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개요> ----------------------------------------------------------------------- - 조사기간 : 4월11일~18일(8일간) - 조사방법 : 부동산114, 머니투데이 홈페이지 방문 네티즌 - 설문대상브랜드 : 총 62개(종합건설업체 38개, 주택전문업체 24개) - 총 응답자 : 6,844명(IP체크로 중복응답 차단) - 응답자 거주지역 : 서울 38.9%, 수도권 36.0%, 지방광역시 14.2%, 기타 11% - 연령 : 20대 미만 0.1%, 20대 8.9%, 30대 54.4%, 40대 29.1%, 50대 이상 7.5% ------------------------------------------------------------------------
◇ 브랜드 인지도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작년 하반기 조사에 이어 네티즌들 사이에 가장 많이 알려진 아파트로 조사됐다. "e-편한세상"은 전체 응답자 중 4,826명이 "알고 있다"고 응답해 70.5%의 인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10명중 7명 정도가 "e-편한세상" 브랜드를 알고 있다는 의미다.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명과 다양하고 지속적인 광고노출로 네티즌 사이에 명성을 얻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인지도 2위를 차지한 삼성건설 "래미안"도 응답자의 69.1%(4,729명)가 알고 있다고 답해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66.1%(4,527명)의 인지율을 기록, 작년 하반기 조사결과 4위에서 간발의 차이로 3위에 올랐다. 또 GS건설 "자이"(64.4%, 4,405명), 롯데건설 "캐슬" (60.5%, 4,141명),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60.0%, 4,108명), 포스코건설 "더 샾"(55.9%, 3,823명) 등이 차례로 3∼6위를 기록했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주택전문 건설사들의 인지도도 용호상박 양상을 띠었다. 월드건설 "메르디앙"이 3,213명이 "알고 있다"고 응답해 46.9%의 인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또 이수건설 "브라운스톤"은 46.4%(3,178명)의 인지율로 바짝 뒤를 쫓으며 2위에 올랐다.
현진종합건설 "에버빌"(40.5%, 2,769명)은 상대적으로 브랜드를 선보인 기간이 짧은데도 불구,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우자동차판매 `이안"(38.1%, 2,605명)과 대원 `칸타빌"(28.8%, 1,969명), 우림건설 "루미아트"(27.4%, 1,872명), 동일하이빌 "하이빌"(26.4%, 1,807명)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 브랜드 선호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삼성건설 "래미안"(17.9%)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100명중 17명이 아파트 브랜드로 래미안을 최고로 인정한 것이다. 지역 대표 아파트로 서울 곳곳에서 래미안 아파트가 인기를 끌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게 높은 선호도의 주 배경으로 작용했다.
인지도 1위인 대림산업 "e-편한세상"은 선호율 10.4%로 2위를 차지했다. 또 GS건설 "자이"와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포스코건설 "더 샾", 대우건설 "푸르지오", 현대건설 "홈타운", 롯데건설 "캐슬", 코오롱건설 "하늘채", 동부건설 "센트레빌" 등도 차례로 선호도 10위권 내에 들었다. 작년 하반기 조사와 비교해 선호도 상위 10위권은 큰 변동이 없었다.
주택전문 건설사중에서는 "브라운스톤"이 1위를 차지했고 "메르디앙"이 2위, "하이빌"이 3위에 올랐다.
◇ 업체 신뢰도
한편 아파트를 잘 지을 것 같은 건설사로는 삼성건설이 15.4%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10.7%와 7.6%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코오롱건설 등이 9위권 내에 속했다. 동일하이빌은 주택전문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 브랜드 가치도
한편 선호 브랜드 구입을 위해 부담 가능한 추가 비용선은 분양가 기준 "5~10% 정도는 더 내서라도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할 의향이 있다" 고 답한 경우가 57.4%에 달했다. "15% 더 부담하겠다" 는 답변이 6.1%, "20% 추가 부담" 도 12.3%나 됐다.
작년 하반기 조사에 비해 10~20% 이상 추가 부담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져 네티즌들의 브랜드 선호도 차별화가 심화되고 브랜드 가치 평가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