차 한잔 하려고 했는데 철길따라 걷느라 되 돌아 나오지 않아 못 마셨습니다
역 광장에 다방과 마주보고 있는 식당 입니다
도고온천 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프렛홈을 둘러 보겠습니다
철길따라 온양 방향으로 걷겠습니다
폐 침목을 예쁘게도 쌓아 놓았네요
걷다가 뒤 돌아서 도고온천역 방향을 바라본 풍경 입니다
이쪽은 온양 방향 이고요
아! 이게 웬일 입니까? 주민들은 걸어가기 힘 들다던 도고온천이 10여분 만에 모습을 들어 내네요
다리도 하나 건너야 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 괜히 무섭더라고 ㅋㅋ
이철길로 계속 걸어도 되는데 지례 겁먹고 포기 했답니다
도고온천으로 나와
버스타고 전철타고 집으로~~ 폼만 잡고 걷지도 못한 하루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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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위솔 원문보기 글쓴이: 바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