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장 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생명이 있는 것은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자라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상처가 있거나, 자라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있는 것입니다. 또 생명이 자랄 때에는 성장통이라는 아픔이 있습니다. 성장통을 이겨내지 못하면 잘 자라지 못할뿐만 아니라 열매도 맺기 힘들어 집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을 향하여 성장하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그 성장과 성숙의 목표는 에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것도 어떤 특별한 한 부분만 자라라는 것이 아니라 범사, 즉 모든 일에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처럼 성장하고 성숙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행하고 말하고,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겠습니까? 이 말은 어쩌면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을 빠르게 포기하게 할 수 있는 말일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보면 참으로 연약하고 부족하고 죄의 유혹에 너무도 쉽게 빠지는 자신을 보면 감히 이를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표준새번역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자랄 수는 없습니다. 이 땅의 모든 생명은 스스로 자랄 수 없습니다. 땅의 영양분, 빛이 주는 생명력이 있어여 자랄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신앙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 자라고 성장하고 성숙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할때 우리는 그 사랑을 먹고 사랑을 받고, 사랑을 누리면서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너희 힘으로'라고 말하지 않고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진리이신 에수 그리스도를 전할 때 말씀의 능력과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라게 하십니다.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여 우리는 자라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성장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내게 있는 능력으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고, 그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누릴 때 자라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 진리를 말할 때 참 진리의 힘과 능력이 우리를 성장하고 성숙케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자라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가 아니라 주께서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그 사랑을 받고 누리면서 진리를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할렐루야!!!
첫댓글 오늘도 한주간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두려움없이 나아가기를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그리소도의 일군으로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소서 !
아멘~~^^
사랑안에서~~
참 된 것을 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