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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로그씨 내 선의의 라이벌은 누구이고 |
불고기꼬치구이
안녕하세요~컴앞에 오랜만에 앉아 보는거 같아요~ 덕분?에 ㅠㅠ 이웃님들 블로그 방문도 못했었답니다..ㅠㅠ 이번주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블로그를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ㅋ 포스팅도 미리 예약해놓았던 것들이고요.. 담주부터 또 열심히 하도록 하겠슴당!~
날씨 핑계로 마트 장보기도 대충~ 음식도 대충~자꾸 소홀해지는거 같은 요즘.. 매일매일 비스므리한 반찬들을 올리게 되어 밥상 차리면서도 괜히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가 요리프로를 보게되었는데..불고기꼬치구이를 만드는데 아주 맛나보이는 거에요..ㅋ 방법도 어렵지 않고 재료도 간단한거 같아 저도 한번 따라쟁이 해봤답니다..
소고기는 등심을 준비하라고 되어 있었지만 정육점에서 채끝도 맛있다고 권해주시면서 적당한 두께로 잘라주시길래 냉큼 가져왔어요.. 키친타올로 핏물 살짝 닦아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고기를 재워줄 양념장을 준비해줍니다..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 대파, 마늘, 꿀, 키위즙을 넣어서 만들었는데요.. 보통 불고기 양념장 만드는 방법으로 하면 될거 같더라고요.. TV에서는 배즙을 넣었지만 저는 없어서 집에 있는 키위로 대체했고요~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은 소고기를 양념장에 풍덩 넣어서 30분정도 재어둡니다.
고기를 재워둔 사이에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주면 되겠죠.. 피망과 파프리카 양파를 고기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꼬치에 예쁘게 잘 배열해서 꽂아주고요.. 요거 은근 예쁘게 잘 안꽂아져서 힘들더라고요~ㅋㅋ 쨌든 씨름끝에 요렇게 다 꽂아서 준비했습니다..ㅋㅋ
다음에는 꼬치구이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물과 청주, 간장, 설탕, 참기름, 녹말을 넣고 만들어준후에 10분정도 끓여줍니다.. 전 스푼으로 정량을 넣고 한것이 아니라 그런지 녹말이 좀 많았는지..너무 걸쭉하게 되어 물을 더 부어줬네요..ㅋㅋ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솔을 이용해서 꼬치에 발라주면 일단계 준비는 끝~ 이제 구워주면 되는거랍니다...
달군팬에 꼬치를 넣고 맛있게 구워주기.. TV에서 보니 국물이 자작하니 눌지않고 잘 구워지는거 같던데 저는 자꾸 눌어붙고 타려고 하는거에요.. 녹말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버린걸까요??ㅋㅋ
그래서 나중에 솔로 바르면서 굽지 않고 그냥 소스를 넉넉하게 붓고 살짝 졸여주는 방법으로 했답니다.. 솔로 소스를 여러번 발라주면서 굽는것도 좋겠지만 그냥 자작하게 소스를 붓고 졸여주듯이 구워도 촉촉하니 간도 잘 배고 좋은거 같더라고요..
드뎌~ 완성이네요~ 촉촉하고 윤기도 나는것이 아주 맛나보이죠..ㅋ TV 요리의 비결이란 프로를 보고 맛있어 보여서 후다닥 따라쟁이 해봤는데.. 정말 보기도 좋고 맛도 좋더라고요..
피망과 파프리카도 아삭아삭 달작지근한것이 맛있고요.. 소고기도 야들야들하니 너무 맛있게 잘 되어서 흐믓흐믓했답니다..
명절때 꼬치전을 가끔 하긴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처음해봤는데 완전 맛있었는지 고기는 물론 채소들까지 싹싹 다 맛있게 먹어버려 금방 빈접시만 덩그라니 남더라고요..ㅋ 조금 귀찮기는 했지만 새로운 요리를 하고 가족들이 맛있게 먹으면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제 마음대로 하는 요리도 좋지만 가끔 요리전문가분들이 하는 요리도 잘 따라하면 아주 맛난 요리를 즐길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ㅋ
오전에는 천둥번개가 난리더니 오후되니 매미소리와 함께 쨍쨍 더워지고 있네요.. 완전 변덕스럽고 후덥지근한 주말이지만 마음만은 화창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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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저녁부터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던데..비 오고 나면 조금 수그러들겠죠~ 8월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덥다는 핑계로 요리포스팅이 뜸했었네요.. 오랜만에 요리포스팅 올려봅니다.. 며칠전 TV에서 묵은지 닭볶음탕을 완전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나오더라고요..
묵은지 요리도 좋아하고 닭요리도 좋아하니 알콩이네 식탁에는 완전 딱인 음식이라며~ 후다닥 따라해봤습니다..
닭은 기름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부르르 끓으면 물은 버리고 찬물에 살짝 헹궈서 준비합니다.
묵은지는 물에 헹궈서 준비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도 되고요..전 그냥 꼭지만 자르고 통째로 그냥 준비했어요.. 나중에 손으로 쭉쭉 찢어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서요.. 묵은지 푹 익으면 그냥 수저로 대충해도 잘 잘라져서 다른 식구들도 불편하지 않게 먹을수 있을거라며~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하는걸 더 원할수도 있겠지만 요리사 마음이니~~어쩔꺼냐고욧~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을 넣어서 풀어줍니다.. 얼큰하게 드실분은 고추장으로 조절해주시면 되겠죠.. 첨가 재료도 아주 간단하죵~쉽다 쉽다~좋다~~ㅋㅋ
이제 준비는 다 끝났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다가 약불에서 뭉글하게 푹 끓여줍니다.. 오랜만에 움짤하나 투척~ㅋㅋ
맛있게 잘 끓여지면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묵은지로 돼지고기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는 많이 만들어봤는데.. 닭을 넣고 요리할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ㅋㅋ
잘 익은 묵은지의 깊은맛과 단백하고 부드러운 닭고기가 어우러져 맛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닭고기를 묵은지에 돌돌 말아서 한입 쏘옥~ 먹어주니 캬~ 더위에 달아났던 입맛이 다시 돌아오는거 같더라고요~ 요거요거~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묵은지를 이용하면 특별하게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게 요리할 수 있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더위로 지친 입맛~ 얼큰한 묵은지닭볶음탕으로 챙겨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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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감자국
감자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죠... 강원도 여행길에서도 감자 판매 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었는데.. 한박스 사올까 하다가 양파만 한망 사오고 말았는데.. 이제 생각하니 한박스 사올껄 그랬다 싶어요.. 결국 동네 마트에서 한보따리 사왔거든요..ㅋㅋ
감자는 주로 볶음이나 조림을 많이 하는 편이라..감자채볶음을 할까 하다가 한동안 시원한 냉국만 자꾸 식탁에 올렸던지라 오랜만에 감자국을 끓이기로 결정했어욧~ 멸치육수에 단백하게 끓이기도 하고 들깨나 계란풀어서 끓이기도 하는데 오늘은 소고기를 넣고 끓여봤답니다..
재료 : 소고기, 감자, 마늘, 국간장, 대파, 후추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살짝 제거한후에 마늘과 후추, 국간장을 넣고 양념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자른후에 물에 담가둡니다.. 물에 담그는 이유는 감자는 갈변방지에요~ 감자는 금방 갈변이 일어난답니다.
대파도 어슷썰기로 준비해주고요.
밑간 해두었던 소고기를 먼저 볶아줍니다.
볶은 소고기에 물을 붓고 한소끔 먼저 끓인후에 거품을 걷어내주시고요. 감자를 풍덩 넣어서 끓여줍니다.
감자가 익으면 대파를 넣어서 보글보글 한소끔 더 끓여주고요..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주면 됩니다.
단백한 소고기감자국 완성~ 감자가 너무 푹 익으면 식감이 별로라 너무 익히지 않는게 중요해요~
포실포실 소고기 감자국 맛있어 보이나요~ 적당하게 잘 익어서 식감도 좋고 아주 맛있더라고요.. 멸치육수로 끓인 감자국도 맛있지만 소고기 넣고 끓여도 국물이 진하고 아주 좋답니다...
감자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예방에도 좋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압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제철인 요즘 많이 먹어야겠어요~ 감자에 싹이나서 한박스씩 사는걸 주저하신다면~ 바람 잘 통하는곳에 보관하고 사과를 함께 넣어주면 싹나는것을 방지할수 있답니다.
감자국 포스팅을 하는데 감자수제비도 생각나고,, 고속도로 휴게소 가면 꼭 챙겨먹는 통감자구이가 자꾸 생각나네요...
노릇노릇하게 구워놓은~ 쫀득하니 아주 맛있는 통감자구이가 눈앞에서 아른아른~
내일은 노릇노릇하게 구운 통감자구이 한번 해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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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화창하니 맑아서 기분도 상쾌상쾌한 휴일 아침이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들 보내고 계시죠~ 상쾌한 기분에 오랜만에 포스팅 ㅠㅠ 올려봅니다.. 며칠전에 친구가 먹거리 한아름 보내줬다고 했었죠.. 그때 단호박도 하나 보내줬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제 단호박죽을 만들어 먹었어요.. 맛있는 단호박죽 만들기 고고우~!!
재료 : 호박죽, 찹쌀가루, 꿀
친구가 보내준 단호박~ㅋ 며칠 식탁에 올려두었더니 색이 조금씩 살살 변하고 있더라고요..
단호박은 껍질 벗기기와 자르는 과정이 조금 힘든데요.. 예전에는 미리 전자렌지나 냄비애 살짝 쪄서 껍질도 벗기고 잘라줬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감자깎는칼로 쓱쓱 껍질을 벗겨줬어요..
호박씨를 제거해준다음 잘라주셔야 하는데..완전 단단해서 자르기 힘들때는 전자렌지에 살짝 돌린후에 잘라주면 된답니다.. 이녀석은 그냥 살짝 힘주고 잘라보니 힘들지 않게 잘라져서 다행..ㅋㅋ
압력솥이 없을때는 그냥 냄비에 쪄서 믹서기로 갈아서 만들었는데.. 압력솥을 이용하면 더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더라고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호박을 압력솥에 쏘옥 넣은 다음 물은 한컵정도 넣어주고 뚜껑을 잘 닫은 다음 중불로 가열시작~ 칙칙 압력추가 돌아가기 시작한 후에 5분정도 더 두었다가 불을 꺼줬답니다..
압력이 뺀후 뚜껑을 짠 열어보니 요렇게 노랗게 푹 잘 익었더라고요..ㅋ
푹 잘 익어서 믹서기 필요없이 주걱으로 살살 으깨어주니 잘 풀리더라고요.. 과정 하나는 생략해서 굿~
잘 으깬다음 물을 조금 더 넣어준다음 눌지 아낳게 잘 저어주면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다음 과정은 찹쌀가루를 넣어줘야 하는데요.. 찹쌀가루가 따로 없어서 집에 있는 찹쌀을 분쇄기로 갈아서 준비했어요...
호박이 보글보글 끓고 있을때 찹쌀가루를 솔솔 넣어주면서 계속 저어주면 됩니다.. 호박죽의 농도는 찹쌀을 넣어주면서 맞춰주면 되는데 너무 걸죽하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서 맞춰주면 되겠죵~ㅋ
마지막 마무리로 간을 해줘야 하는데 소금이나나 설탕을 넣어셔도 되는데.. 저는 꿀을 넣어줬어요.. 기호대로~ 선택하시면 되겠어요~^^
짜짠~ 노릇노릇 달달하니 정말 맛있는 단호박죽이 완성되었어요.. 강낭콩이 냉동실에 있어서 넣고 해야지 생각해놓고.. 다 만들고 나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갈수록 몹쓸 기억력에 슬퍼요!~ ㅠㅠ 쨌든 강낭콩 넣지 않고 해도 단호박죽 정말 달달하니 맛이 끝내주더랍니다..ㅋ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거뜬한 호박죽은 소화흡수도 잘되고 비만방지에도 좋은 건강식으로 비타민, 철분, 카로틴등 여러가지 영양소도 골고루 들어 있다고 합니다.. 성장기 어린이나 허약체질에도 좋고 식욕을 증진시켜주기도 한다네요..
친구덕분에 맛있는 단호박죽 오랜만에 맛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화창한 휴일 멋진 계획들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등산에 푹 빠져있답니다.. 등산하니 거창한데..저희 동네 뒷산으로 다니고 있어요~ㅋㅋ 얼른 준비해서 다녀와야겠어요~ 단호박죽처럼 달달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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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무국 끓이기
안녕하세욧~ 완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당~^^* 추석 명절은 모두 잘 보내셨나요.. 주부들은 큰 숙제를 하고 난 후 처럼 후련하실거공~ 미혼이신분들은 다시 명절연휴 전으로 돌아가고 싶으실거 같으공~ㅋ 전 주부니까 당근 후련후련하답니다~ㅋ 가을향기 맡으며 뒷산도 다녀오고~ 오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그놀이중이네요..ㅋ 오랜만에 요리포스팅 하나 올려봅니다.. 명절 차례 지내고 남은 황태가 있어서 오랜만에 담백하게 황태무국을 끓였답니다..
황태포는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찬물에 살짝 헹궈서 준비하고 무는 나박썰기해서 준비해줍니다.
대파는 어슷썰기하고 계란 2개정도 풀어서 준비합니다. 재료 완전 간단하죠~
냄비에 씻어놓은 황태채를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한스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살짝 볶다가 썰어놓은 무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3-4분정도 달달 볶은다음 물을 부어줍니다. 황태포를 찢어서 끓일때에는 황태머리와 껍질을 버리지 말고 물을 넣고 미리 끓여서 준비해두었다가 부어주면 더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수 있어요..
무가 투명하게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무가 투명해지면 마늘과 대파를 넣어주고요.
미리 풀어서 준비해놓은 계란물을 살며시 부어줍니다. 계란은 황태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궁합이 아니어도 전 계란을 완전 좋아하니까~ㅋㅋ 계란물을 부은후에는 젓지말고 그냥 두셔야 계란이 몽글몽글 맛있게 된답니다.
몽글몽글 계란이 떠오르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공~ 황태무국 완성이에요.. 뜨끈할때 한그릇 먹어볼까욧~
황태에 무까지 함께 넣어서 끓여주니 국물이 완전 담백 개운한것이 명절내내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했던 속도 확 풀리는거 같아서 아주 맛나게 한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ㅋ
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으면서 영양가는 높아 수험생이나 성장기 어린이, 나이드신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후에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황태무국~ 전 숙취해소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담백하고 개운하니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이웃님들도 맛있는 음식드시고~ 쌓인 스트레스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한주도 홧팅해보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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