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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까지는 외남고을에서 열리던 상주곶감축제가 올해는 외남고을과 헌신동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6일간 분산 개최되면서 그 결과를 놓고 시청과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7일 외남면과 산림공원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자연의 축복-색을입다’라는 슬로건아래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가진『제3회 외남고을 상주곶감축제』를 성황리에 가졌다. □ 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윤묵)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경상북도·상주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에서는 30%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 할인판매,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행사, 천연감물염색, 감물옷 주민패션쇼, 감깍고 매달기 체험행사 등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 약 6만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축제를 통해서 곶감판매 약 13억원, 농산물 약 8천만원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 정윤묵 추진위원장은 “제3회 외남고을 상주곶감축제가 농가소득 증대와 상주곶감의 대외 이미지를 더 높여 줄 수 있는 전국적 곶감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외남고을 상주곶감축제는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마을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제3회 상주곶감축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 2006년, 2009년에 이어 열린 제3회 상주곶감축제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곶감의 날 선포식』을 통하여 상주가 곶감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참여행사, 문화행사, 체험행사로 나뉘어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 참여행사로는 상주곶감OX키즈와 장기자랑, 곶감경매를 실시하고, 문화행사로는 민요경창, 사물놀이, 상주둥시 감그림전시를, 체험행사로는 감물염색, 곶감잼 만들기, 곶감수정과 만들기행사와 더불어 상주곶감 막걸리 무료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특히 축제 마지막날에 열린 7080 콘서트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과 크리스마스 저녁에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상주시관계자는 “제3회 상주곶감축제가 곶감생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주곶감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 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주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남면의 정재현 시의원과 시민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정재현 의원은 "곶감의 역사성, 정통성, 상징성을 갖춘 곳이 바로 외남면이며,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자리잡고 있는 외남면이 바로 명품 상주곶감의 본고장"이라며 "분산 개최는 우사거리"라고 주장했다.
저는 그제까지 6일간 외남과 헌신동 2군데서 개최된 상주곶감축제를 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한 바, 정말 이 작은 중소도시서 한꺼번에 2군데서의 같은 곶감축제를 분산 개최한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며 (도 기획실 담당자도 이해가 안간다 함) 과연, 그 첫날 전야제 개막행사에 최석준, 오승근 등 인기연예인들을 초대하였건만, 고작 자리에 남아 구경하는 관중이 15명 정도였다니 (운영진들이 대부분이고..) 이 무슨 챙피인가요.........? 그날 온 연예인들은 대한민국 감고장의 대표축제인 곶감축제에 관중이 15명 정도 앉아있는 것을 보고 나중 동료들에게 뭐라고 할까요.....? 이건 완전 티비방송도 나온다던데 이게 무슨 개챙피입니까요. 우얏든 이유야 다 있겠지만은 정말 상주하면 곶감인데 제발 다시 한 번 신중히 재고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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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2.27 21:39
첫댓글 시장을 잘 뽑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