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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김종배 교장 퇴임
대창중고등학교 김종배(65) 교장이 2003년 2월 14일 학생들의 졸업식과 더불어 조촐하게 퇴임했다.
김 교장은 퇴임식을 별도로 하자는 주위의 권유를 만류하고 학생들의 졸업식 때 마지막 식순으로 간단한 퇴임사를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해 참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교장은 예천읍 석정리 출생으로 예천초등(4회) 예천중(4회) 대창고(3회)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안동 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그 후 풍북초등, 유천초등 교사를 거쳐 대창중고 교사로 12년 간 재직하였으며 1984년부터 1992년까지 은풍중학교 교사 및 교감으로 근무했다.
1992년부터 1999년 2월까지 한알중고 교장, 1999년 9월부터 대창중고 교장으로 재직해왔다.
그 동안 교육계에 헌신한 공로로 경상북도교육감 표창, 예천교육상, 한국교총회장상, 대통령 표창,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재임기간 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퇴임 후에도 예천에 살면서 예천교육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퇴임 소감을 피력했다.(예천신문 2003.2.21)
177. 대창고 학생, 이 스테파노 장학생으로 선정됨
용문면 태생의 최경원 변호사가 상임감사로 있는 (재)이스테파노(재원)장학회에서 이상훈(대창고 1)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최경원 변호사가 선정에 기여했으며, 장학생들은 1년 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다.
재단법인 이 스테파노(재원)장학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으며, 재벌급에 속하는 유명 인사도 아닌 평범한 사람 고 이 스테파노(재원) 선생의 유지에 의하여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사회에 거울이 될만한 꿈이 있는 청소년을 전국에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예천신문 2003.2.21)
178. 대창중 제7회동창회 개최
대창중 제7회동창회(회장 권태근) 정기총회가 2003년 2월 15일 예천읍 새대구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0여 명의 동기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결산 보고가 있었으며, 임원 개편에서는 현 회장단이 유임되었다.
이어 윷놀이를 하며 우정을 다지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예천신문 2003.2.21)
179. 대창중고,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 <인터뷰-김길영 대창중고 교장>
▲ 오랜 역사를 가진 대창중고 교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
=우리 대창중고등학교는 올해로 81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먼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모교 대창중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저의 35년 청춘을 불사른 모교 대창중고의 교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학교 운영 방안은?
=한마디로 `명문학교' 육성입니다.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제반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학생들이 졸업할 때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명문대학에 합격하도록 운영할 것입니다. 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교육도 학력 향상만큼이나 중요하겠지요. 지금 우리 사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긴장이 너무 풀어져 있습니다. 경제 성장에 걸맞게 우리의 의식도 성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힘든 일 하기 싫어하고, 게을러지고, 예의범절은 점점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자신의 분수도 모르고, 배포만 커진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또 무한경쟁시대인 21세기가 요구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전통적 인성교육은 절실히 요청되고 있으니 여기에도 교육중점을 두고 운영하겠습니다.
▲ 지역 중학교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있으나 상당수가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과 신입생 수급에 문제는 없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관내 11개 중학교가 있습니다. 각각의 중학교 졸업생 중 상위 10명 가운데 2~3명이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무모한 모험이라고 하겠습니다. 타지역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대학진학 상황을 알아보면 20%만이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서울대학교도 3년 전부터 농어촌특별전형을 하고 있습니다. 타지역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우리 대창고에 진학해서 같은 노력을 기울였다면 모두 다 서울대학교로 진학할 학생들입니다.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우리 대창고는 농어촌특별전형의 혜택을 받는 전국의 읍면지역 고등학교 가운데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현상입니다만 우리 관내 중학교 졸업생들도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우리 대창고등학교는 다행히 지역 학부모님들로부터 대창고는 믿을 수 있다는 신뢰에 힘입어 200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전국적인 현실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늦어도 2005학년도부터는 지역할당제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다른 명문대학교도 영향을 받아 실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어촌특별전형의 비율도 2003학년도까지는 모집 정원의 3%였으나 2004학년도부터는 5%로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교육부의 농어촌을 배려하는 정책에 힘입고 지역 학부모님들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예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밀어 주신다면 앞으로 신입생 수급에 걱정을 덜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 동문을 비롯한 군민, 출향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2만여 동문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우리 대창중고등학교는 뜨거운 관심과 애정 속에 80년의 역사를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대창중고등학교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명실공히 지역 인재 산실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 왔다고 감히 자부해 봅니다.
그러나 명문학교로의 진입에는 학교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예천 지역민들께서 지금까지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마음 이상으로 뜨거운 성원을 당부드리며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예천신문 2003.3.1)
180. 대창중고 교직원 배드민턴회, 예천군배드민턴연합회 친선경기에 참가
예천군배드민턴연합회장단 이․취임식 및 친선 경기가 2003년 2월 22일 예천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현준․정상진 도의원, 이철우 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광일 경북도배드민턴연합회장, 관내 8개 클럽(군청, 남산, 대창, 봉산, 산우, 풍양, 한천, 호프)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전중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배드민턴은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증진, 정신 건강에 모두 좋은 운동”이라며 “배드민턴을 즐기면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수단으로 더욱 사랑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는 군연합회가 하나된 모습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모두 하나로 뭉쳐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혁 및 각 클럽 소개가 있었으며, 권용섭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친선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강력한 스매싱으로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성숙된 모습으로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2003년도 회장단
△회장 : 전중환 △ 부회장 : 황덕수(대창고 부장교사) 강미희 △사무국장 : 이상민 △감사 : 강장원 박말분 △사무차장 : 권오준(예천신문 2003.3.1)
181. 대창중고 학생들, 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예천군지부 장학금을 받음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 제34회 정기총회가 2003년 2월 25일 예천읍 홈마트웨딩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한평희 경북도지회장, 인근 시군지부장 및 (주)금복주 김윤권 부사장, (주)돌핀 조규영 경북지점장, 지부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인동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적이고 사소한 것 하나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유니버시아드 양궁경기가 이 곳에서 열리는 만큼 깨끗하고 친절한 자세로 손님맞이에 임해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복련(군보건소)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좋은 식단 자율 실천 및 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경기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 (주)금복주 장학생 △장호종(대창고 2), 김하늘(대창중 2)(예천신문 2003.3.6)
182. 대창중고 출신 박사 학위 소지자들(後載)
183. 대창을 졸업한 유명 인사들
將軍界
鄭然友 : (중7회/-), 육군 소장, 국방대학장
金鍾해 : ( ?/고15회), 육군 준장, 1952- , 육사(32회), 육군대 졸업, 영남대 석사, 1군사령부 감찰참모
黃重昊 : (중20회/-), 해병대 준장, 1953- , 성균관대 졸업, 단국대 대학원 석사
宗敎界
宋鴻根 : (학원(1929-1934) 졸업), 1913-2003, 법명 西庵, 조계종 총무원장 동 8대 종정
政治官僚界
玄錫虎 : (학원 1회), 국방ㆍ내무부장관, 국회의원
李浩根 : 학원 1930년 졸업, 대창중 교사, 국회의원
權東河 : 도의회 부의장
金鍾昶 : (중14회/고12회), 서울대 졸업, 경제기획원 이사관, 금강위 부원장, 중소기업은행장
鄭炳祐 : (-/고3회), 청와대 정무비서
實業界
朴運河 : (-/고6회), 보원무역주식회사 대표이사
李水彰 : (중14회/고12회),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 삼성보험회사 사장
法曹界
鄭鏞仁 : (중7회/고5회), 고법 부장판사, 1942- , 서울대 법학과 졸업, 사법고시 합격
邊進宇 : (중8회/-), 부장검사, 1943-?, 서울대 법학과 졸업, 사법고시 합격
文化言論界
權昌倫 : (중7회/고5회), 호는 曉江 또는 艸汀, 서예가
張海郞 : (-/고?회), 전국PD연합회장, 연세대 졸업, KBS PD
184. 4년제 대학 합격자(2001-2003.2)
가야대 : 염진영(01, 경제통상학부), 구동원(03, 컴퓨터정보),
강원대 : 박동민(02, 산업디지인학과), 이세진(03, 간호학과),
건국대 : 강인석(02, 의학공학부), 남병주(02, 상경계열), 권표흠(03, 법학과), 여득현(03, 건축공학과), 정대수(03, 사회학부 및 정치대학), 이현규(03, 사회복지학부),
경기대 : 김동구(01, 경영), 신호철(02, 관광학부), 남시환(02, 건축공학부), 김민철(03, 토목환경학과), 정재홍(03, 사회과학부), 송군익(03, 토목환경학과),
경동대 : 이정주(03, 경영학부),
경북대 : 도우형(01, 경상학부), 우병희(01, 행정), 박우혁(02, 경영학부), 김진선(02, 공업화학부),
경산대 : 김준현(02, 건축건설학과), 남추성(02, 정보과학부), 최세영(02, 멀티미디어학과), 임진호(03, 국제관계행정),
경상대 : 김명구(01, 토목환경공), 김민호(01, 건축학부), 김태석(01. 건축학부),
경운대 : 조재국(01, 건축안전환경공), 임성규(02, 경호경찰학과), 백종환(02, 컴퓨 터전자학과), 권재민(02, 사회과학부), 권두한(02, 경영관광학부), 우상수(02, 경영관광학부), 최인규(02, 경영관학학부), 이상금(02, 건축환경학부), 이준기(02, 경영관광학부), 안응모(03, 경호학과), 윤상훈(03, 디지털전자정보), 안희성(03, 안경광학과), 전진호(03, 경호학과), 이재오(03, 시스템공학부), 장승현(03, 건축시스템공학), 송영선(03, 관광학과), 사공남(03, 아동복지학부), 오광일(03, 안경공학과), 박준혁(03, 경호학과), 전재국(03, 경호학과), 이정민(03, 경호학과), 오경수(03, 경호학과),
경원대 : 신화철(03, 기계공학과),
경일대 : 이성우(02, 행정학부), 김치근(02, 건설학부), 김준현(03, 자연공학부), 채원태(03, 경영학부), 권기원(03, 경제통상학부), 유택근(03, 행정학과), 황창현(03, 영어영문학과), 권일영(03, 기계공학과), 김경민(03, 건설공학),
경희대 : 이준규(01, 경영학부), 임용준(01, 국제관계학부), 정충열(01, 국제경영), 윤성박(01, 지리), 장혜법(03. 토목건축공학), 김희동(03, 사회과학부), 김성태(03, 토목건축공학), 황창섭(03, 스포츠의학),
계명대 : 권기우(01, 어문학부), 남시환(01, 공학부), 정주하(02, 서예학부), 권재익(03, 의예과), 권오성(03, 경영대학), 황재욱(03, 사회과학대학), 박연성(03, 경영대학), 고상환(03, 공과대학), 박한상(03, 경영대학), 권재민(03, 공과대학),
고려대 : 김인환(01, 이과대 컴퓨터), 김동구(01, 경제행정학부), 이상규(02, 경영학과), 윤경원(02, 자연과학부),
공사 : 어민혁(01). 김진오(03),
관동대 : 이해룡(01, 법정계), 이상명(02, 컴퓨터멀티미디어),
광운대 : 강혁모(02, 미디어학부),
교대 : 신광준(02, 대구), 윤창규(02, 진주), 박병탁(02, 인천),
국민대 : 김병진(01, 사회과학부), 박제용(01, 경상학부), 김동기(02, 법학부), 윤태우(02, 산림과학부), 이한진(02, 신소재공학부), 홍화욱(02, 건설시스템공학과), 박병탁(03, 언론정보학과), 이동우(03, 경영학과),
금오공대 : 김윤태(01, 기계공학부), 박연빈(01, 토목환경공학과), 안학기(01, 신소제시스템공), 최재길(01, 토목환경공), 권용현(03, 컴퓨터공학과), 김창수(03, 기계공학), 김영석(03, 기계공학), 김홍식(03, 전자공학), 남호진(03, 자연과학부),
남서울대 : 김보관(03, 산업디자인과),
단국대 : 백상열(02, 언론정보학부), 이혁진(03, 전기전자공학),
대구가톨릭대 : 신명식(01, 경제학부, 야), 강기준(02, 서양어문학부), 사공환(02, 신학부), 임현준(03, 사회복지학부), 김승한(03, 사회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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