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하여 경남 달성 현풍에 있는 비슬산 琵瑟山에 다녀 왔다.
해발 1084m의 산으로 봄에는 진달래가 유명하여 갔었지만 정상의 진달래는 아직도 봉우리도 맺히지 않았다.
그러나 시원한 절경에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었다.
일시 : 2006년 4월 15일 10:30~15:30 (5시간)
코스 : 주차장-유가사-도성암-정상(대견봉)-조화봉-대견사터-휴양림- 주차장
날씨 : 맑음, 구름 조금
누구와 : 대전 청솔산악회
유가사 입구를 통과하며, 여기와 같이 진달래가 만발하기를 기원하며
도성암을 지나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정체가 된다.
오르면서 본 비슬산 정상 대견봉
정상능선은 다 왔으나 아쉽게도 진달래는 아직 피지 않았다.
400미터만 가면 비슬산 정상 멀리에 보는 정상이 아름답다.
산 등성을 올라 대견봉으로 가는 길은 참 아름답다. 온통 진달래 밭이다.
드디어 비슬산 정상 대견봉에 도착하였다. 사람이 워낙 많아 기념촬영에 밑에서.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산등성이를 타고 조화봉과 대견사터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등성이를 타고 전체를 조망하며 쉽게 산행할 수 있었다.
온통 진달래 밭이다. 아래로 조금씩 내려 올 수롤 봉오리를 맺고 있다.
산등성이의 아름다운 산행로
대견봉에서 경쟁을 피해 찰칵.
멀리 좌측에 조화봉과 오른쪽에 대견사터가 있는 곳이며 이어진 산등성을 산행해야 한다.
이렇게 넓은 진달래 단지에 꽃이 피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된다.
조화봉쪽으로 가다가 보면 칼바위가 있다.
칼바위에서 본 비슬산 정상 대견봉
칼바위 사이로 본 비슬산 정상 대견봉
칼바위
칼바위에서 대견사터쪽 육각정 방향으로 간다.
비슬산 2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