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맞아 ‘2023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 개최
가정의 달 맞아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람꽃 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 개최
강동구 지역 예술인 참여와 강동문화재단 ESG 경영 실천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의성 있는 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영화 ‘알라딘(2019)’ 야외 상영, 이동형 퍼포먼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제공
강동구가 5월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매년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람꽃 마당에서 영화제, 북 페스티벌 등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강동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ESG 경영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더욱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실상 전면 해제된 후 맞는 더욱 의미 있는 이번 축제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면서도 예술의 질적 수준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온 가족이 즐기는 야외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
강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감성밴드 ‘삼치와 이기리’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음유사인’의 공연을 비롯해 재단 문화사업에 참여했던 예술인, 예술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플라스틱 파이프와 종이로 만들어진 거대 곤충들이 펼치는 △전문예술단체 극단 나무의 퍼포먼스 ‘하모니 인 허니’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생각해보고, ‘마술계의 오스카’ 멀린상을 수상한 △지혜준 마술사와 쇼올의 매직, 버블쇼도 펼쳐진다. 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플라잉 버블을 이용해 하늘로 날아가는 △버블 체험,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VR(가상 현실) 체험 △인생네컷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관람객들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 야외공원이 영화관으로… 바람꽃마당, 디즈니 영화 ‘알라딘(2019)’ 상영
축제에 저녁이 찾아오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로 화제가 됐던 영화 ‘알라딘(2019)’ 상영이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300인치의 대형 LED스크린으로 야외 잔디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영화 상영 전 강동구 사회적기업 브로슨컴퍼니와 함께 영화 삽입곡 ‘아름다운 세상’을 배우고 따라 부르는 ‘싱어롱’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 발굴 등 지역 예술인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