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깜깜해] 지은이:존 로코 /옮김:김서정 / 출판사:다림 (20210673 2-B 심희선)

[심희선]

표지를 넘기면 면지에 진한 청록색 바탕에 주인공 아이가 불켜진 창가에 앉아 '아이 심심해' 라는 표정으로 앉아있다 .

같이 놀 사람이 없는 것이다. 

엄마,아빠,언니 모두 자신들이 하는 일이 빠져 바쁘다.

그런데 갑자기 전기가 온동네에서 모두 나가버렸다 .

정전이 되어 깜깜해지면 상상의 나래를 펴고 , 어디까지도 갈 수있고 일어날 수 없는 일들도 상상 속에서는 일어나서 무섭기도 ,설래기도 한다 .

이책에서는  깜깜해지니 온 가족이 같이

할 수있는 놀이도 생기고 ,각자 바빳던 일들은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할 수있는 일이생긴다 . 잠시나마 깜깜해질때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것처럼 깜깜해 지지않아도 잠시나마 사랑하는 지인들과 소등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다 .

                       "바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