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
2011년 이제 부터 시작허는걸로 허자.
나무들도 여이똥 알리는 새 이파리를 촐린다.
어떤 낭덜은 꽃망울 막 오몽헌다.
속초엔 또시 엄부랑허게 눈 내렸다.
꽃들 추물락허겠다.
표병관씨 의료소설 '테라피스트'(몸과문화 刊)를 밤 새워 담박에 읽고 덮었다.
교보문고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값은 책방 보다 호썰 쌋다.
현대의학과 맛장 뜨는 듯 하였지만
육식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멀리하라.
모든 병은 음식에서 비롯된다.
암과 관련한 조기검진은 조기사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의사와 약사는 살인 면허자.
한국의 의료제도는 혁신되어야 한다.
하루 세끼 먹는 밥도 잘 먹어야 하지만
시도 때도 으시 먹는 마음을 더 잘 가려 먹어야 한다.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한뒤 입을 통해 밖으로 내보내는 '말'과
입으로 음식을 먹고 몸 밖으로 내보내는 '똥'
똥이 말보다 한수 곱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몸의 신비로운 자연 치유력.
아쉬움 하나, 달리기는 자연치유력을 돕는 최고 동반자
이 중요한 진리가 빠졌습니다.
그간 쇠침쟁이 침 마르도록 떠들고 다닌 희여뜩헌 잔소리 몬 그디 셨다.
'몸 안에 숨어 있는 100명의 의사를 깨워라.'
가마동 가족덜도 꼭 보민 좋겠습니다.
교보문고에 서른권 추가 주문.
쇠 몰 질루는 도리송당 웃뜨르 분들께 봅센 드려사쿠다.
첫댓글 내용설명 베리 굿, 강추입니다, 책을 찾아서 영성의 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오치.역시 가브리엘.
약이 병원이 얼마나 무서운건지를 고발한 의료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