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상에 관한 질문입니다.
2004년 1월 21일(설날 전 연휴)에 옆 공장에서 불이나 제가 운영하던 쇼파 공장에까지 번져 저희 공장의 160평 상당의 건물이 모두 전소하였습니다.
쇼파 공장이라서 건물 안에 있던 자재며, 물건이며, 기계나 설비 등 모두 타버렸고, 1억 50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더구나 저희는 건물 주인이 아니라 세입자이기 때문에 그 안에 있던 저희 물건들만 계산한 피해액수가 1억 5000여만원이지 건물의 피해까지 합치면 그 피해액수는 더 할것입니다. 또한 저희는 가구공장이라서 보험도 들지 못하였고, 건물주인도 마찬가지로 보험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한편 불을 낸 옆공장도 그 건물의 세입자로 있고, 그 건물의 주인은 화재보험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직 화재의 원인을 확실히는 모르고, 소방서의 목격과 주위 사람들의 목격에 따르면 옆공장에서 먼저 불이나 저희 공장에 옮겨 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시점에서 저희가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알고싶은 것은 저희가 1억 5000여만원 상당의 피해액수를 증명하려고 해도 건물안에 있던 거래 영수증들이며, 컴퓨터 안에 있던 자료들이 모두 불타 버렸습니다. 또한 납품을 준비하고 있던 쇼파들이나 골조들은 흔적도 없이 불타 버렸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겪으신 분이나, 전문가의 빠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첫댓글 우선 실화인지 방화인지 경찰조사가 종결되야 합니다. 그 다음 보험금이 나오면 물상대위로 님이 보험금청구권이 있습니다. 피해액수와 화재원인 등을 고려하여 적정선에서 결정될겁니다. 증거가 없다면 좀 불리하지만 대충 평균매출을 고려할것입니다.
설날에 날벼럭같은 봉변을 당하셨네요. 용기를 내세요.
안녕하세요? 우선 경찰조사를 지켜보시구 보험사직원이 조사하러나올겁니다. 그때 피해에 대해 정확히 진술하시구요. 그다음 협상들어오면 그 때 상황봐가면서 대처해야할듯하네요. 피해가 너무 커 상심이 크시겠네요.. 희망을 잃지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