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학위를 마치고 대기발령 중인 회원입니다...^^;
부산으로 4월 부로 발령을 받게 되서 현재는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ㅎㅎ~
제가 처음 혈압이 높다는 판정을 받은 것은 4년 전이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140-110...
박사 학위를 받는 것이 딜레이가 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하더군요...
당연히 건강검진을 받은 데서는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혈압약 복용하라고 권고하였지만...
처음에는 140 정도는 뭐...라는 생각에 그냥 방치하게 되고 그 결과로 혈압은 해마다 상승하였습니다...-_-;
언제부터인가 만성두통에 어깨는 항상 뭉쳐 있고...
2년 전에는 제가 종교적 믿음으로서 마음을 다스려보고자 절수행을 하는데 왼쪽에서는 땀이 안나고
오른쪽에서만 땀이 나는 뇌졸증 전조 증상까지 보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같이 수행을 하던 분 중에서 한의사 원장님이 계셔서 바로 알아보시고 치료를 권고해서
그때부터 약 3~4개월에 걸쳐 집중 치료 끝에 그러한 증상은 사라지고 혈압도 140대로 어느정도는 잡혔지만...
이러한 치료는 시간과 돈 적인 측면에서 학생의 신분으로 벌이가 없던 저에게는 압박감이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호전되니 치료는 중단...
박사 7년차가 되서야 졸업도 하게 되고 취업전선에도 뛰어들게 되었는데...
여전히 혈압은 제 발목을 잡습니다...^^;
아래에 보시는 수치는 작년 10월에 받은 제 혈압 수치입니다...
몸무게도 석사 박사 기간 내내 앉아서 생활하는 연구를 했던지라 비만이네요...^^;
혈압은 첫번째는 210-138인가 나왔다가 두번째 피 뽑고 안정 취하고 나온 혈압이 186-134였습니다...
비만이었다고 하나 제가 다른 데 이상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뭐 뼈가 통뼈라 그런지...(?)
군대에서 제일 호리호리했을 때도 75 kg 이하로 빠져본 적이 없구요...-_-;
사람들이 한 10 kg은 적게 나가는 걸로 봅니다...^^;
힘은 좋고 술 안마시고 담배 안해서 그런지 다른 건 다 정상...~
고기보다는 야채를 좋아해서 그런지 좋은 콜레스테롤이 정상치를 넘어 높은치네요...ㅎㅎ
(이건 오히려 좋은 거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나 살을 빼야하는 건 맞네요~ 중성지방이 100%가 넘으니...^^;;;
콜레스테롤이 낮은 것도 아니고..크~
혈당도 위험했지만 정상...휴~
신장기능도 정상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면접 통과한 대기업 신체검사 날짜는 다가오고...
혈압은 떨어지지 않아서...
(대기업 서류전형을 준비하면서 두달간 한의원 집중치료도 받았지만 이때는 효과가 없더군요...)
(침을 맞으면 대략 15~2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그러나 그 효과가 대략 반나절 정도 가는 듯 했고...)
(탕약은 몸에 맞는 탕약을 찾기 전에는 몸이 오히려 많이 힘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거의 말미에 가서야 몸에 맞는 탕약을 찾긴 했는데~ 그때는 신검날이 다가와서 혈압약을 이미...^^;)
여튼~ 신체검사 일주일 전에야 내과에 가서 190-130이라는 고혈압 판정을 받고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중증 고혈압 환자로 판정을 하여 혈압약을 두 알을 처방하더군요...
다행히 다른데 이상소견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남들은 몸에 맞는 혈압약을 찾는 데도 애를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서 일주일을 복용하고 나자 신검은 138-88로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
(물론 이때는 한의원 도움도 받은 듯...침도 맞고 동시에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대략 한달 반 동안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혈압을 어떻게 정상으로 돌릴 것인가...하는 고민...
혈압약을 끊고 한약을 복용할까...? 혈압약을 먹으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도전해볼까...? 등등의
여러 고민을 하던 찰라에 이 카페를 알게 되었네요...^^
저는 현재 진액을 먹고 있습니다...~
마지막 혈압약을 먹은 3월 17일 제 혈압은 117-74를 나타내었습니다...
한달 반 동안 혈압약을 먹으면서 제법 안정된 혈압 수치...
그러나 이상하게 손이 차지는 증상과 몸이 좀 무기력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것을 내과에 이야기하고...
혈압약을 조금 약하게 지어보고자 했는데...
그건 혈압약 때문이 아니라면서 아직은 혈압약을 줄여줄 수 없다면서 똑같이 지어주더군요...
아마 약하게 지어주었더라면 같이 병행해 먹으면서 관리했을지 모르는데...
단호한(? 뭐 의사로선 그럴 수 있죠...ㅎㅎ) 의사 선생님 덕분에...^^;
오히려 진액을 먹게 됨과 동시에 단번에 끊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었습니다...~
혈압약 끊은지 첫날은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124-77...
뭐 혈압약 기운이 3일은 간다니까 여전히 정상수치죠...~ ^^;
아래 사진은 3월 19일 둘째날 아침입니다...
서서히 올라가는 기미가 보입니다...
셋째날 3월 20일 아침...
여러번 측정했는데 저게 최저값이더군요...
몸은 아픈데도 없고 괜찮았는데...조금 더 오른 모습입니다...
네째날 3월 21일 오전...
140 이상으로는 오르지 않고...
특히 아래 혈압이 내려간 게 보이네요...
밤 12시 넘어서...헌배 후...(200배 절수행)
운동의 효과라고 해도 될까요...? ^^;
대략 30~40분에 걸친 절수행 후 측정해보니 혈압이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맥박은 조금 빨리 뛰네요...ㅋ
다섯째 날 3월 22일 오전...
130대에서 안정적입니다...^^;
요건 진액 복용 후 30분 경과...
저도 한번 진액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바로 마시고 측정해보았습니다...
뭐~ 기다리는 시간 동안 심신의 안정 측면도 있을 테니 완전 진액 덕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진액의 효과는 5일치 혈압 측정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재측정...
비슷한 값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제 5일차라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만...
190-130을 기록하던 혈압이 혈압약을 끊고 진액으로 대체했는데도 큰 상승이 없었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네요...^^
물론 저는 고지혈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다른 문제점이 없었다는 것을 일단 앞서 보여 드렸고...
박사과정을 7년이나 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혈압 상승도 심했을 겁니다...
그러나 내과 의사 선생님 왈~
한번 고혈압 인자가 발병하면 그게 쉽게 가라앉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혈압약을 쉽게 끊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가능성이 보이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4월부터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빡빡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고...
술 회식 등등을 대처하기가 쉽지 않아 걱정은 됩니다...
그러나 한번 확실히 잡을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글을 올려 주셔서.
님의 글을 보다 많은 회원들께서 읽어 보셨으면 좋을 것 같아서 쪽지로 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님께서 이렇게 열정적이시니 혈압 걱정 하지 않게 될 날이 속히 올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한박스 더 주문하겠습니다...~ ^^
얼릉 정상으로 돌아와야죠~ 운동 식이요법도 병행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부산 자취 생활이라 어찌될른지...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약을 끊고 혈압이 정상수치로 돌아온 것을 축하드립니다
계속적으로 관리 잘 하셔서 혈압약 완전히 끊고 약초로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 될것 같아요 !
아~ 이거...
아직 멀었는데요~ ^^;
여전히 130대 후반을 오늘 아침에도 보여주고 있어서...
한 삼개월은 꾸준히 먹을 예정이랍니다...~ ^^;
감사합니다...~
푸근한곰 님의 자상한 글월에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안전한 혈압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즐건 사회생활 누리셔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정도면 경계치인데 왜 혈압약을 권했을까요...? -_-;
미국이시라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권장해드립니다...
그리고 우체국 EMS 배송이 되는 지 모르겠는데...
카페지기님께 배송 관련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아자아자
궁금한 게 있는데요
혈압약 대신 진액을 먹어라는 말씀이지요?
그러면 어느정도 먹고나서 중단을 해도 되는지요?
아니면 계속 복용을 해야하는지요?
진액 자료(진액 음용법)를 읽어 보시면 다 아실 수 있습니다.
읽어 보세요.
50년생이며 10여년간 고혈압약을 복용하며 평균140~100을유지하고 있으며 소주는 매일 반병~1병을마시고있읍니다
술을 끊어야 하는데 잘 않되네요, 푸곰선생께서는 진액을 드신다고 했는데 무슨 진액인지 알고 싶네요.
술을 먹고나면 저 같은 경우에도 최근에는 150까지 올라가더군요...
저는 지금은 택배를 받을 수가 없어서 잠시 진액을 끊은 상태인데...
아직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혈압약을 미복용하는 현재로서는 평상시 130 후반대이니
그래도 양호한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진액은 이곳에서 판매하는 진액이고요, 여기서 권장하는대로 하루치를 날마다 복용하였습니다...
회사 다닌지 한달 반인데...혈압은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138-144 - 80~88)
일단 직장 생활하면서 술을 먹게 되니 살이 3킬로가 더 불어서...-_-;;
식이요법이 필요한 상태인데 부산 원룸에서 혼자 지내다보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ㅎㅎ...;;;
진액을 먹다가 원룸에선 택배를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불가피하게 끊게 되었는데...최근 탁구장 등록을 하면서 운동을 시작하면서 여기 사장님과 친해지면 이리로 받아 먹어볼 예정입니다...^^ㅋ
진액효과도 좋지만 완전치유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 같이 하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ㅎㅎ~ ^^최소한 어느정도 잡고 나서는 운동만 꾸준히 해도 나빠지지는 않는듯ㅋ
총콜 표준수치;130
중성지방표준 ;70
크레아티닌표준 ;1.0 이하
당화혈색소(당뇨) ;5.0 이하
혈액검사를 하여 자기수치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빠르게 나으려면 확실히 섭생도 잘하고 마음가짐도 좀 더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가지는 게 좋은 듯...
저는 일단 마음이 많이 밝아져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보는 것 같고...
확실히 초반에 진액을 먹고 잡은 것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다시 소개되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조만간 기회가 되면 다시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차~암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ㅠㅠㅠㅠ
혈압 약을 끈는 다는 것은 아직 현대 의학에선 ~~~
병원에서 여러번 상담도 했지만 ㅠㅠㅠ
저는 끊었습니다.가능한 일입니다.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책을 보시고
이곳의 진액을 먹으면 충분히 ~~~가능
아주 잘됬네요 ~축하합니다 열심히노력해서 혈압약 없이 생활할수있기 바람니다 ~
이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공무원 공부 하는 학생인데 제가 혈압이 좀 높아서
병원에 검사하니 하루 평균147정도 이라고 하셔서.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근데 약을 너무 먹기 싫어서 한달 운동해서 살을 빼보겟다고 했거든요.제가 일년에 칠키로 정도 쪗요 공부하느라 운동도 못하고 해서요.근데 공부하면서 살뺄수가 없어서 인터넷 검색 하다가 글을 보고 아직도 약 안먹어도 정상 혈압이신지 궁금 하네요. 공부 안하면 금방 빼겟지만 너무너무 짜증나네요 ㅠㅠ. 글보시면 즙드시고 괜찬으신지 좀 알려 주세요 130만 되어도 좋겠어요.그리고 혈압 제는건 어디서 사는 건가요??
혈압기 검색하면 쫙~~~~ 뜹니다. 쇼핑검색해보세요
추카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1.30 09:39
좋은정보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그런데 진액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면 비용도 만만치 않을것 같고 많이는 안마셔도 술을 한잔씩하는 편이라서요
약을중단하면 다시 혈압이 상승할수도 있다면서요 저는 몸이좀 불편한지라 운동도 심하게 못하는데 어떡하죠?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았내요 의지도 대단 하십니다
자료 잘 보았습니다 지금 현재 약을 안먹고 도전하고 잇는데 지켜 봐야죠......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 글 쓰고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이때 효과를 보다가 회사 생활 하면서 술과 야근 등의 회사 업무?를
아주 멀리할 수가 없어서 체중과 함께 혈압이 다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재작년에 (2012 가을) 140대였는데, 작년에 (2013 10월) 160-100이 나와 회사에 상주하고 있는 의원에서
주기적으로 혈압약을 먹기를 권해 현재는 올X사탄이라는 시중에서 가장 약한축에 든다는 혈압약을
다시 복용하고 있습니다...-_-;;;
가장 큰 것이 몸무게가 이 글을 썼을 때 83kg이었는데 현재 96kg으로 13kg이 찐데다가 중성지방도 많이 늘었습니다.
혈압약도 안먹고 몸이 가뿐해지면서 진액도 잘 안먹었는데, 거기다가 가장 큰 것은 몸관리를 너무 못했다는 점입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최소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소식으로 몸 관리가 확실히 들어가야 되는 것 같습니다.
글 올리고 다 나은 듯 행동했었는데, 지속적으로 제 글에 희망을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현재 상황으로서는
글이 거짓은 아니엇지만 조금 창피하네요...;;;
진액도 다시 시작하고 다시 관리한 뒤에 다른 체험기로 찾아뵙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운영자님 제 글은 내려주시는게 제 맘이 더 편할 듯 합니다...ㅠㅠ
님께서 경험담을 올려 주신지 2년이 넘었군요.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이 치료되었다가 다시 걸리는 것이 맞습니다.
한번 치료되었다고 평생 다시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아뭇튼 님의 경험은 많은 분들에게 격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며
혈압약을 먹지 않고 고혈압을 치료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힘을 주는 경험담입니다.
이제 효과가 더 좋은 팔팔조릿대진액이 출시되었으니 건강관리 차원에서 조금씩 드시기 바랍니다.
저하고 비슷하네요. 약 복용안한지 5일쨰... 아니 똑같습니다.
이런분들도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잘읽었고...노력은늘해야하는것이란생각을하게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혈압약 안 먹은지 일년이넘네요 혈압약 먹어도 혈압이안내려가서 안먹구요 부작용 때문에 몸이안좋아요 몸이차가와지고 손톱이 망가지고 발톱도 그래요 좋은점보다 나쁜점이 많네요 혈압약 먹고 사는 사람보다 부작용 으로 죽는 사람이 많어요
처음부터 써주신 댓글은 이제 시작하는 저에겐 생생한 간접 체험이 되어 도움이 됩니다
이타적인 용기에 감사 드려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